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박사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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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ㄷㅈㄹㅈㆍ 223.***.144.119 2272

    한국에서 박사과정 초년차인데요

    자연대인데요

    공부해보니 여기서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수의 학생지도나관심등등)
    동일전공으로 지도교수한테 말 안하고 미국박사
    지원해도 될까요

    박사는 타학교로 와서
    모교랑 석사지도교수님 추천서는 받을 수 있습니다

    • CA 70.***.64.29

      문제될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한국 박사과정중에 미국으로 유학 오신 분들 꽤 있답니다. 힘내세요.

    • 1 174.***.133.238

      이그 이런 멍충이도 있구나.
      애냐?
      뭐 하누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함?
      혼자 할수 있는게 있긴 한거냐?
      그리고 미국와서 박사해서 뭐할려고?

    • Hubni 74.***.94.164

      한국 박사는 잘쳐줘봤자 한양대? 까지고
      그 아래는 안가는게 답
      특히 자연대는 연고대도 노답인데 많음

    • ㄴㄷㅈㄹㅉ 223.***.188.8

      박사과정 중 동일전공으로 유학원서내면
      지원받는 입장에서 안좋게생각해서 떨어트릴것같아서요
      ㅠㅠ

    • Hubni 74.***.94.164

      나도 학부 자연대 나왔지만
      탑 1퍼 아니면 대학원 안가는게 맞는듯 자연대는

    • 대학 97.***.246.2

      그걸로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아요. GRE점수랑 학부 학점으로 대폭 거르고 연구계획서랑 이력서 보고 교수별로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대충 3배수 정도 뽑아요.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지원자를 미워할 이유가 없음.

    • Hubni 74.***.94.164

      아이러니하게도 남이 마국 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한국에서 박사 끝내고 포닥임.
      물론 자세한건 전공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차라리 한국 내에서 옮기는거 추천.
      자연대는 미국 가기 빡셈.

    • ㄴㄷㅈㄹㅉ 223.***.108.180

      감사합니다
      그런거로 탈락시키지는 않는군요
      힘이 됐습니다 !!

    • Bn 73.***.193.115

      탑스쿨 cs인데 다른학교에서 박사 하다온 사람 있습니다. 왜 다른 학교에 지원하게 됬는지 스토리가 명확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인디 129.***.109.40

      현재 하고있는 박사과정을 CV 에 넣을것인지 말것인지 잘 생각하세요.
      공백기가 짧다면 안써도 상관이 없겠지만
      1년이상 넘어간다면 미심쩍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부터 준비해서 올해 지원할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12월 1월이면 대부분 지원 마감인데 GRE TOEFL 도 점수 만드셔야 할텐데.. 요새도 GRE 1달 단기속성코스로 점수만드는게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 유학 199.***.224.198

      국내박사과정중 미국 박사 유학 나간 사람을 압니다.
      그사람은 지도교수 추천서 생략하고 어드미션 받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모대학 tenure track 교수입니다.
      불가능 하지는 안습니다.
      다만,,
      박사과정중 미국 박사를 지원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겠지요.
      일반 적이지는 안습니다.

    • 64.***.145.95

      제가 한국에서 자연대 대학원 다니다가 중간에 미국에 박사로 왔습니다. 한국에 박사경력 전혀 문제될것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실험실 경력은 더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미국가서도 지도교수 잡고 적응하는데 물론 더 유리합니다. 걱정마세요.

      문제는 두가지 입니다. 일단 지금 유학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너무 늦었습니다. 위분 말씀대로 대부분에 대학원이 11-12 월이면 지원완료 해야 합니다. 토플, 지알이, 그리고 보통 지알이도 세브젝트 필수입니다. 더구나 자연대는 대부분 TA 필수기 때문에 공대보다 영어점수 높습니다. 학교알아보고 추천장, 자기소개서 쓰는데만 1달이상이 거린다고 보면 거의 3개월만에 시험점수는 다 고득점을 맞아놔야 합니다. 게다가 지금 박사과정을 그만둔것도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내년은 힘들고 후년 여름에 입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는 지도교수에게 말않하고 진행하면 백이면 백. 거의 사이않좋게 나오게 됩니다. 그럼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은 않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게 잘 이해가 안되실테지만 박사하고 포닥하고 한국에 잡을 알아보면 지도교수 연줄없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될겁니다. 하긴 박사를 타학교에서 왔다고 하는것 보니 학부가 설카포는 아닌듯한데, 그럼 어짜피 한국은 안들어 오는걸로.

    • 64.***.145.95

      그리고 저 위에 자연대는 상위 1프로 아니면 박사하지 말라는 리플이 있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여기 대다수에 cs나 다른공대하곤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미국에서도 학벌이 크게 작용합니다. 자연대는 일단 논문실적이 좋아야 하는데 좋은 학교일 수록 당연히 유리합니다. 논문실적이 좋으면 좋은 곳에 포닥을 가야 하는데, 지도교수 학교이름 당연히 중요합니다. 최상위에 학교에 렙에 들어가서 포닥들 출신보시면 대부분 그들만에 리그가 있는데 하버드에서 MIT, 칼텍에서 스텐포드 등등 그수준에서 옮겨다니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그런데 포닥을 가야 어떻게 학교빨이라도 세워서 학교든 인더스트리든 취직이 용이합니다. 자연대는 취직자체가 워낙 어렵기때문에 또 스킬셋이 대부분 비슷하기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도 그저그런 주립대에서 포닥하게 되면 그냥 ……. 죽 장수포닥이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상위 1프로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명문기관으로 가시고 안되면 차라리 한국에서 학위하고 포닥미국에서 하시는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괜히 소위 국제미아 되지마시고.

    • 1 71.***.250.226

      해커스로 제발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