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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00:33:30 #3446789마우스 110.***.136.34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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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낼거면 Notre Dame 가세요. 그 정도 레벨 학교들은 어디서든 아주 좋아해요. 똑똑한 친구들인 것 어느 회사에서도 다 인정하고 어느 대학원애서든 선호하죠. UCB의 실제 명성은 대학원입니다. 학부 주립대 암만 좋아도 가봐야 님이 생각하는 단점 그대로 사람들에 치입니다. 학부는 좋은 사립에서 제대로 캐어 받으시고, 대학원을 UCB급으로 유명한 학교에 진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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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cs인데 ucb 추천입니다. 이미 장점이 위에 나열되어 있으니 더 언급 안하겠습니다. 주변 작장동료들 보면 ucb 애들 똑똑하고 다 취업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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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장점이 커 단점을 커버할수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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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B L&S에서 CS 전공하려면 지정한 3(4?)과목에서 평균 3.3 이상 받아야 하는데 클래스 평균이 2.7 정도 됩니다. EECS를 포함한 인도, 중국애들 사이에서 상위 1/3 안에 들어야죠.
학비 싼 인스테이트나 전공 미리 확정된 EECS가 아니면 사립인 ND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입의 경우 인스테이트와 유학생 입결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재정문제로 성적 떨어지는 인터내셔널 많이 뽑았다가 UC 전체가 감사에서 걸린 적도 있습니다.-
그런가요… 제가 알기론 인스테잇 입결은 꽤 나는것 같은데.. 몰랐네요.
상위 1/3으로 전공하려면 그냥 맘편히 ND에서 열심히 하는게 낫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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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빠진점, ds든 어느 분야던 석사 할 시간에 취업하는게 더 낫습니다. 석사야 나중에 파트타임으로 하면 되는 부분이고요(필요하다고 느낄시), 로컬 학생들에게 주는 인턴쉽 기회가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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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닥 노더데임이죠
삿 1800도 안되서 uci 도 리젝먹는애들
SMC 같은데 들어가서 족보돌려서 UCB UCLA 그냥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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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요샌 버클리도 합격률 꽤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둘다 좋은 학교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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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명성은 온전히 대학원에서 온거고
학부는 질 진짜낮아요
인턴십은 대학이 어디건 지가 잘만하면 다 알아서 함니다-
아이고 버클리 질이 떨어지면 대체 ㅎㅎㅎ 미국에 버클리보다 나은곳이 몇군데나 된다고 ㅎㅎㅎ 게다가 엔지니어링? ㅎㅎㅎ 미치겠다 웃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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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B L&S에 Data Science 전공도 있습니다. 현재는 Capped Major가 아니니까 전공 못할 위험은 없구요. 하지만 DS는 석사는 해야 전공살려 취업할 수 있을 겁니다.
인턴쉽의 경우 FAANG 급의 회사들은 학교위치가 별 상관 없습니다. 추천서 잘 받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 학생 성격이 적극적이고 혼자서 알아서 하는 성격이 아니면 방목형 UCB보다는 ND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
UCB 보내면 일단 애가 대마초에 쩔어살거란건 염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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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Berkeley죠.
님이 미국인에서 자란 2세 아닌 외국인 유색인종 입장에서
ND의 장점은 거의 없습니다. ND vs. Berkeley 는 부유한 가정 백인 학생입장에서 ND 가는게 맞는 이야기이고
님은 Berkeley가는것이 맞아요.Caltech, Duke, Cornell, Brown 정도 였다면 거기 가라고 하겠으나
ND는 외국인 유색인종으로 가는 학교가 아닙니다.더군다나 이공계 전공하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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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웬만한 주립대 출신 (UCB 아니고 한참 못 미침)으로 걍 취직 잘 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Notre Dame같은 소수정예 명문 사립 나와서 상류층 애들이랑 같이 어울리고 지낸 애들은 따라잡을 수 없는 그런 분위기가 있음. 인맥은 덤이고
돈 많고 성공한 사람들도 뭔가 그런 걸 동경하며 MBA라도 하려 하지만 명문 사립 고등학교 – 학부의 prestige에는 절대 못 미침
내가 그게 한이 된 것도 있지만 만약 여건이 된다면 Notre Dame 갈 듯..
