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학점이 안 좋게 나와서,
학점이 3.00 정도입니다…

제 꿈은 빅포였는데, 웬지 물건너간것처럼 보입니다.
중소법인이나 기업회계부서에 매진해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준비를 잘 해야 할까요?

12월 졸업이고, 회계대학원 전에는 회계경력, 회계전공도 아니었구요.
한국에서 회계무관 직장경력1년 정도 있어요.
8월까지 cpa 시험 하나정도 볼 예정이구요…

게다가 인터내셔널인데, 절 받아줄 회사가 있을런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c 하나가 떠서 사람을 말리네요.
어떡하면 좋을지…ㅜ.ㅜ

어떤 도움말이라도 감사할께요.
꾸벅~

현재 빅포 어카운팅 컴퍼니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교 졸업후 빅포 잡서치 할때 성적을 레쥬메에 쓰게되어있습니다. 보통 빅포의 경우 미니멈 3.2정도 되어야 한다지만 캠퍼스 리쿠르팅의 경우 합격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대부분 3.5 이상이더군요. 그러나 취업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취업운도 따라야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3.2이였는데, 취업된걸 보면요. 희망을 가지시고 학점을 커버할 수 있는 인턴경력을 쌓아보심은 어떨런지요.

몇일전에 제 significant other께서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은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잡을수 있는 기회가 어느정도 자신의 노력으로 생길수 있다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은 첫단추를 잘 못 끼우면, 앞으로 생기는 기회를 잡을수 있는 기회 마저도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만들기 힘들다 하더군요.

어느정도 저도 공감을 하는 내용 이였습니다.

님의 상황이 어떤한지 모르지만, 빅4 취직하는 기회는 님의 노력 여부에 따라서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저희 과동기 하나가 (영주권자) 2.5도 안되는 학점으로 꽤 괜찮은 펌에 들어갔습니다 빅8이라고 하던데 .>” title=”>.>” class=”bbcode_smiley” /> 학사초봉으로 4만2천 받고 가던데요
단, 그친구 학점은 개판이지만 말빨하나는 끝내줍니다 프리젠테이션 같은거 하면 혼자서 30분동안 청중을 압도하는 그런 실력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