한국 대기업에서 유핟생을 선호 안 하는 이유?

  • #3202602
    시카고 222.***.204.45 4092

    한국 대기업에서 유핟생을 선호 안 하는 이유가 뭐죠?

    아래에서 이런 글을 봣는데…
    오히려 유학생이면 영어 더 잘해서 좋지 않나

    • bn 73.***.80.167

      한 10년 15년전에는 유학생 선호했죠.
      근데 요새는 군대식 기업문화에 동화되지 않는 유학생, 해외에서 취직 안되서 돌아오는 유학생들의 부족한 업무능력을 보고 별로 선호하지 않게 됬지요.
      요새 애초에 유학생들이 많이 줄기도 했고요.

    • 지나가다 198.***.56.5

      일반화좀 하지말고.
      랭킹낮은 학교 유학생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거지, 랭킹높은 학교는 여전히 선호함.

    • dd 216.***.43.170

      까라면 까! 라는 노예근성이 없어서죠

    • 도도 174.***.134.101

      왜냐면 한국문화적응못하고 ㅜ잘나가서그래
      미국의ㅜ직장문화 인간답게ㅜ저녁이잇는 삶 보다가
      한국의ㅜ야근 주말 반납 휴가 맘대로 못쓰고 눈치 부조리 회식 문화보고 도망잘가

    • bn 73.***.80.167

      선호하는 명문대 고학력자들은 한국 대기업 안 가는게 함정이죠.

    • 막노동 207.***.66.70

      유학생을 뽑는 이유가 국제감각과 영어실력 등등등 인데…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한국인끼리만 몰려다니거나…
      외국학생들과의 교류도 기껏 해봤자 비슷한 상황의 중국인 정도가 끝이라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미국 겉햝기 하고 옵니다.
      외국인 많고 영어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은 송도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유학생 하위 80퍼센트는 이모양 이꼴이라 봐도 틀린건 아닌것 같네요. 저도 학부유학 출신이지만 이건 현실입니다

      한국 회사에서 모시고 오고 싶어하는 정신 제대로 박히고 글로벌한 엘리트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인턴 열심히 하고 미국사회에서 동화되어서 요즘같이 어려운 비자 상황에도 현지취직 되고 한국회사 안 쳐다봅니다
      미국에 남지 못해도 실력 있다면 홍콩 싱가폴에서 데려갑니다

      그리고 한국 취업상황 자체가 좋지 못한것도 중요한 팩터입니다
      문과는 스카이라도 힘들어 합니다. 이공계도 의료계열, “전화기” 제외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ㅖㄷㅁㅊ 73.***.131.10

      현실을 제대로 보면서 얘기를 해야지요. 한국 대기업은 빽으로 들어가는게 정석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가 누구이냐가 중요하지 국내파니 유학파니 하는 소리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일뿐입니다.

    • 108.***.113.213

      위에. 뭐닙까? 그럼 유학파애들이 국내대기업에 별로 없는 이유가 게네들 아버지가 국내파애들 아버지보다 빽이 약해서? 그런이유라면 아마도 반대일것 같은데.

      그냥 이유는 단순하게 ‘써보니 별로니까’

    • dma 69.***.155.103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애들을 굴리기가 더 쉽죠
      똑똑하고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은 애들이고
      또한 그 특유한 한국군대같은 사회에 살아남기 쉽죠

    • ………. 180.***.174.97

      군대식 막 굴리기 – 아무리 한국 사람들과 어울렸다고 해도 한국에서만 있었던 사람들처럼 굴려지지 않음. 특히 야근

      회식 문화 – 아무리 없어졌다고 하지만 부어라 마셔라 장난 아닌 곳 많음

      내부 견제 – 한국 회사내 성골 (공채에서 뽑아서 올라온 직원)들의 정치로 텃세 부려서 괴롭힘. 지인이 s대에서 박사했음. 다른 회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박사한 후 타 회사로 들어갔는데 장난 아니게 견제 당했다고 이야기함. 그나마 자기는 랩 선배들이 있어서 덜 당했다고.

      왕따 – 유학생 특히 해외박사의 경우는 인사부서에서 몇년간은 별도로 관리 함. 이게 단물 빼먹기 인지는 몰라도 관리함. 그꼴 못봐줘서 왕따 시킴.

      제가 들은거는 이정도 입니다.

    • 아무개 182.***.54.104

      1. 포인트를 잘못 잡으셨네요. 유학생을 선호 안하는게 아니라, 실력없는 유학생을 선호하지 않는 것 뿐이에요.
      2. 왕따요? 그건 유학생이라서 왕따 시키는거 아니에요. 회사에 왕따가 없다는 소리가 아니라요.
      3. 회식이요? 모 전자회사는 9시 넘어서 법인카드 결재 안됩니다.

      http://www.lgblog.co.kr/lg-story/about-lg/45371
      엘지말고 삼성도 미국 법인에 HR피플 파견해서 각 지역 유명대학에 소문난 사람들에게 많이 접근해서 데려갑니다.

