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졸업생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바랍니다.

  • #158565
    절망에 허… 76.***.2.10 13289

    미국내 Top5 공과대학에서 Computer Engineering을 졸업한 학부생입니다. 
    지금은 OPT로 학교에서 일하고 있어요.

    나이들어 미국와서 영어도 많이 부족했고..
    진짜 열심히는 했지만 학점은 간신히 3,0을 넘은 수준이고 
    대학원에 들어가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자대의 높은 학점벽을 넘지 못하고 지금 취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OPT도 4달 정도 밖에는 남지 않았네요.

    대학원만 생각했던 터라 직장잡는것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했구요..
    부랴부랴 정신 차려 한국에서 리쿠르트 기업을 알아보니 모두 석사이상만 요구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한국기업에 몇개 원서를 집어넣기는 했지만..
    삼성 엘지등 대기업에 서류및 적성검사 합격은 했지만..
    막상 들어가려 하니 너무나 미련이 많이 남는군요.

    자신감을 많이 잃었고 요즘 어떻해야 할지 막막 하기만 합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는 임베디드 분야로 그쪽으로 공부를 해서 향후에 기회가 닿으면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당장은 대학원이 힘이드니 적어도 미국에서 중소기업이라도 취직을 해서 
    임베디드 쪽으로 일하고 싶은데..

    지금 현 상황에서 비자 스폰서를 해주는 좋은 조건으로 과연 취업을 할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찾아보는것이 좋을지 조언바랍니다.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외국계 기업 혹은 대기업에 취직해서 캐리어좀 쌓고 
    차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이 경우 다시 미국에 돌아올수 있을까요??

    아님 미국에서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하는게 옳은 판단인가요??

    Entry level로 아무래도 언어도 부족한데 취직해서 얼마나 많이 배울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허심탄허하게 의견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 ISP 76.***.2.10

      지금 단계는

      님이 생각하시는 미국 중소기업의 취직 이나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외국계 기업 혹은 대기업 취직등은 가능 할지에

      생각을 해 보시는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 문을 두드려 보셔야 겠지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것들도 님은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유인즉, 생각만 하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여짓껏 레주메 몇개 보내 보셨는지 생각 해 보십시요.

      그리고 이런 고민 하셔도 안늦습니다.

      참고로 제경우에는 레주매를 몇백장씩 써보니 도사가 되어서,

      부업으로 레주메 튜터링과, 레주메 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고민 하실시간에 열심히 잡 찾아서, 레주메 돌리세요.

      • James 99.***.233.11

        제가 찾던 분이 여기 계셨군요,
        혹시 저도 컨설팅이 가능 하신지 알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CV의 량이 너무 많은거 같고 (10 페이지)
        컨트렉은 매일 10여게 스테핑, 풀타임은 주 3회정도 헤드헌터로 부터 이메일 받고 있는데
        원하는 회사 선정은 물론
        전화 및 온사이트 면접을 어찌 풀어 갈지가 항상 도전 입니다.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ap20403@gmail.com

    • 한국행 76.***.2.10

      에 대해서 무슨 백업 플랜 정도로 생각하는 뉘앙스군요.

      사실 많은 학부 유학생들은 그런 건방진 생각을 하지요.

      한국 회사들 옛날과 달리 유학생이라고 메리트 전혀 없습니다.

      우선 한국 회사들에 취업부터 하시고 그런 말씀 하세요.

      외국에서 대학 졸업하면 어서옵쇼하고 한국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쌍수들어 환영하기는 커녕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에 비해 영어도 그다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미국으로 다시 가고 싶어하는 것 잘 알기 때문에 인사과에서는 환영하지 않습니다.

      님의 경우도 마음은 미국에 있는데 한국의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단순히 커리어 쌓고 미국 재진출을 위해 시간버는 마인드인데, 인사과에서 그 정도 쯤은 쉽게 간파합니다.

    • 시건방지네 76.***.2.10

      글쓴 사람인데 한국에서 오라는 회사도 이미 있습니다.
      건방진 생각이라…님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
      막막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막말을 하시는지요..

