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져갈 약..

  • #3294419
    야악.. 175.***.121.191 1667

    이부프로펜, 지사제, 감기약 말고 가져가면 좋을만한 약 뭐가 있을 까요?..

    • 회충 63.***.104.154

      한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못사는 약 가져오시면 됩니다.

      회충약

    • 129.***.232.65

      아이부프로펜은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미국 약국에서 구하기 어려운건 소화제나 정로환 등입니다.

      이 마저도 한인마트 가시면 구할 수 있어서 뭐 한국서 가져올만한건 딱히 없네요. 요즘엔 호랑이 연고와 파스마저도 월마트에서 파는데..

    • 64.***.145.95

      한인많은 도시라면 아무것도 가지고 올 필요없죠. 한국약국도 다 있어요. 시골이라면 전 후시딘 그리고 소화제(미국은 소화제가 딱히 없어요) 그리고 체했을때 손 따는 기구(이건좀 신기한데 미국애들은 체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잘 체하는 체질이면 유용)

    • 1 173.***.99.92

      모든 약이 미국이 더 싸고 다양한데 왜 가져오죠..

    • Midwest 206.***.18.94

      인삼 홍삼 이런 거 좋죠. 다른 신약들은 미국이 싸고 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 Wr 172.***.16.245

      모든 약이 미국이 더 싸고 다양하다지만 먹어도 안낫는 경우가 많더군요
      감기약도 이것저것 다 먹어봐도 안듣다가 한국약 몇번 먹고는 나은적도 많고요
      소화제는 미국에 없는걸로 압니다 다 제산제 정도
      맨 윗분 말씀처럼 처방전 없이 살수 없는 약을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 익숙한 것 74.***.191.154

      처음엔 어떤 약이 자신에게 맞을 지도 모르겠고 미국 마트에서 약 코너 가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란스럽고.. 그럴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다래끼나 입 속 물집이라도 잡히면 좀 당황스러울 수 있거든요. 한국처럼 병원에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더라도 너무너무 비싸고요.
      익숙해지시면 미국에서 웬만한 약은 다 사서 쓰실 수 있습니다만, 처음 오실 때 한국에서 잘 쓰시던 기본적인 상비약들 가져오시면 결국 안 쓰시더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약국에서 상비약 좀 챙겨달라고 하면 알아서 구성해 주시기도 합니다. 저는 소화제(알약), 반창고(방수 되는 것, 안 되는 것), 후시딘, 오라메디, 안연고, 지혈파우더(마데카솔), 아스피린, 빨간약, 동전파스….까지 작은 것으로 하나하나 다 사가지고 왔는데 잘 썼어요^^ 딴 건 몰라도 안연고는 추천이요.

    • jay 207.***.102.133

      윗분말씀처럼 회충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왜냐면, 유기농 식품이 너무 많아서( 멕시코에서 오는 식품이 많음. 따라서 인분을 사용한 유기능도 가능->
      이말은 회충이 득실된다는 얘기) 진짜 회충약이 필요한데( 삐콤) 미국에는 안팔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오시면 좋은 인상 남기실것입니다.

    • 글쓴이 117.***.13.115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들 잘 챙겨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