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시카고,나이아가라폭포등 그 주변을 자동차렌트해서 여행을 하려고하는데요.
중동부에서 한국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으로 차렌트해서 운전할수있나요?

H비자로 5년넘게 캘리포니아에살고있습니다. 미국운전면허증은 없습니다 (실기시험1번떨어진후 쉽게따질것같지가않네요, 캘리포니아 dmv법규가 바뀌어서, 한국운전면허증으로 더이상 temporary 임시면허증발급도안되구요.)
10개월전에 한국여행갔다오면서, 한국운전면허증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발급받아와서
국제운전면허증이 아직2개월간 유효합니다.
제가사는 캘리포니아는 한국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으로,
관광객이 아닌경우(학생,취업등) 미국입국후 10일까지만 이용가능하거든요.
관광객이아닌 거주민(학생,취업등)인경우 10일이후에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운전하다가 신호위반등으로 걸리면 경찰이 무면허딱지까지 뗀다고합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신문에서 지난달 기사에도 났어요]
그래서 피츠버그,시카고,나이아가라폭포등 그 주변지역의 법규를 잘 아시는분들중 답변부탁드려요.

한국에서오시느 관광객이나 비지터들분은 답변안주셔도되요^^;;
지난번에 문의올렸더니, 한국관광객인데 8개월간 캘리포니아에서 잘몰고다녔다거나,
출장으로 자주가는데 캘리포니아에서 3개월넘게 잘 사용한다는등의 저랑 무관한 답변만있어서요.
관광객들은 한국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까지 어느지역이든 어디서든 타실수있는거 잘 압니다.

엉뚱한 답이 될지 모르지만, NC에서는 타주(타국 포함) 운전 면허는 3개월만 유효기간을 인정한다더군요. 관광객도 그 이상의 기간을 운전하려면 로컬 운전면허를 따라고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궁금한게요….
경찰한테 걸려서 국제면허증을 보여줬는데, 그 경찰이 어떻게 관광객인지, 관광객이 아닌지 알죠?
경찰관이 Visa있냐? 없냐? 이런것 까지 물어보지는 않지 않나요?

일단, 차림새만 봐도 알아채지만
경찰은 보통 잡으면
드라이버라이센스 + 차량 레지스트레이션 + 인슈런스
3종 세트를 다 보여달라고 하죠. 국제면허증이면 여권도 추가.

저는 캘리포니아살고 초기정착기(국제면허로 렌탈하던 시기)랑 면허따고 자차사고 나서 둘다 스피딩을 걸려봤는데…

이 질문의 핵심은 중동부지역 주들이 국제면허를 신분증+면허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인정하냐 안하냐 (즉 여권을 꼭 보여줘야하냐) 인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캘리포니아는 여행자에 한해 한국면허증의 효력을 인정하되, 국제면허증은 일종의 번역본 역할을 하고, identification을 위한 여권은 따로 있어야하므로 3개(운전면허증, 국제면허, 여권)를 다 갖고 다녀야 원칙적으로 무면허가 아닌데,

윗분 말씀대로 driver’s license +registration+insurance 를 보여달라 할 때, 자차면 내 면허번호가 insurance에 찍히지만, 자차가 아니라 렌트한 차면 한국 면허증, 국제면허증과 렌터카 회사 영수증밖에 없잖아요. ㅎㅎ

이때, 해당 주에서 국제면허증을 여행자를 위한 면허 내용 영문 증명+”Identification” 으로 인정하면 여권을 안보여줘도 되니까
이론적으로 내가 관광객인지 거주민인지 경찰이 바로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그냥 관광객이겠거니 하겠죠.

실제로 캘리포니아 이사왔을때도 면허따기전 한달동안 렌터카 타고 다닐때 스피딩 걸린적이 있는데, 국제면허증하고 면허증, 렌터카 영수증 보여주니까.. (본의 아니게 여권을 깜박하고 안챙겼었어요) “관광객이냐?”고 물어봤을 때 엉겁결에(maybe 의도적일 수도..잘못한거 압니다ㅡㅡ;;) Yes 했는데..그냥 Slow down 하라하고 귀찮은지 그냥 보내더라고요.

결론은, 중동부에서 해외여행자가 여권없이 국제면허증과 자국면허 두 개만 소지하고 다녀도 법적으로 문제 없다면 오케이, 아니면 캘리 면허따고나서 가셔야 할듯. 아니면 가까운 워싱턴주는 한국면허증을 워싱턴주 면허증으로 시험없이 바꿔주긴합니다만.. ^^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