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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03:59:13 #3576591Kate 136.***.89.153 2637
애가 의사는 너무 되고 싶어하고
영주권으로 온지 일년인데…..
와서 보니 미국의대는 너무너무 어려울거 같고
한국가서 의대보낼까 고민인데… 그럴려면 영주권은 포기해야할거 같고..
. 영주권포기할려니 너무 아깝고 그러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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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티어 아니면 한국의대가 더 어려울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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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사되면 미국 영주권 다시 받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가서 의사 -> 영주권 취득 노선을 갈것인지
미국에서 그냥 영주권 유지하면서 다른 전공 선택 할건지 선택해야 할건데-
의사라는 직업으로 미국에서 영주권받기가 더 힘들수 있습니다. 무조건 레지던트부터 다시해야 하고, 만일 J1으로 레지던트를 했으면 이후 J1-Waiver로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의료낙후지역(HPSA)에서 3년동안 의무복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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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포기한 영주권을 다시 재발급 받기는,
그냥 영주권 받는거보다 몇배는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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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영주권 받기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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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어려워요.
가족은 다 미국에 있고 애 혼자만 한국가면
결국 다시 미국 오고싶어할텐데힘들어도 미국에서 꿈 이루게하세요.
한국의사가 미국오는거 불가능하지는않은데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미국에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이
한국가면 뭐가 일이 다 잘 풀릴거라 생각한다.
한국은 말 그대로 전쟁터인데. 좁은 땅덩이에 서로 물고 뜯고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정글입니다. -
아이가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도 안 적으셨네요. 영어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대학교 가서 졸업하고 그 다음 의대에 지원해서 진학하는 것 알고 계시지요? 잘하는 학생들은 미국에 늦게 와도 대학 다니면서 영어 금방 배우고 의대나 치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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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대요? 미국에서야 의대 안가도 돈 잘버는 직업이 워낙 다양하게 있어서 좀 다르지만 한국은 직업 선호도에서 의대가 원탑으로 워낙 높다보니 상위권 학생은 거의 전부다 의대 가려고 합니다. 극히 어려울 수 밖에 없죠. 그리고, 한국의 의대 졸업장 가지고 미국에서 의사하는건 낙타바늘구멍 수준으로 어렵습니다. 시험도 다시 봐야하고 무엇보다도 레지던트를 해야 면허를 주는데 레지던트 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영주권 없으면 아예 불가능.. 쓸데없이 간보지 마시고 미국에서 뭐든 추진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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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03:59:13 #3576591
Kate 136.***.89.153 445
애가 의사는 너무 되고 싶어하고
영주권으로 온지 일년인데…..
와서 보니 미국의대는 너무너무 어려울거 같고
한국가서 의대보낼까 고민인데… 그럴려면 영주권은 포기해야할거 같고..
. 영주권포기할려니 너무 아깝고 그러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이건 자녀 뜻이 중요하죠 본인의 욕심으로 괜히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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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먼저 들어간 다음에 생각해도 되지 않나요? 애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엔트리 퍼밋 받으면 최대 4년까지 미국 외에서 지낼 수 있는데 그 정도 한국에서 생활하면 애가 의대갈 수 있을 애인지 아닌지 분명히 나타나게 되는데.. 너무 김칫국 먼저 마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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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대가는게 미국 프리메드 후 의대 가는것보다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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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선행되어야하는것은
한국가서 의대가 실력이 되냐 입니다.
객관적 지표가 있을까요? 실력이 되는지?? -
제 생각에는 아이가 커서 의사가 되고 멋지고 뽀대나게 인생 즐기는 나이가 되면
한국 인구가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어 있을 겁니다.
즉, 노력한 만큼 댓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한국 인구 감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30년 뒤면 어떤 상태에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세금은 지금보다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고
미래 노동인구 1명이 부양해야 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사회 기반 시스템은 인구 절벽 때문에 깨지고 부서질 것입니다.
한국은 많은 나라들이 걱정하는 인구절벽의 위험성을 가장 심각하게 보여주는 나라가 될 겁니다.
