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에서 초록 포스터 or 오랄발표?

  • #3682288
    . 50.***.147.18 1558

    최근에 학회에 제출한 초록이 포스터발표로 선정되어서 앞으로 포스터 만들고 출력할 생각하다가
    내심 차라리 오랄발표였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럼 편하게 ppt 슬라이드 만들어서 몸만 가면 되니까요.

    보통은 오랄발표가 포스터 발표보다 더 뽑히기 힘들죠? 제 경험상으로는 초록 연구 주제가 (i) 너무 적은 사람들이 하는 건 아니되 (사람이 너무 없으면 애초부터 오랄발표 세션을 꾸리기 힘들터이니) (ii) 적당히 innovative 해야 오랄발표로 뽑히는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계에 계신 분들 보통 포스터발표와 오랄발표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요?.

    • CA 169.***.40.99

      Oral (Invited > Contributed) > Poster.

      For many PhDs (not MD or some CS/Engineers), conference can be 0 point.

    • ㅋㅋ 98.***.173.102

      그냥 항공료지원받고 멋진곳에 특히 히 유럽 관광가는거라 생각하지 별 특별한 의미가 있나?

    • 오럴이 64.***.52.108

      많은 사람앞에서 빨아준다고…남사스럽네

    • 흐음 69.***.243.208

      포디움 프레젠테이션이 당연히 어렵습니다. 저도 주로 포스터로 뽑히다가 포디움 프레젠테이션 몇개에 억셉됬는데 축하해주더군요.
      멘토 말로는 주니어패컬티에게 학회패컬티는 큰 어드밴티지가 없지만 그렇다고 신경을 안쓰고 아예 없으면 감점이라고 하더군요.
      포디움 발표도 슬라이드 준비하고 패널 사전 미팅하고 여러모로 시간 많이 쓰입니다.
      제 느낌상 너무 niche하진 않되 novelty가 확실하고 (데이터와 연구 주제) 방법론에서 흥미를 일으킬만한 부분이 있을때 포디움으로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엄청 랜덤한 부분도 있으니 상심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구하시길!

    • 흐음 69.***.243.208

      아 참고로 학회나 분야마다 포디움 프레젠테이션 억셉턴스 레잇이 많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패널을 자기가 꾸려서 하면 받아주는 곳도 있고 그런 경우 포디움이 확률이 더 높고요.
      어떤 곳은 얄짤없이 10%정도 발표자로 초대하고 합니다.

    • 2323 24.***.141.166

      오랄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 CA 169.***.40.99

      For promotion and tenure, invited talks at respected conferences or univs can look good.
      But if too many talks/abstract > journal publications, can be negative.

    • 5ral 103.***.94.19

      IPSSABANG?

    • MLDL 66.***.114.66

      오럴이 준비시간도 더 많이 필요하고 학생때는 발표경험도 쌓는 의미에서 오럴을 추천하는데요.
      오럴은 피드백도 적은 편이고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터를 더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