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computer engineering 졸업하면서 gm 에 entry level launch project manager 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직장을 구해보니까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잘 안나는데, 선배님들 어떤 조언이든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축하드려요! TRACK으로 입사하신건가요 아님 direct? GM에 인도/중국인들만 넘쳐나서 안타까웠는데 최근들어 한국분들이 많이 입사/이직 하시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제가 있었던 적이 4년전이니 지금은 많이 바뀌었기를 기원해봅니다. 제가 있었을때는 사내정치가 심하고 일은 잘 진행이 안되고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 회사이니 때문에 IT는 약합니다. 그래도 제가 좋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role분배가 book definition대로 분배되어 있어서 다니면서 개인이 어떻게 자기를 발전시키냐에 따라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어느 사이즈 회사에 발을 들이냐도 굉장히 나중에 이직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듣보회사에서 시작했는데 잘못됬음을 깨닿고 한 4개월만에 운 좋게 대기업으로 이직했고, 그 이후로는 대기업에서만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배움의 끈을 놓지 마시고, 좋은 PM이 되시기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gm도 나쁜 회사는 아니지만 컴엔지 전공이 주력 분야는 아닌 회사 같네요. 길게 보고 최종 가고 싶은 회사를 링크드인에서 보시고 거기 직원들 중에 gm 직장 경력이 있는 직원들이 있는지 한번 보세요. 그런 케이스가 보이면 gm 가서 경력 쌓고 원하시는 직장으로 이직 하시고 그런 케이스가 거의 없으면 본인의 롱텀 트랙과 맞는 회사로 빨리 이직 하시기 바래요. 경험상 본인 전공이 주력분야인 회사에서 일하시는게 배울것도 많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혹시 궁굼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려도되요?

네 물어보시면 답해드릴게요

혹시 면접질문들은 어떤 질문들을 받으셨나요? 그리고 혹시 포지션 어디서 보고 지원하셨나요?

1차는 hirevue interview 로 온라인으로 간단한 behavioral questions 3개 정도 (정확히 몇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나오는거 라이브 녹화로 대답합니다. 한 세번정도 다시 녹화할 기회 줬었어요.
2차는 lit code 문제 두개 각각 20분 주어졌습니다.
3차는 phone screening, 4차는 각각 한분씩 따로 한시간씩 두시간 인터뷰 했어요. 질문들은 전부 behavioral questions 들 (인턴쉽이나 학교 프로젝트등 중에 어떤 문제들이 있었을 때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 이였습니다.
오픈된 포지션은 gm career 들어가서 찾으시면 보실수 있을거에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Gm에서 이번에 ev로 넘어가려 하면서 소프트웨어쪽에서 사람 많이 뽑더라구요. 컴엔지 전공이지만 전부터 매니징쪽에 관심이 더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 변화중에 운좋게 좋은 기회 얻은거 같아요. 말씀 해주신대로 많이 배우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현직 GM개발자입니다. 어느 오피스로 배정받으셨나요? PM쪽에 한국분 한분 아는 사람있는데 연결시켜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아직 정확하게 어떤 오피스로 배정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마지막 학기도 끝나려면 한주 남아서요..ㅎ 자세한건 몇 주 지나면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