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용접공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미국식이면 1억넘어 갈건데요
   용접공 하기 힘든가요  기술을 알아줄거 같은데요
  수입만 많으면 될거 같은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1/2011052100096.html

라서 신뢰가 안가요.

한 탈북자가 용접공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대우건설 서울본사 과장이 되어 연봉 7,000만원 받는다.라는 의미지 용접 일하면서 연봉 7,000만원 받는다는 의미는 아닌 듯 합니다.

좋은 자리까지 열심히 일해서 올라가신 듯 합니다. 사무직으로…

미국도 용접공은 단가가 높습니다. 오레곤 힐스보로 건설현장에서 불경기인 제작년에도 숙련된 용접공은 시간당 200불 줘야 구할수있었습니다. 썹에서 차지하는 게 시간당 200불이면 실제 연봉으로 받을 임금은 시간당 60-70불이니까 연봉이 10만이 훌쩍 넘는다는 얘기죠.

저희집에 가끔 오는 보일러 배관공이 있죠. 쉽게 말해서 보일러 교체해주는 사람이죠. 기술고등학교 졸업하고 가스배관 보일러 자격증 땄따는데 연봉 10만불 놀면서 번다는군요.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하고 졸라 개처럼 일해도 전 그정도 안됩니다.

차에 댄트가 나사 paintless removal 하는 사람을 불렀죠. 얼마버냐 물었더니 연봉한 20만불은 된답니다. 샌디에고에서 몇달 배우고 오래 사업을 늘린 모양이더군요…

내가 대학원공부하기위해 들인 돈과 시간에 비교해보니 허무하더군요….

나 paintless(?) removal 하는 사람인데요….그만큼보다 훨씬 못벌어요…….이렇게 말하려 이곳에 오는 사람중에는 설마 없겠죠?

다 컴퓨터 머리앞에 앉아서 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여기는 대부분인듯한데…

아는 지인중에 에어컨기술자 있습니다. 한달에 만불은 우습게 벌더군요;; 특히 여름철에는 달에 3-4만불씩.. 미국은 인건비가 워낙에 비싸다 보니 기술자들이 대우를 받네요;;

블루 컬러들이 참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지 않나 싶습니다.
트럭 드라이버가 8만불은 쉽게 버는 나라니…
근데 우리 같은 엔지니어들은 그닥 많이 받는다고 보기에는
이런 분들하고 비교해서 투자 대비 얻는게 너무 불공평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은 너무 블루컬러분들에 대한 대우가 안좋고 미국은 너무
오버 되어 있는듯 합니다. 그 중간 정도가 적당하지 않는지…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용접도 굉장히 중요하고, 하기 힘든 기능입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재질에 따라서, 아주 많은 실험을 거쳐서 나온 직업니다.
결코 천시할 직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1234님 말에 동감
대한민국 용접기술은 세계최고입니다
건설말고 조선에서요
그리고 8000 벌고요 기술도 많이 필요해서 건설쪽 용접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63 빌딩 지을때 box column의 100 철판용접하는데 일본기술자들 불러다 작업했어요 국내기술자는 용접하면서 뒤틀림발생함
물론 돈 엄청줬고요
그당시 돈으로 와서 보는데만 5000만원 줬고요 하루일당인셈이죠
아무도 해결을 못해서
대학교수며 학자들도 해결 못했습니다
이론적인게 아니고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니까요
이런게 기술인데
이제는 이런 기술자들이 다 조선소에 가있죠
1억 넘게 버시는 분도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