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만나기 좋고 소셜 활동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는 미국보다 수십배 쉽습니다. 미국이 재미없는 건 사람 만나기 힘들고 만나도 마음 열기까지 시간이 너무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국은 24시간 액티비티 할게 많습니다. 미국은 돈없는 사람은 더 집에갇히는 나라지만, 한국은 돈없어도 구경갈데 많고 물가도 미국보다 싸요.
솔직히 어딜가나 친구 잘사귀고, 연애할수있고, 돈 넉넉히 버는사람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다를거없음. 어짜피 20~40대 정신없이 일하고 돈모아야될 나이에는 어딜가나 자기 앞가림하기 바쁠시기인데
한국이라도 매일 무슨 밤새노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놀 에너지도 딸림.
인생한번인데 돈 쓸거 다쓰고 놀거 다놀고 하는사람중에
제대로 노후준비 되잇는사람을 못봄… 적어도 내주위에는.
재벌이 아닌담에야 어찌 쓸거다쓰는데 은퇴준비가 되었겠나..
재미…라는게 주관적이죠.
위에 댓글들에 나온 “재미”를 재미로 못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그래서 “재미있는 지옥” 이라는 말도…그 “재미”에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시는거죠.
반대로 미국을 표현하는 재미없는 천국 (또는 위에 어떤분은 재미없는 지옥 이라고도 하셨네요.)도 같습니다.
이 모든게 자기 주관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
논다에 룸싸롱만 생각나는 것도 웃기죠. 놀려고만 하면 한국 특히 서울에 국한하면 미국의 맨하탄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하게 경쟁할 만한 도시가 없어요.
음식, 콘서트, 연극, 뮤지컬, 미술 전시회, 하다 못해 길거리 공연만해도 서울이 압도적입니다.
자연을 좋아하면 가까운 산에 가도 되고 요즘 유행하는 글램핑을 해도 되고
돈과 시간이 더 있다면 비행기만 타면 근처에 휴양지가 즐비합니다.
로우앤드로 가도 만화방에 피시방에 당구장에 스크린골프 놀 것은 많죠.
미국 어지간한 대도시면 콘서트, 뮤지컬, 미술관 전부 서울 압살합니다. 자연환경은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고요…
10대 20대들이 좁은땅에서 할게 없어서 만화방 PC방이 생긴건데 미국에 그런게 없다고 뭐라하는게 웃기네요 ㅋㅋ
미국도 잠깐 디트로이트 이런데만 살다 한국 들어가신 분 같네요.
다른 나라가 우월한 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개선할 생각을 해야죠.
구체적으로 반박은 안되고 욕지거리부터 나오는 지식수준/인성 보아하니 미국에서 적응하기 많이 힘드셨겠군요.
우리나라가 무조건 더 좋다는건 저기 북쪽 애들 주체사상에 더 가깝죠. 하루 빨리 유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