Notre Dame하고 Georgetown, Boston College는 카톨릭 사립 명문이라 엄격한 교육 환경에서 바르게 교육 받은 상류층 자제들이 가는 학교 이미지고 미국 사람들이 엄청 좋게 본다고 알고 있음. 시카고에서 학교 네임밸류 간지나는 걸로는 노터데임 만한 학교가 없다고 함-
참고로 학부는 전공 랭킹 상관 없기도 없지만 노터데임 수학이나 통계 같은 쪽은 나름 대학원도 유명함. 나라면 노터데임 가서 그쪽 수업 많이 듣고 교수들이랑 친하게 지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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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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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는 학과 랭킹보다는 학교를 보고 가세요. 버클리 EECS는 탑급 CS 대학원이지만 학부 교육과정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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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양인으로서 노트르담은 좀 애매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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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두학교 나온사람들 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D가 더 끌리네요. 노틀데임 학부 프라이드 강하고 미식축구잘하고.. Liberal Arts College랑 같이 지원해서 많이 가는거 같아요. 대학원 랭킹가지고 CS버클리가 좋다고 하는거 의미없습니다. 퍼듀 일리노이 랭킹이 하버드 공대보다 좋다고 하는거나 다름 없죠. 학부면 학부교육이 좋은 노틀데임 가세요. 랭킹을 떠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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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버클리 CS 디클레어 수업들은(CS61A,B,C & CS70) 이중에 몇개는 절대평가라 애들이 으쌰으쌰하면서 다같이 서로 도와주면서합니다~정말 못해도 노력하면 3.0(진짜못하면)은 받고 보통 한국인이라면 컴퓨터 왕초보 아닌이상 3.3받고 디클레어해요 버클리에서 CS안해보신분들 말 듣지마세요 ㅎ;; 궁금하시면 UCB CS61A 구글링하셔서 강의영상 보시고 판단하셔도되구요. 버클리 CS가 좋다고 생각하는게 수준이 높거든요 예를 들어 X Y 그래프가 있으면 보통학교들은 Y가 0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쯤 중간까지 간다보면 버클리는 Y가 꼭대기에서 시작해서 꼭대기에서 끝난다고 생각하시면될정도로 수업퀄리티가 좋습니다 근데 어릴때부터 컴터하던 애들도 많아서 저는 여기와서 첨컴터해서 많이 해매긴했는데 결국엔 괜찮아지더라구요. 단점이라고하면 집세가 쓰레기에요 어차피 취업하면 돈 많이벌긴하지만… 차선으로 CS 디클못하시면 DS로 디클레어하시고 컴퓨터 마이너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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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몇년전에 했던 고민이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버클리 EECS와 다트머스 중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버클리에 오게 되었는데 제 딴에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좀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대학교 가기 전에 코딩경험이 좀 전무하다싶이 했습니다. 학교에서 AP Computer Science 들은게 다였고요. 그래서 사실 처음에 대학교 왔을때 되게 막막했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개인 프로젝트도 하고 오픈소스도 참여하고 여러가지 하라는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되게 막막한 심정이였어요. 대학와서 정말 날고기는 애들도 보니 자신감도 더 떨어졌었고요. 근데 대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으면서 CS에 열정적인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걔네 하는거 따라하고 같이 정보공유도 하고 하면서 저도 CS에 되게 열정이 많이 생기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도 해보고 점점 견문을 쉽게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엣분들이 많이 생각 안하시는게 있는게 학교 위치가 생각보다 진짜 중요해요. 대학원 기준이지만 CS 탑4학교고요, 그래서 캠퍼스 리쿠르팅 오는 컴퍼니들 퀄리티부터가 좀 많이 다릅니다.
