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대학에서 영어강의가 많이 개설되었다는데…. 미국 대학 강의처럼, 원서, 수업, 문답, 보고서, 시험 모두 영어로 진행 되나요?  한국서 30년 전에 번역서로만 배워서.. 통 감이 않오네요…

또,

현재 한국 대학을 졸업하는 분들은 영어가 네이티브에 버금가게 해서,  미국 와서 따로 영어공부 않해도 되나요?   미국와서 영어로 생활하고, 영어로 취업하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도 자신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궁금합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닐땐 전공과목의 40%정도가 영어로 진행됬었네영..최근엔 비율이 더 늘었을 거에요.영어수업이니 모든게 영어로 진행되죵..
근데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가 오신 교수님들은 좋은데 나머지 교수님들은 발음이 토종이라는게 함정..알아듣기 힘듬…잠옴..

한국 대학에서 제아무리 영어수업 해봐야 거기거 거깁니다. ㅋㅋㅋ

아 참고로 전 공대 출신 입니다ㅋ

에… 루껫더 페이지 세븐티. 디스이즈 홧! 유윌 스터디 투데이~ 오케? 에.. 렛츠씨 비디오 푸티지 어바웃 더 떼오리. 야 뒤에 불꺼라~ 아.. 턴오프더 라이트.

교과서, pt 파일, 과제는 영어가 많지만,,,,,

강의 자체는 대부분 한국말로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저어강의 비율 높습니다. 실제 100% 영어로도 꽤 하고요.
ㅈ 다닐때도 절반정도 영어강의 들었네요. 물론 안습인 교수님들도 있지만;; ㅋ 이미 10년전에도 외국에서 강의하다 오신분들도 꽤 계셔서 실효성이 아예없지는 않았지요.

카이스트 02학번인데, 그때는 영어강의가 없었는데 (전역 후) 졸업하는 08 즘에는 영어강의를 엄청 하더군요 (그 후에 들은건 80% 이상은 영어강의였던듯). 동남아 중동에서 유학온 사람들도 엄청 많고 각 반에 그런 학생이 1명이라도 있으면 영어로 강의해야하는 룰이 있어서요. 근데 위에 ‘미’ 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합니다. 젊은 교수님들은 영어를 좀 하시는데, 50 넘으신 분들은 진짜 영어 하나도 못하더라고요. 그냥 멍하게 앉아있다 혼자 책보고 공부하죠 다들.

전공 수업 6~8할은 영어 강의로 열리는데 듣기 싫으면 피할 수는 있습니다.

강의, 시험 전부 영어로 하고 과제는 대부분 한글로도 받아줍니다.

그런데 학생은 듣고 읽고 쓰는 건 해도 말 할 기회가 없어서 별로 영어가 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