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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군대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26살 남자입니다. 호주에서 10년 유학을 마치고 상위권 대학 상경계 학사 학위를 받아서 회사생활을 반년 하다가 2개월 전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에 가족초청이민으로 저를 포함한 가족 전체가 미국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를 제외한 가족 모두는 미국으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저는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40세가 되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분야로 공부한 뒤 준비가 됐다고 확신이 설 때 사업을 하는것이 목표입니다.조만간 저에게 두가지 선택권이 있는 것 같습니다.1. 한국군(육해공) 통역장교 복무 (선발된다는 가정 하에):–기간: 의무 3년 복무–수당: 월급 대략 150만원–좋은점: 국내 주요 회의/접견의 통번역 업무 수행2. 미군사병->장교(시민권 받은 이후) 복무–기간: 계약상 최소 2년 복무인것 같습니다.–수당: 사병일경우 한국군장교와 비슷하게, 장교일 경우 2배 밑도는 정도를 받는것 같습니다. 그외에 외국어(한국어) 수당이 월 $400 정도라고 합니다.–좋은점: 사병으로 6개월~1년 복무사이에 시민권이 나옵니다.복무 기간동안의 목표는 월급의 70% 이상 저축, 그리고 전공 자격증 AICPA/CFA1차 취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군을 가는 경우에는 전역 후 시민권을 얻은 상태로 재외동포비자 (F4)를 받아 한국에서 취직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분이거나 이에대해 답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더 잘되시거나 혹은 약간 덜 잘되시나 하는거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