CS로 학교 다니다보시면 알겠지만 인턴쉽 구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구글/페북 인턴 1년이라도 먹으면 you’re set for life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요. 근데 유학생 입장에서 오히려 취직하는것보다 인턴쉽 자리를 따내는게 힘들어요 비자때문에. 근데 그 인턴쉽 구할때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지원을 할때가 서류만 집어넣을때보다 훨씬 인터뷰까지 갈 확률이 더 높아요. 저도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작년 인턴자리 구했고요 (지금은 군 복무 중입니다)
그리고 Data Science 쪽 가고 싶다 하셨는데 일단 Data Science 갈꺼면 석사가 반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그러면 CS분야에 강한 학교에 가시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버클리랑 노트르담 중에 AI/DS 관련 알찬 리서치 기회가 더 많은 학교가 어디실것 같은가요. CS 188이랑 CS 189라고 AI/Data Science 관련 커리큘럼 짜임새 높은 코스들도 있고요. 제 친구들 중에 버클리 CS grad school로 바로 가는 애들도 몇명 봤습니다.
여기까지가 장점들이고 단점들을 좀 얘기하자면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요. 처음에 L&S로 가시면 undeclared 상태일텐데 1학년때 좀 짜증날겁니다 사람이 박터지게 많아서. 어드바이저도 CS declare을 해야지 한명 붙혀주고요. 수업도 1학년 수업은 1000명 이상씩 듣는 수업들도 있어서 내가 교수 강의를 든는건지 인강을 듣는건지 생각이 들수도 있을꺼에요.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선 대마초가 합법이라 위에서 말한대로 파티같은곳 가면 기본적으로 다 대마피고 있고 정치성향도 극단적으로 진보적이라 허구한날 시위하고있습니다. violent protest 일어나는것도 한번 봤고요.
동네도 별로 안좋아요. 학교 기숙사 바로 옆에 거지들 사는 공원도 있고 전체적인 타운도 정말 안이쁩니다.
편입생 부분은 솔직히 학교다니면서도 짜증납니다. 내가 저런 영어도 못하는 새끼들이랑 같은 학교 다닌다는게 쪽팔리기도 하고요. 근데 그렇게 나쁜부분만 있는건 아닌게 일단 편입생들이 그레이드 커브 땅바닥 깔아주는것도 있고 어차피 대부분 편입생들은 EECS나 CS 못들어와요. 신입생들 수요부터가 엄청 많아서 낄자리 별로 없어요.근데 위엣분들 노트르담류의 백인 상류층 인맥 + 사립보딩스쿨를 신성시 하는 모습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전 남들이 흔히 말하는 탑보딩스쿨 나왔는데 그 특유의 엘리티즘이랑 금수저느낌이 너무 싫어서 최대한 down to earth 분위기 학교들을 찾았어요.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EECS랑 L&S CS는 사실상 차이가 아에 없습니다, requirement courseload도 다 똑같아요. 버클리 내에서는 EECS > CS라고 밈화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졸업 이후 아무도 신경 안쓸껍니다. gpa 3.3넘어야하긴 하는데 솔직히 이거 그렇게 안어려워요. 일단 아셔야할게 CS 61A, 61B는 되게 잘 짜여신 코스들이라 CS전공이 아니여도 듣는 학생들도 많고, 절대평가라 자기만 잘하면 충분히 다 A 맞습니다.
저도 대학교 들어오기전 CS 지식 거의 전무한 상태였는데도 지금 CS관련 코스들은 다 4.0 나왔습니다.이건 제 얘기고 글쓴이분이 어릴때부터 코딩을 많이 해왔고 CS 백그라운드가 탄탄하게 있으시다면 CS프로그램 랭킹 상관쓰지 말고 가고싶은 학교 가셔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꺼에요. 근데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버클리 오셔서 다양한 경험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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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cs University of Michigan 출신입니다. 노틀담이 훨씬 좋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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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좀더 먹어보시면.. 노더데임과 버클리는 티어 2~3단계 차이나는걸 체감하실겁니다.
