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돈을 붙였어요. 근데 제가 작년에 결혼 후 라스트네임을 바꿨어요. 그래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조인트어카운트를 만들면서 이름을 바꾸려했더니결혼전 만든 계좌는 그냥쓸수있다고해서 그냥 뒀어요.그뒤로 결혼전 라스트네임이 있는 계좌로 한국에서 보낸 돈을 빋았어요.두달전에도 사촌동생 비행기티켓을 사느라 이모한테 돈을 받았구요.일주일전에 (10월16일 한국시간) 친구가 빌려줬던 돈을  보냈어요. 백만원상당.그래서 두달전에 이모께 알려드렸던 계좌와 스위프트코드와 필요한것들을 고대로 알려줬는데. 이틀뒤쯤 (10월18일)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계좌와 이름이 매치가 안된다는 연락을 받았데요.왠걸. 결혼전에 만들었던 어카운트 라스트네임이 바뀌어져있는거에요.분명히 두달전에 이모한테 돈을 받을때까지만해도 그전 성이었는데.이번에 친구가 보낼때 보니 바뀌어져있었어요 다시그래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가서( 10월22일) 이러이러한데 돈이 지금 어디에있는지 알아보니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계좌와 이름이 매치가안되면 자동적으로 돌아간다고 이미 돌려보냈다는거죠.그래서 그럼 확인서같은걸 달라햇더니 그런게 없다는거에요. 한국에서 보낸돈은 이틀만에 미국에 도착햇는데 미국에서 바로 reject되서 바로다시돌아간 돈은 지금 어디있는건지…일주일이나 됐는데 친구가 돈이 아직 안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점점 뭔가 블안함이 몰려와서 도저히 참을수가없네요. 그래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당연히 돈이 왔다가 리젝된 그 기록같은것이 있어야하지않냐 했더니 그런건없대요. 그러면서 나중엔 돈이 들어온 기록이나 돌아간기록이 없다는

거에요. 이건 무슨경운가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밀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돈이 지금 붕떠버린건가요..다시 돌려받을수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한국 은행에서 송금 취소를 하던지 뭐 그런방법은 없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제생각으로는 보낸 은행에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수신자가 없으니 당연히 트랜잭션이 실패했겠지요.

국제송금의 경우 은행A에서 은행B로 바로 송금되는 것이 아니고,
제3의 은행(일반 은행은 아니고, 일종의 금융서비스 대행업체로 생각됨)이 중간에 개입되어 있음.
따라서 실패한 송금시도 기록은 그 제3의 은행이 갖고있음.

나 같은 경우는 캐나다에서 송금했는데,
돈은 오지 않고, 모르는 곳으로부터 송금실폐에 관한 이메일 연락을 받았고,
그것을 은행B에 보여주니 어딘가로 연락하더니 해결됐다고 (정확이 말하면, ‘해결될거라고’)했음.
돈은 하루 이틀 더 있다가 들어왔고,
나중에 보니 그 ‘모르는 곳’이 나한테 이메일 노티스를 보낸 제3의 은행이었음.
(처음엔 이상한 스팸인 줄 알았음.)
확인 결과 보낸 쪽의 서류에 typo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