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내년 5월 졸업을 앞둔 기계과 시니어 학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몇개의 오퍼들을 받은 상태인데 여기 계신 현직 엔지니어 선배님들께 궁금한게 몇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기계과 학부로서 반도체 계측 분야에서의 경쟁력
-물론 이것은 어느 회사의 어떤 종류의 계측을 하느냐에 따라 달랐겠지만, 일반적으로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석사 공부가 필요할거라 생각을 하여 산업에서의 경력을 쌓은 후 관련 석사진학 계획중에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도 궁금합니다.2. 회사 집중분야, 규모, 위치의 중요성
-반도체 장비회사 vs. 반도체 chip maker (공정 및 설비 엔지니어) vs. 시스템 반도체 제조 회사 (공정 엔지니어)
-규모 자체는 장비사나 칩메이커는 비슷하나, 시스템 반도체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회사입니다.
-회사 위치가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연봉은 대략적으로 여러 생활비나 세금 고려를 해봤을 때, 텍사스 or 애리조나가 돈은 더 많이 모이는거 같긴합니다. 사실 돈에 관련해서는 커리어 초반에는 비슷하다 생각하고 앞으로 제가 얼마나 노력을하고 잘하는거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하기에 현 오퍼의 연봉은 그렇게 크게 고려는 안하고싶지만, 미래를 위해서 조금 더 어릴때 돈을 save 하는것도 중요한거 같기에 고민이 좀 되는거 같습니다.
-커리어 시작으로 장비사에서의 제품 개발 롤 vs. chip maker 공정 및 설비 엔지니어 vs. 시스템 반도체 제조사 공정 엔지니어
-셋 다 포토 공정 관련 metrology focused team 들 입니다.
-아무도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긴하지만, 최근 intel layoff 관련건도 그렇고 다른 회사에서의 오퍼도 인터뷰도 중간에 freeze 가 걸려서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것이 이런 job security 관련해서 위 3가지 옵션들 중에 어떤 분야가 더 안전한지 의견이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 미국 vs. 한국 커리어 및 라이프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 생각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더 많은 생각들을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한국 대기업 삼성 or 하이닉스 같은 직장에서의 커리어 시작과 미국 위 세가지 옵션들의 대기업(제 기준일수도 있지만)에서의 시작에 대하여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아직 많은것들을 모르고 부족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