비즈니스 미팅을 하던 술자리를 하던 심지어 여자 소개를 받건
노더데임이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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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B 추천. Top4 는 top4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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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공이 다르긴 하지만 노틀담에서 10년전에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노틀담에서는 백인이던지 가톨릭이던지 둘 중 하나이면 좀 더 accepting 한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에요. 각 기숙사 마다 채플이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기숙사 학생들이 함께 미사 드리면서 bonding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종교적 색채가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가톨릭이여서 문제가 안됐지만 좀 생소하게 느껴질 분들도 있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노틀담이 전국구 인것은 맞긴 한듯 합니다. 같이 졸업한 친구들이나 저나 동부에 자리 잡은 사람도 많고 동창생 네트워크도 활발해서 구직도 아주 어렵진 않았구요. 하지만 이 곳에 와보니 이 지역 특성상 로컬 대학을 다닌 학생들은 아주 뛰어나지 않아도 쉽게 인턴십을 잡고 그 것을 바탕으로 졸업후 취업도 더 쉬운 것도 사실인 것 같네요. 둘 다 좋은 학교
이니 괜찮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재학생들하고 혹시 연결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학교 재학생들은 (3-4학년) 자기 학교의 장단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몇일 전에 같은 전공으로 노틀담 대학원에 합격한 분에게서 링크드인으로 연락이 와서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었습니다. 둘 다 좋은 학교이고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IT쪽에서도 이런 인턴쉽이 잘 들어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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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입니다. 어느걸 선택해도 실패나 실수가 아닌거죠. 가장 좋은건 직접 가서 느껴보고 마음이 가는 곳으로 정하는겁니다. 요즘 상황에선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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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학교 가 본적도 없는 사람인데요 위에 노틀담 분이 글은 제일 잘 쓰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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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후 처음 직장이나 인턴은 대부분 학교로 오는 college recruiting team을 통해 잡습니다. 그런데 UC Berkeley는 모든 회사가 직접가서 뽑는 반면에 ND는 학생도 적고 IT쪽이 이름이 크게 나지않아 학생이 직접 회사 websites를 통해 찾아야 합니다. 당연히 직장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어떤 큰 회사들은 신입사원 뽑는 대학교 명단까지 있습니다. ND는 이런 List에 안들어 가는 반면에 UC Berkeley는 항상 있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재미나 Flexibility는 ND가 좋지만, 스스로 잘해쳐가는 학생은 Berkeley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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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cs 학부 질이 낮다는소리는 정말 어처구니없네요.
cs는 학부전공랭킹으로 따져요. 헛소리좀 작작하시길 -
특히 버클리는 cs와 eecs만 5년 학석통합과정을 제공해요.
대학원과 학부가 따로가는것이 아니란거죠
eecs의경우 VC투자를받을때 큰힘이됩니다.각 랭킹기관들이 CS등 STEM을 따로 랭킹매기는지 이해가안가나요? 지나가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헛소리에 열받아글남깁니다. 대체 대학까지가서 어떤케어를 바라는건지.. 프린스턴이 케어가모자라 자살률이 높은가요? -
그건 문제는 안될꺼에요. 제 친구중 한명도 CNR로 입학해서 CS전과한 친구가 있고요.
음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제 의견을 포함해서 여기 댓글을 다는 모든 사람들의 말을 다 무시하라는거에요.
결정은 결국 글쓴이님이 하시는거에요. 여기서 버클리가라고 버클리갔다가 학교가 마음에 안들면 누가 책임질껀가요?
그런면에서 캠퍼스투어를 무조건 해봐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못하실테니 그게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다트머스 캠퍼스 투어 해보고 와 여기선 진짜 심심해서 죽겠다 생각이 들었었어서 ㅋㅋㅋ
글쓴이님의 대학생활 4년을 결정짓는 일인 만큼 남들 의견에만 귀기울이기보다는 정말 가고싶은 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노트레담이든 버클리든 어딜나오던지 미래에 학벌로 불이익받을일은 없을꺼고 어딜 가든 성공하실껍니다.
그럼 재밌는 대학생활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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