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과연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가?

  • #3768206
    포리얼? 97.***.112.236 2093

    저는 뭐 그저 그런 주재원 하다가, 미국에 어떻게 정착해서 살고 있는 40대 중반 현채인? 외노자 입니다.
    요즘들어서 자녀들 대입을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과연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한 뒤에..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가? 아니 가면 좋은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한국에는 제부모님, 친척,친구들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래 그래도 은퇴는 한국으로 해야지.. 애들크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과연..그게 맞을까? 돌아갈수 있나? 돌아가면 좋나? 그냥 한국은 여행으로 잠시 다녀오는곳이 좋을까?
    자꾸만 이런생각이 듭니다.

    어어 하다가.. 시민권신청하고 있을지도..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래도.. 은퇴는 한국으로 해야지 생각은 아직하고 있는…인생에 전환점에 있는 40대 중반 외노자 가장에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 댓글로 의견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ㅇㄴㄴ 69.***.167.251

      은퇴하고 바로 한국을 가도 좋지만 저는 그쯤되면 미국에 친구가 더 많을것같고, 말년 의료 서비스받으러는 한국을 갈것같습니다

    • 예스 99.***.223.59

      저는 한국 갈때마다 은퇴는 한국에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합니다. 지금 한국을 가지 않는 건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나중에 사회 생활 정리 할 수준되면 재외국민 신청해서 한국가서 살려구요. 욕심일 수 있지만 그때까지 부모님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 지나가다 24.***.252.191

      한국의 국민들은 저력이 있습니다만 지도자들은 대체적으로 그런 국민들을 이용하고 착취만 해왔습니다.

      지금 대통령도 괴이한 인물이 몇개월만에 나라를 망치고 있지요.

      분명 한국은 저력이 있습니다만 이는 젊은이들이 있을때 말입니다. 지금 정권이 몇년간 지속 된다면 국민들의 사기가 꺾일 것은 자명해 보이고 그렇게 된다면 일본의 뒤를 따라가지 말란 법은 없을 듯 합니다.

      거기다 한국 경제 회생의 마지막 기회인 북한마저 중국으로 붙어 버리면 한국의 미래가 그리 밝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 35.***.197.2

        이곳에서 오랜만에, 통철한 의견을 보네요. 구구절절 맞습니다. 그래도 봄이 오지 않겠습니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 반반 70.***.33.47

      은퇴 후에도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희망 사항은 7개월 미국 5개월 한국에서 왔다 갔다 살고 싶음.

    • ㅎㅎ 98.***.131.138

      소위 ‘씰데없는’ 걱정하는군요.
      현재 생활이 편한가 보네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이상, 어디든 갈데가 있을겝니다.
      은퇴했는데, 뭐가 고민되겠습니까?
      돈?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열심히 몸관리하고 운동하고 하면 그나마 그럭저럭 유지됩니다.

      자꾸 남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파멸의 지름길입니다.

    • 1234 166.***.147.118

      쓰신글에 공담합니다. 저도 어찌어찌 미국에 살고 있지만 과연 나중에 아이들이 미국에서 대대로 자라게 될건데 그들에게 나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었나? 나는 또 은퇴 후 이중국적으로 한국 가서 사는건 맞는것인가? 어깨가 참으로 무거운 요즘입니다.

    • 오지랖 73.***.4.214

      안 망해요. 정치인들이 썩어 문들어져서 한 때는 나라를 일본에 넘기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버텼어요.
      인구 감소, 좌우 분열, 지역 차별 등등 문제가 많아도 대한민국민은 그걸 이겨낼 저력이 있습니다.

    • 겸손 174.***.205.130

      모든 내용이 저와 같네요. 나이, 신분, 아이들, 늙어가는 부모님, 고국에 대한 생각, 그리고 은퇴에 대한 고민들…
      누군가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힐난 하지만, 그건 아마도 그 분들이 지금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한편 이해도 가지만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그런 시절이 있었죠.
      경제력 힘든 시기도 있었고 풍족한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깨닫는 건 행복과는 크게 상관 없었고 부부싸움 빈도와도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습니다. 다만 출장갈 때 마다 느껴지는 긴박감과 숨막힘이 고국이라는 편안함을 점점 압도하고 있네요. 나라꼴이 걱정되지만 기여하는게 없어서 할 말 없는데다가 발 붙이고 사는 이나라 역시 별반 다를 바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국이 자랑하는 여러 가지 것들-빠른고 값싼 편리함-의 상당수가 결국 힘없는 이들에 대한 착취의 결과물이라는 점이죠. 택배기사가 새벽에 여기저기 차를 몰면서 불과 몇 시간 만에 집앞에 물건을 배달하는데 건당 겨우 500원을 가져갑니다. 역시 새벽부터 시내버스를 모는 이들도 여전히 박봉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죠. 노동력에 대한 가치를 높여주고 그래서 그들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살며 거기에 맞는 소비를 하는 것은 조만간 실현되지 않을 것 같네요. ‘못배운 것들이 1억을 벌어가는 것을 도저히 못봐주겠다’는 나라인 것이 암울할 따름입니다.
      왜 택배기사는 가난하게 살아야 정상이고 부모의 재태크로 부자가 된 이들은 부유하게 살아야 정상인건지.
      내가 누리는 혜택을 찾아 갈것인가, 아니면 내가 어떤 것을 기여할 것인가, 이 두가지를 가지고 생각하면서 곧 선택을 해야겠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국도 그런 점에서 여전히 문제 많은 나라지만 당분간은 이곳에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년 후에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 JHL 180.***.160.176

        “택배기사가 새벽에 여기저기 차를 몰면서 불과 몇 시간 만에 집앞에 물건을 배달하는데 건당 겨우 500원을 가져갑니다.

