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H1B 2026 비자 진행 중인데, 7월에 잠깐 미국에 입국하고 싶어요.

  • #3928460
    레이지에프터눈 211.***.114.96 683

    H1B 2026 추첨되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회사와 서류 준비 중인 단계입니다.
    추후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미국에 계신 가족의 건강 상의 이유로, 7월에 잠깐 미국에 입국하려고 합니다.
    가족의 심장에 기기를 달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에 나오실 수가 없어서요.
    그런데 제가 지금 H1B를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ESTA 비자를 받고 다녀와도 문제가 없을 지.. 질문 남깁니다.
    작년까지는 ESTA 비자로 미국에 문제 없이 다녀왔거든요.

    H1B가 유효한 10월 이전에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프리미엄 프로세싱으로 빠르게 H1B 스탬핑을 받는 걸 목표로 해야할 지,
    비자 인터뷰를 아예 7월 미국 방문 이후로 잡는 식으로 진행해야 할 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 나도 지나가다 99.***.192.32

      예전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본격적으로 H1B로 일하기 전에 미국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ESTA가 유효하면 새로 신청하지 않고 만료 전에 다녀올 수 있으며, H1B로는 추첨 된 FY의 시작 달, 즉 10월부터 입국할 수 있습니다. 회사와 근무시간을 조정하면 10월 이후 아무 때나 입국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언제부터 일을 시작하던 H1B는 3년 후 종료됩니다.(원글님 경우 2028년 9월)
      H1B로 입국 후 소셜이 없다면 바로 일 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셜을 먼저 만들고 일을 해야 회사에서 세금신고를 할 수 있으므로.. 회사 CPA 말에 따르면 일을 먼저 시작하고 추후에 세금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사관 인터뷰는 미국 방문 후 진행하길 추천합니다. 인터뷰가 큰 문제없이 끝나면 비자는 바로 나오지만, 인터뷰 중 영사가 의심가는 부분이 있어 추가 증빙자료를 요청 할 경우가 있는데 미국방문을 위해 비행기표 예약 해 놓고 그런일이 발생하면 곤란해 지니까요.

      가족 건강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내 추측으로는 10월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하루 빨리 미국에 오고 싶어서 다른 방법도 찾아보는 것 같은데 정도를 택하는 것이 향후 큰 문제를 만들지 않는 방법인 것 같네요.

    • ㅇㅇ 174.***.136.205

      Esta 는 비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