      여기서 글을 올리는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미국에서 새로운 직장을 얻으려고 하시는데
      과연 유학생이란 이유는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겁니까

      조언을 구하려는 사람에게 그런식으로 깔아뭉게는 태도는 과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상위권 대학을 어느정도 다니다가 미국 학부에 재입학을 했고
      높은 SAT 점수와 토플성적으로 합격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한국과 미국학부를 모두 다녀본 결과
      비교를 해보면 한국 대학학부졸업과 미국 대학 학부졸업이라는것이 과연 똑같습니까

      유학생에 대해서 심한 열등감이 있다는것이 글에서 누누히 읽혀지는데
      열등감 폭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가 부족하다는것은 미국인들 혹은 현지1.5세에 비교를 한것이지
      님이 생각하는것 처럼 형편없는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향후에 조언을 구하려는 사람을 그렇게 깔아뭉게는 말투로 시건방을 떠시려면
      차후 이런 기분나쁜 댓글은 안 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 이런 댓글을 다시고 싶으시면 뭐하시는 분인지 밝히고 시건방을 떠시던지요.

      참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참으로 건방진 댓글을 다시는군요.

    • 대학원 76.***.2.10

      임베디드 쪽으로 개발경험이 있으신건가요. 저는 Top5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로 3년째 일하고 있는데 요즘은 임베디드 쪽으로도 경험많은 구직자들이 너무 많아서 경력없이 그들을 상대하시기에는 많이 힘드실 겁니다. 현실적으로 넉달안에 직장을 구하고 H1비자까지 신청하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미국에 미련이 많이 남으신다면 일단 한국의 대기업에 임베디드 쪽으로 3년 정도 경험을 쌓고 나서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신후 미국회사에서 인턴도 하시면서 다시 구직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흐미 76.***.2.10

      우선 원글님- 시간상으로 굉장히 촉박해 보이는데, 고국으로 가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 본인으로서는 아쉬운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회사도 아니고 소히말하는 ‘대기업’이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험이 될겁니다. 공부보다 실제로 일을 해보면 나와 맞는게 뭔지 또 사회에서 뭘 필요로 하는지 피부로 절감을 할 수 있어서 향후 계획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 다음에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하셔도 결코 늦은 선택은 아닙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구요.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셔서 댓글 다시는 분들-제발 어휘선택에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척박한 미국땅에서 지내시다 보니 다들 까칠해 지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결코 본인의 정신적 배설물을 쏟아내는 곳이 아니라 서로 서로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이니까요.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 한국행 76.***.2.10

      위에 한국행님
      피해의식,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참으로 불쌍하기 그지없는 인생으로 보입니다..
      그런댓글 다실거면 그냥 보기만 하세요 다른 사람들 시간낭비하지마시고..
      원글님은 힘내시길.

    • 힘내겠습니다. 76.***.2.10

      처음에 글써주신분의 글을 읽고 뭔가 쨍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레쥬메를 3개보냈습니다. 학교 Alumni 사이트에 가보니
      entry_level Embedded engineer position 으로 저희 학교 학생을 찾는 광고가 여러개 있더군요.

      뭐 visa sponser 해서 연락이 과연 올지 미지수지만 향후 4달동안 미친듯이 레쥬메 뿌려 보겠습니다. 님들 말대로 해봐야 아는 일이지요.

      글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작에 대학원 생각접고 취업에 매달렸으면 벌써 좋은데
      잡혀을 텐데.. 학교에서 돈 쥐꼬리만큼 받아가며 근 한학기를 날렸다는 생각을 하니..
      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드네요.

      기운내겠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고마워요!!!

    • 공대 76.***.2.10

      현실적으로 opt4 개월 남은 상황이면 미국내에서 직장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미국회사에서 취업비자를 지원한다고 해도 10월부터나 가능하니 지금 당장 몇달은 opt를 사용하더라도 한두달 정도 법적으로 일할수 없는 기간이 생기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미국회사에서도 선뜻 원글님을 뽑아주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학부 졸업후 미국 취업보다는 석사나 박사를 마친후 미국 회사로 가는것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한국 회사에서 오퍼를 받으신후에 나머지는 그 후에 고민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한국에서도 최종오퍼를 못받게 되면 정말 곤란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으니 우선 한국회사에서 최종 오퍼를 받는것을 우선 고려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한국대기업이라면 그곳에서의 직장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오실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경력3년 정도하시고 석사 다시 미국서 하시면 가능성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암튼 좋은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 유학생 76.***.2.10