        왜 택배기사는 가난하게 살아야 정상이고 부모의 재태크로 부자가 된 이들은 부유하게 살아야 정상인건지.”

        와 ~ 선동글 오지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국은 택배기사 500원 벌려고 몇시간 운전하는줄 알겠네. 몇시간 운전해서 가면 근처에 몇백건 배달하는건 왜 얘기 안하지? 그리고 택배가 부자들의 전유물? 네 말대로 택배기사 억씩 받게 해주자. 그러면 일반 서민들 택배비는 얼마씩 낼것 같나 한심아 ?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미국은 택배 운전기사 모두가 100K 이상 받고, 부동산 재벌 자식들같이 잘사는줄 알겠네. 미국 연방 시간당 최저 임금이 오는 2023년 7월 1일부터 $9.50 이다. 니 주장대로라면 1주일에 40시간만 일하면 무슨일을 하던 100K/year 받아야 된다는거 아니냐. 그래 니 말대로, 수퍼마켙 박스보이 40hours/week 일 시키고 100K/year salary 주라고 해라. 그대신, 너는 코카콜라 6pack $50씩 아무 불만 없이 지불할수 있겠지?

        미국에서 자란애들중 UPS 운전기사 하지만 트럼프 자식들같이 잘 살아야 된다는 사기꾼 마인드 갖고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 너 같으면 목수와 판사의 망치 뚜드리는 값이 똑같아야 된다고 하면서, 엄청난 학비내고, 몇년공부해서 Law School 졸업, Bar exam 통과해서 판사될려고 하겠냐? 니 자식도 목수와 판사의 망치 뚜드리는 값이 똑같은, 그런 세상에 살고 싶게 한다면, 아이들 그렇게 키워라. 그러면 너의 신념은 인정해줄께.

        마지막으로, 부의 대물림 싫어 하는것 같은데, 너는 제발 자식들한테 재산 한푼도 물려 주지마라. 그리고 한국 방문하면 울산 현대차 공장 가서, 노조원 은퇴할때 자식한테 자기자리 물려주지 말라고 피켓들고 1인시위 꼭 하고, 알겠지?

    • 1234 63.***.97.234

      정치 끊고 비교 돈자랑 끊는 다는 굳은 다짐 결의 소신 있으면 한국 가서 사는게 좋을 거 같은데 이거 못하면 너무 마음이 힘들거 같아요.

    • stunning 1.***.59.252

      1960년부터 지금까지 경제성장률 세계 1위가 한국. 며칠 전에 본 유튜브 자료에 의하면 부모세대보다 우리 세대가 더 행복하다는 조사에서 세계 3위가 한국, 수출입경제규모 10위 정도. 저녁은 물론 자정 이후에도 활기찬 한국. 살기어렵다 죽겠다, 옛날이 좋다, 뭐 이런저런 엄살이 심하고 근거없는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평생을 원통과 분노로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한국만큼 살만한 나라도 드물지요.

    • 다가나지 174.***.98.77

      한국의 국민들은 저력이 있습니다만 지도자들은 대체적으로 그런 국민들을 이용하고 선동만했습니다

      이전 문 대통령도 심히 이상한 인물이었고 5년 내내 나라를 망쳐버렸지요

      분명 한국은 저력이 있습니다만 이는 젊은이들이 있을때 말입니다. 지금 죄파를 빙자한 포퓰리즘 정치인들 세력이 몇년간 지속 된다면 국민들의 사기가 꺾일 것은 자명해 보이고 그렇게 된다면 북한의 뒤를 따라가지 말란 법은 없을 듯 합니다.

      거기다 한국 경제 회생의 마지막 기회인 우방국들도 인간 폐기물 김정은 같은 독재자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한국내 퍼져있는한 등돌리기 쉽상이기에 한국의 미래가 그리 밝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 Skkaksk 98.***.20.57

      문재인이라는 작자가 5년동안 모든 사회시스템을 망가트려 놓았죠… 그런 인간을 투표로 뽑은 것도 한국인들이니… 자업자득인셈

      • 하하하 152.***.73.187

        너 뉴자지냐?

      • 지나가다 108.***.175.189

        이찍놈이 할말이 아니지.. 니들은 대한민국국민 이 아니여…

    • 11 70.***.254.82

      자 보십쇼. 저 베이비 붐 틀딱들이 아파트 한 개씩 쟁여두고 얼마되도 않는 청년들로부터 따박따박 연금 따먹을 준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ㅋㅋㅋㅋㅋ 괜히 출산률 최저가 아니죠 ㅋㅋㅋ

    • AAA 68.***.29.226

      좌파 지도자들이 국민을 싸우게 만든게 가장 잘못한 일.
      윗글에도 있듯이 남이 아파트를 가지던 빌딩을 가지던, 왜 증오하는가.
      나름 열심히 일해서 장만한 부동산, 재산인데.