    • 공부잘하면 일잘한다 ? 108.***.172.5

      인사과 자재관리과 홍보과 등등 한국이나 미국이나 그런곳은 고졸이면 충분하다. 엑셀조금 하고 워드좀 하고 컴퓨터좀 알고 직장상사가 말하고 지시하는것 제대로만 하고…고졸이면 차고 넘치는 부서들이다. 연구개발팀은 좀 학력이 필요하지. 한국 대기업은 이미 연구개발부서는 이공계 석사이상이다. 참, 한국 이공계 석사는 연구를 하고서 학위논문을 적고 종종 지도교수랑 저널에 출판도 한다. 한국 이공계 석사는 연구개발을 할 바탕이 마련되어있지. 허지만, 미국석사…전부다 코스웍이라서 개발같은것을 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미국대기업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박사학위자 뽑는다. 대졸 4년에 경력 5년이라고 구인광고 나가면 그것은 박사학위자라고 봐라. 대기업가면 대졸자가 무슨 큰일 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꿈깨라.

    • 한국 이나 미국이나 108.***.172.5

      학부나 대학원이나 똑같은 교재로 공부한다. 한국은 학부에서 번역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천하통일 되어있단다. 명문대 학부? 꿈깨라. 동일한 내용에 동일한 교재로 가르친다. 글고 미국 학부수업은 그냥 강사라고 부르는 사람이 가르친다. 이들은 고용될때 수업만 하기로 계약한다. 하바드 엠아이티…똑같다. 미국대학에 텐뉴어 트랙 교수는 대부분 연구비 수주하기 바쁘고 대학당국에서도 수업은 일년에 한과목도 많다고 여기고 거의 모든것을 강사라고 칭하는 …시간강사든 전임강사든….사람들이 가르친다. 주립대나 아이비리그가 거의 이렇케 학부교육이 편재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도토리 키재기 하지들 마시길. 별셋기업 가보면 진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대학출신들이 많다. 다른 대기업? 좀 에스대를 선호하지만….옛날에 한국기업들이 해외 수출용 가발 만드는 시절인줄 아나보네.

    • 뭐지 221.***.198.216

      이 댓글들은
      그저 지보다 잘난 사람 헐 뜯기 바쁜 조선놈들 종특

      유학생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리고
      한국대기업 못가는게 아니고 안가는거

      연봉 4천짜리 한국 기업 가려고
      집안에서 공부시킨거 아니고
      조기유학으로 명문보딩에 명문사립대 졸업하는 유학생은
      기본 교육비만10억 정도 쓰는데
      연봉 사천 쌤숭~엘쥐~카알 가려구하구
      거기서 안뽑는다는 개 헛소리

      • 아무개 182.***.54.104

        일할 능력 안되는 사람은 당연히 안뽑습니다.

        회사가 개인 공부한다고 돈쓴거 보상해주는데는 아니잖아요?

    • 뭐지 221.***.198.216

      그리고 유학생들 대부분
      다양한분야에서 일하고
      워킹유에스에 상주하는 교포들에겐 1도 관심없는데

      집안회사나 일 물려받는 애도 많고
      계속공부하고 박사 하는 학생도 많고
      월가로 초봉150k 받는 애도 많고
      서부에 테크 기업도 많이가고
      스타트업도하고

      위 댓글들은 다 못배우고 가난한 교포들인가

    • 빙수나 퍼먹어 71.***.150.108

      역시나 글쓴념놈들의 딱 견적이 나오네.. ㅋㅋㅋ

      한국서 대학 않나왔으니 학벌이 없어서 안쓰는거지. 같은 대학출신자 쓰지, 외국서 나온놈 쓰겠냐. 2000년대 초반에, 대기업 사장놈들의 자식이나 학력 세탁하려고 유학보내면서 거기에 몇놈 유학생이 묻혀가서 국내서 취업을 좀 했던거고…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미국대학 나오라고 하던 또라이몽들이 역발상은 못하나보네…
      한국서 취업하려면 한국대학 나와.. ㅋㅋ

    • 개과천사 172.***.233.252

      뭐 일단 미국 취업 안되는 유학생들만 한국 기업 쳐다보니까 그런거죠.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디. 한국기업이 유학생 선호하고자시고 이전에 유학생들이 한국기업을 선호안해요. 그러다보니 정말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못갈경우에만 한국기업 보다보니 한국기업으로 가는 유학생 질이 한국 스카이에 비해 형편없고, 그러다보니 차츰 유학생 자체를 선호안하게 되는 겁니다

    • CH 173.***.15.157

      간단히 말하면

      미국 유학까지 하고 미국에서 잡을 못 잡고 (STEM 기준) 한국에 온 유학생에 관심이 없는 것이고

      아직도 미국에서 자리 잡고 있는 한국 유학생 출신에 대해서는 꾸준히 러브콜을 보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자리잡고 나면 한국에서 연봉매칭이 힘들어지고 결국 서로 눈 높이가 안 맞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