      글을 읽다보면 이런글도 많고 저런글도 많지요.. 근데 중요한 것은 그 답글이 본인의 인격을 대변해 준다는 것이지요.. 세상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으니 원글님은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지금부터라도 찾아보신다면 좋은 길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한국 대기업으로 갔다가 기회를 봐서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수의 미국 교수들은 학업만 한 사람보다는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돌아간 것 같은 생각이 들지 몰라도 분명 거기에도 귀중한 경험과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데에 중요한 것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 76.***.2.10

      hope/wish you get a job soon.

      but..
      학점은 간신히 3,0을 넘은 수준이고
      지금 레쥬메를 3개보냈습니다.

      you better wake up.

    • proof 76.***.2.10

      저도 똑같은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원글 쓰신 분의 처지는, 스스로 밝히셨듯이


      학점은 간신히 3,0을 넘은 수준이고
      지금 레쥬메를 3개보냈습니다.

      입니다. “한국행” 님께서 시간 내서 좋은 조언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듣기에 기분좋게 들리진 않았겟지만…)

      그런데 이건 또 뭡니까…


      저도 한국에서도 상위권 대학을 어느정도 다니다가 미국 학부에 재입학을 했고
      높은 SAT 점수와 토플성적으로 합격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한국과 미국학부를 모두 다녀본 결과
      비교를 해보면 한국 대학학부졸업과 미국 대학 학부졸업이라는것이 과연 똑같습니까

      유학생에 대해서 심한 열등감이 있다는것이 글에서 누누히 읽혀지는데
      열등감 폭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가 부족하다는것은 미국인들 혹은 현지1.5세에 비교를 한것이지
      님이 생각하는것 처럼 형편없는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향후에 조언을 구하려는 사람을 그렇게 깔아뭉게는 말투로 시건방을 떠시려면
      차후 이런 기분나쁜 댓글은 안 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 이런 댓글을 다시고 싶으시면 뭐하시는 분인지 밝히고 시건방을 떠시던지요.

      제가 보기에는, 아무도 님에게 열등감 느낄 만큼 님이 대단한 뭔가를 가지고 있어 보이지않습니다. 앞에서 다른 분이 말씀 하셨듯이… you better wake up.

      미국 취업에 성공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만..
      제가 미국생활 하며 수많은 한국사람들을 보았지만 님과 같은 분들 (학점은 간신히 3,0을 넘은 수준이고 지금 레쥬메를 3개보냈지만, 자기는 매우 잘났고 남들은 나같은 유학생출신에게 열등감 가지고 있다는 마인드) 이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는 단 한번도 못본 거 같네요..

    • HR manager 76.***.2.10

      마치 운전할때 졸음이와서 잠이 쫓아야할때 창문을 내리는사람이 있거나 또는 뺨을 때리는사람도 있는것처럼 말이죠.

      댓글을 올린것만으로도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글이 까칠해서 그렇지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아니겠습니까.

      GPA 3.0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많이 해보고 면접할때 회사내 면접 성적표를 만들어봐서 알지만 낮은 GPA 입니다. 특히 요즘 분위기에서는 3.4 정도되야만 제 회사면접프로그램에서 스크린 (학점쪽에서만) 통과됩니다. 재미있느건 4.0 보다 3.4-3.6 정도가 회사에 오래남아 더 남아있더군요. 그 학점으로는 좋은 대학원은 힘드실겁니다.

      제가 님같은면 한국에 가실수 있으면 돌아가시는게 나을것 같군요. 원글님 글에서 박사까지 하실분위기도 안보이기도 해서지요.
      아직 젊으시니 기회가 앞으로 몇번 더 찾아올겁니다.

    • 한국가시면 76.***.2.10

      한국가셔서 직장생활하면서, 고려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석사과정 밟아 보세요. 조지아텍이랑 dual degree로 나가는 석사과정이 있습니다. 석사과정 학생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면서 과정을 밟습니다. 구글에서 서치하면 바로 나옵니다.