이게 안타까운 한국의 미래입니다.영주권 따셨으면 여기서 해결하세요.
미국도 인구가 예전처럼 증가하지는 않지만 감소세는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는 안정적입니다.
참고하세요.-
인구 고령화로 소아과나 산부인과 같은거만 안 하면 한국에서 의사의 직업 전망은 역대급으로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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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사되는 게 더 바늘구멍 아닌가요? 미국은 의대가 아니더라도 PA, Nurse Practitioner, Physical Therapist등 다른 진로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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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대가 훨씬 어렵습니다. 노력하면, 미국은 의대가 많아서, 안 좋은데라고 갈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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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의대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2. 미국 의대는 영주권으로 부족해요. 시민권 받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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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서 살거면 뭐가 아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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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인의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미국와서 의대에 갔죠.
그분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한국이었으면 저는 의대 못 갔어요. 한국에서 의대가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
한국의대 붙기가 하늘의 별따기…붙고 나서 고민하시는게 맞을 듯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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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보아하니 공부 잘 못하는거 같은데.. 한국의대를 쉽게 생각하네요. 한국 지방의대라도 가려고 서울공대 휴학하고 재수삼수하고 있는 학생들 재수학원가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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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실력만으로 따져서는 한국 의대 가기가 미국 의대 가기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제 주변엔 한국에서 지방 국립대 간 친구가 도피유학으로 미국와서 이런 저런 준비 끝에 의대 간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의 의사에 대한 대우가 한국이 미국보다 좋습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요…. (물론 work life balance는 미국 의사가 좋겠지만..) 어쨌든 한국에서 의대 갈 학업 능력이면 미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갈겁니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가기 훨씬 어렵다는 의견은 절대 동의가 안되고 오히려 정 반대입니다. 의대 꼭 보내고싶으시면 미국에서 의대 준비시키세요. 공부만으로 미국 고등학교 압도적 전교1등 정도 실력 아니라면 한국 갔다가 상처받고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의사 되면 당연 한국에서 의사 해야죠 미국와서 의사하려는건 시간 노력을 많이 들여야 하니 좋지 않은 결정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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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한국의대 가기가 더 어렵겠지요. 아무리 학생수 줄어든다고 하지만 잘하는 애들은 다 의대로 몰리는데.미국은 애들이 공부 안하니까 의대 치대 쉽게 가지요. 미국 의사들 멍청하고 돌팔이 많은거 보면 뻔하죠.
영어가 걱정인가본데 공부좀하면 다 의대가다라구요. -
근데 문제는
이제 미국온지 얼마 안돼 미국이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좀 살아보면 미국이 엄청 싫어질수 있거든요. 그땐 또 후회될지도 모르죠. -
한국 의대가 더 가기 힘든지는 모르겠으나, 진정 원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의사가 될 가능성은 미국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 같아요. 의사에 대한 처우도 미국이 비교 우위에 있습니다.
사족: 세상이 넓다보니, 외과 의사 하다가 공학박사 받아 scientist 하던 전 직장 동료, 빚 탕감을 받기 위해 고등학교 교사 (공무원) 하는 안과의사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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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중위권 의대와 미국의 20위권 의대에서 의공학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서울에 있는 중위권의대가 학생들의 질이 더 높고, 의사 되기도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20위권 의대의 경우, 어중이 떠중이 같은 녀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놈들이 어떻게 의대를 왔지 하게 만드는 케이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중위권 의대가 공부를 훨씬 많이 합니다. 미국 20위권 의대 녀석들, 한국에 비해 그렇게 까진 열심히 안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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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한국안에서 의대 못가고 미국 오고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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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대(지방권 포함):대학1년부터 시작하는곳 가능게 아이비리그 의전원 가능거 보다 100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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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한국의대 가는것이 미국 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국에서는 집에 돈 좀 있고, 학생이 의사 되는것에 관심이 있다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레지던트도 한국이 훨씬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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