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누구 아시는 분 계시는지..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만에 하나 한국에 전면전 발생시
미국에 있는 교민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한국 영사관에 문의를 드렸는데, 그냥 한국 국민으로서 양심에 의거 각자 알아서 행동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영사관 차원에서 소환 통보하고 뭐 그런건 없다는데 혹시 정확한 프로토콜이나 한국 법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정말 순수하게 자원해서 귀국하는 거라면 한국 국방부나 병무청에서 전세기 보내주는지..

저는 한국에서 전쟁나면 한국 귀국해서 싸울 생각이 있는데, 현재 한국에서 전쟁발발시 교민들의 행동 지침이나 이런게 없는 것 같아서요..

유비무환이라고 했는데… 다들 설마 전쟁 나겠어? 그럴일 없어 하고 안이하게들 생각하신느거 같아서……

현실 = 비행기편 없어서 한국가고싶어도 못감.

비행기편이 없다면 일본 경유 또는 중공 경유편을 이용해서 귀국후 나이에 따라 현역으로 입대하든 예비군으로 입대하든 할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예전처럼 몇년씩 전쟁할것 같진 않으니 전쟁 났다는 소식나고 비행기표 끊자 마자 전쟁 끝났다 할까 하는게 고민이긴 합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항만, 공항 모두 폐쇠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이따위 정신상태로 전쟁을 ? 헤엄쳐서라도 태평양을 건너 김 정은의 목을 따야지… 89년 군번 밑으로 대가리 박어…!

영주권,시민권자는 모르겠고 다른 신분들은 다 징집 대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영주권,시민권자는 모르겠고 다른 신분들은 다 징집 대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병역 – 민방위까지 끝나면 미국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징집 대상이 아니겠죠. 이런 사람들은 한국으로 가서 도움이 될지 짐이 될지…

모두가 싸우러 가야지요.
참.. 그전에 엘에이에 손 볼 친구가 하나 있지요.

시민권자-미국인이므로 상관없음. 주한미군 자원입대를 위한 절차 알아보삼.
영주권자-재외 영주국민이므로 해당 없음.
유학생-영주권자 아닌 해외 유학생도 예비군 대상이 아니므로 동원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병무청에서 자원 입대는 말리지야 않겠지만 당신이 고위 장성도 아니고 전세기 띄워줄 나라는 아님.

한국 미국 왔다갔다하면서 한국건강보험 혜택받는 분들에게 모두 소집영장 날리지 않을까요. 만 65세라도 소총 들 힘이 갖고 계시고…한국에 심심하면 데모하시는 노인분들…소총이 아니라 실제 전투에 참가해도 될 힘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미국에 시민권 가지 신분들에게도 소집영장 날리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미국 시민권가지고 한국가서 하시는 건강보험없애버린다고 하던데…진짜인가요. 그리고 만 60세 넘어서 시민권자들이 신청하는 한국거주권도 박탈해버린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진짜인가요.

요즘은 한국에 들어가도 일정기간 거주하며 의료보험료를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죠. 권리를 주장하기 앞서 의무를 행하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이 말하신 그 노인들 받고 빡세게 돌리고, 더불어 줄당겨서 버스 뒤집고 쇠파이프휘두르는 사람들도 선봉에 함께서야하겠지요. 아니지 그건 오히려 돌아서 적이 되려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전쟁나면 제일 먼저 부서지는 곳이 활주로임. 그래야 비행기가 못 뜨니.

현재 중국에서 한국군과 주한미군 기지 폭격을 위한 장거리미사일 기지가 세 군데 있음. 전쟁나면 남한,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점령하기 위해 파괴해야할 좌표들이 입력되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활주로.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중국이 참전하면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본토가 전쟁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정도가 되어야 중국이 참전을 안 할 거 같습니다. 중국도 그걸 알기에 한국의 장거리미사일이나 소형핵, 사드 같은 것에 학을 띠는거고. 장기적으로 우리도 장거리미사일, 소형핵, 중국본토를 감시할 레이더가 있어야 중국으로부터도 주권을 지킬 수 있을 겁니다.

육이오때도 전방과 후방이 있었고. 박정희는 전쟁통에도 12월 12일 결혼식도 올리고,
일본에 사는 교포들중 다수는 참전하겠다고 자원 입대하고.
전쟁 난다고 해도 전후방은 있는 법이지요.

미쳤다고 참전하러 조선까지 다시가냐 징집하면 총으로 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