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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원래 술의 개념은 곡물이나 과일 등을 발효시켜 알콜을 얻는 <발효주>와 알콜농도를 더 높게 하기위해 증류하는 <증류주>가 있다.
하지만 한국의 소주는 그런방식으로 만들지 않는다.
알코올을 제조하는 <대한주정판매회사>라는 곳에서 ‘95%이상의 에탄올(주정)’을 사와서 거기다 물 타고 각종 화학물질을 섞어서 만든다.
이걸 <희석식>이라고 하는데
화학 실험실의 에탄올에 물을 타서 먹는 그런 최저급 술이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소주먹을때 흔드는 짓거리를 하도록 하는데 그것은 <주정+물>이 잘 섞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증류식으로 제조된 술은 증류과정에서 물과 에탄올이 잘 섞여있으므로 흔들지 않아도 된다.맥주
맥주에는 <맥아>라는게 들어가는데
독일에는 이 맥아가 거의 100%여야만 맥주로 인정받고
일본에서도 2/3 이상 되어야만 맥주로 인정받고 그것보다 함량이 적으면 발포주 라고 부름
하지만 한국은 맥아 10%만 되어도 맥주로 인정
게다가 한국 맥주는 맥주의 양념인 <홉>의 양도 엄청나게 적게 들어간다.
그리고 정상적인 맥주의 이산화탄소는 콜라처럼 일부러 음료에 녹인 것이 아니라, 당(糖)이 에탄올로 발효되는 화학반응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다. 한국 맥주는물론 좋은 원료를 발효시켜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없고 콜라처럼 이산화탄소를 강제 주입한다.
한국맥주는 그야말로 보리 냄새 나는 탄산음료라고 봐도 무방한 쓰레기다.소맥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술의 판데모니엄 이라고 생각한다.
쓰레기 한국 맥주+쓰레기 한국 소주 = 그나마 인간이 쳐먹을만한 것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쓰레기를 섞어봐야 쓰레기밖에 안나온다.
한국인들이 한국 술과 술문화가 열등한 것을 인정하기라도 하면 다행이지,
한국 소주를 못 마시면 어른이 아니라느니, 외국 맥주 찾으면 똥폼 잡는다느니 아주 코미디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