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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에서 aicpa 합격하여 취준을 하다 자꾸 낙방을 하다보니 현타가와서 미국 취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학은 미국 주립대에서 accounting 학과를 졸업하였고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OPT는 진행하지 않고 귀국 했어요.
영어를 fluent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유학생활때 한국인 친구들과만 놀다보니 ㅠㅠ)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다 생각하구요 미국에서 취직하게 되면 이번엔 정신차리고 영어를 늘려볼 계획입니다.다만 문제가 지금 당장 한국에 거주하는 상태에서 미국에 취직을 시도하려니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영어가 부족하니 비자스폰 해주는 한인CPA firm 으로 알아보려 했는데 커뮤니티 글들을 읽어보니 이런곳들도 당장 일할수 있는 미국거주자가 아니라면 잘 뽑지 않는다는 글들이 많아서요.당장 제 상태에서 무엇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한인CPA관련 글들 읽어보니 여러가지 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몇몇글을 보다보면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노예처럼 일하다 버려진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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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주시고 현실적인 조언 해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취준을 하면서, 나름 준비를 철저히 했고 잘 대처했다 생각했는데 계속 면접탈락을 경험하다보니 자존감이 계속 떨어져 도피처를 찾고 있었던거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성급한 결정을 내려버린 것 같네요. 비자에 대한것은 좀 더 확인해 봐야겠다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