      이걸 좌파 지도자란 놈들이, 싸워라, 미워해라, 빼앗아라….선동했고, 그 결과 현재 한국의 남녀/재산/지역/계층….안싸우는 곳이 없다.

      • 지나가다 108.***.175.189

        ㅋㅋㅋ 음 그래서 천공의 나라가 더 좋다 이런거구나. 검사의 나라 천공의 나라 건희맘대로 … 그게 좋다면 뭐….

    • ㅎㅎ 24.***.43.50

      부동산때문에 증오하지 않습니다.
      가치에 맞게 세금내게 하려고 한거고
      고용유발 효과가 제조업과 비교하여 현저히 떨어지는
      부동산에 과다하게 투자되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그렇게 한것 아닐까 합니다.

    • 윤석열만세 71.***.227.197

      천공 말대로 대한민국은 한번 쓴맛을 봐야합니다. ㅋㅋ
      일본에 기고 전쟁을 해야 정신차린다고 합니다.

    • GRW 130.***.170.75

      부동산 한두개 정도 있는 50대 이후 사람들에게는 10-20년 간은 살기 좋은 곳입니다. 국민연금이 20년까지는 고갈이 안 될거니까요.

      물려받은거 없는 20-40대들에게는 살기 힘들어지는 곳 맞죠.

      인구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생산노동자층이 현격히 줄어든다는 말, 쉽게 가치를 창출해서 고용을 늘리고 소비를 적극적으로 해주며 세금을 내줄 인구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좌파 우파를 떠나서 역사적으로 쇠락하는 국가들의 특징이죠. 세수를 걷을 계층/계급이 사라지는 현상은.

      지방은 이미 사라지기 시작하고 15년 이내로 지방 거점도시의 젊은 생산인력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출산률 저하로 노동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있고 동시에 지방기피 수도권집중 현상이 가속화되기 때문이죠.

      동시에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 붐 세대가 70대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이들의 기대수명이 95세라 25년 간 저축해 둔 것이 없는 많은 노령인구가 빈곤에 시달릴 것이지만, 좌파를 뽑든 우파를 뽑든 세금 걷을 젊은 생산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에 윗세대는 윗세대 대로, 아래는 아래대로 살기 힘들어지는 것이 예상됩니다. 좌든 우든 세대갈라치기를 하는 정치인들은 늘어나겠지만 사회가 양극화 된다는 것은 살기 좋은 나라로 가는 징조는 아니죠.

    • JHL 180.***.160.176

      왜 한국 출산율이 2022년 세계 최저(0.75/woman) 된것같냐? 서울에 아파트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노후된 단독주택, 빌라단지가 대부분이고. 그런곳은 길도 좁고, 주차하기 힘든데다가, 오토바이 음식 배달기사들은 그 좁은 길위에서 프리웨이 달리듯 달리고. 너희들 같으면 그런곳에서 아이들 키우고 싶겠나?
      그런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 택지 개발하고, 새아파트 더 많이 지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박원순 같은 틀딱색희들은 도시재생 이름아래, 담벼락에 페인트나 칠하고 살라고 하는데. 아니 벽에 페인트 칠하면 길이 넓어지고, 주차장이 저절로 생기고, 아이들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원이 생기나? 그러니 대단지 아파트들은 2017년 대비 가격이 3배가 오르고 , 그외 아파트 비슷하게 생긴건 전부다 2배씩 올랐다가, 현 정부에서 주택공급정책으로 돌아서고, 금리인상기조와 맞물려 아파트 가격이 2020년 정도로 떨어졌다. 너희 소위 깨어있다고 하는놈들, 한번 잘 생각해봐라. 누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쓰는지.

    • ㅎㅎ 99.***.63.212

      대다수 50대 혹은 그 이상 은퇴시기에 있는 한국분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듯합니다.
      1) 미국에서 자란 애들은 한국에서 정착하기 힘듭니다, 정서 문화적으로도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살아온터라 한국에서 경쟁력에서 비비기 힘들겁니다.
      2)늘 한국을 방문하기전엔 은퇴후 한국으로 역이민을 생각하지만 일단 한국만 가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한달살기 두달살기 여행자로는 좋은데 쭉 살아라 하면 그건 아니올시다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한달간 호텔에 투숙하면서 나름 여행자로 지내니 참 좋더군요. 그렇지만 쭉 살아라하면 그건 아니올시다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 여행오면 좋지만 쭉 살아라 하면 그것도 아니고..결국 제일좋은 건 미국거주 한국인입장에선 미국에 뿌리를 두고 한국 미국 번갈아 사는 게 최선일듯,

    • 답답하네 117.***.157.38

      아들이면 일단 징병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시민권주세요

      2년입니다

      20대의 2년의 가치는 최소 2억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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