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가 다가와서 곧 재발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24면과 48면 중 선택하게 돼 있더군요. 3불 차이인데, (50불 vs 53불) 참 쓸데없이 고민이 되네요.

영주권자이고 (미국 비자 필요없음 = 여권 페이지 필요 없음) 한국을 비롯, 여행 잘 안 갑니다. 혹 앞으로 자주 가더라도, 대한민국 여권으로 무비자로 여행 가능한 나라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그래서 굳이 48면까지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3불 차이인데 필요가 있던 없던 그냥 48면짜리로 할까 싶기도 하고, 이게 뭐라고 ㅠㅠ 결정을 못 하겠네요.

여러분들은 24면과 48면 중 뭘로 하셨나요?

ㅎㅎ 선택 장애가 오셨군요. 저도 잘 오는 증상입니다. 저는 그냥 24면으로 했어요. 그것도 다 채우기 힘 들것 같고 무엇보다 여권이 두꺼워 지더라구요. 하는김에 나무도 아끼고 그렇죠 뭐

주로 한국들어가는거면 무조건 작은걸로 하세요
입출국심사때 미국 한국 모두 도장 안찍습니다

최근에 24장으로 했습니다. 예전거 48장이었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괜히 두껍기만 하고 쓸모 없어요.

그냥 24면으로 해야겠네요. 돈 절약, 나무 보호(?), 짐 무게 (부피?) 경감(?) ㅎㅎ
참 별 거 아닌 질문임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권 얘기 나온 김에, 내년에 디자인 바뀐다는 여권, 내년 중 정확한 도입 시기가 언제냐고 외교부에 문의했는데, “현재로선 모른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버티다 새 디자인 여권 나오면 그 때 재발급할까도 고민했으나, 그래서 그냥 지금 재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원하면 나중에 (새 디자인 여권 나오면) 잔여기간부여여권 25불 내고 신청하면 된다네요.
혹시 저처럼 여권 때문에 쓸데없이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