    • 저도 76.***.2.10

      한국행님께서 쓰신 글이 그렇게 틀린 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미 붙은 곳 있다는 점 간과하신 점 빼고는…

      요즘 한국의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들에 (현지 취업 실패한) 유학생들 엄청나게 많이 지원합니다. 전처럼 후진 학교 출신들만 지원하는 것 아닙니다. 좋은 학교들에서 좋은 학점으로 졸업한 사람들도 많이 지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처럼 미국에서 유학 했으면 어서옵시오… 하던 분위기가 거의 없어졌다는 겁니다. 그만큼 희소성이 떨어졌고 경쟁력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 중에서 유학생 그것도 학부 졸업하신 분께 열등감 갖고 계실 분들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 아직 76.***.2.10

      원글님께는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직 정신 못차린듯.

    • 현실적인쓴 76.***.2.10

      윗윗 댓글에서 고려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석사과정 알려준 사람인데요,
      님이 잘 받았던 SAT & 토플 성적에 아직도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건 편입학에 필요한 서류중에 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학부 GPA가 결과물입니다.

      학부 졸업 후 여러변수를 미리 생각하지 않았기에, 지금 머리가 무지 아픈겁니다. 학부때 GPA가 떨어졌고, 그래도 미국에서 대학원을 가고자 하셨다면, 교수를 도와 연구경험을 더 쌓으셨어야 하고요. 그래야 SOP에 뭐 쓸 거라도 있죠. 미국에서 취업을 원하셨으면 방학때마다 인턴쉽을 열심히 하셨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중상위권 대학, 미국 탑5로 편입 여기까지만 님이 성공하신 것 처럼 보이고, 나머지 미국에서 학부생활은 남는 장사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님이 탑 5에서 학부했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한국에서 기업에서 일할땐 님의 한국학부를 더 따집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셔서 일하실때, 최종 미국학부를 내세우다, 편입전 한국에서 고만고만한 대학나온 걸 사람들은 더 물고 늘어질겁니다. 님이 학벌세탁했다고만 볼 겁니다.

      한국에서는 더 심합니다. 한국내에서 학부 편입만 해도 (중위권-> 상위권 대학편입), 편입한 학생들 입지가 매우 좁고, 기존에 있던 학생들이 편입생들 많이 냉대합니다. 졸업장에 최종적으로 이름 같이 찍히는게 싫다는 거죠.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가시면 부딪쳐야 할 부분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직장 경력 2-3년 쌓아 다시 미국으로 유학오고 싶을 겁니다. 한국에 있는 대기업에서도 이런 거 다 안다는 겁니다. 2-3년 일하고 나면 그 때서 부터 회사입장에서는 잘 부릴 수 있는데, 다시 미국유학간다고 하면 안 반기죠. 이게 학부유학한 사람들 한테서 많이 일어나니 미국학부 유학생들 별로 메릿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런 현실에 대해 “그럼 나는 그런 생각도 못하냐!!! 학부 유학으로 쫑쳐야 하나”라고 짜증 부리실 게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 한마디 더 76.***.2.10

      그냥 갈려다가 한마디만 더 합니다.

      원글님은 성격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런 공개 게시판에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릴 때는 쓴글, 단글 모두 받아서 본인이 스크린해서 필요한 것을 취하면 됩니다. 그런데, 조금 쓴글이 올라왔다고 대뜸 화를 내는 모습을 보니, 사회생활하기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시길..

    • 지나가다 76.***.2.10

      인생을 살다보면 지금의 상황이 남들이 보기엔 성공인것 같아도 실제론 실패의 시작이 될수도, 또 실패인것 같아도 성공의 시작인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즉 인생은 반전의 연속인 경우가 많다는것이죠. 님이 미국의 ‘Top 5’인 대학으로 가셨을땐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자랑스럽게 생각했겠지요. 듣기 싫으시겠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다음 수가 아니라 다다음 수를 성공으로 만들 진로를 선택하세요. 하지만 원글님의 경우엔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국행’님이 좀 거칠게 쓰셨지만 원글님이 그런 장문의 답글로 건방지다며 답변을 달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허심탄회한 의견을 바란다며 긍정적인 답변만 원한다면 왜 글을 올리셨는지요. 오히려 답변에서 뭔가 모를 열등감이 느껴집니다만…

      삼성, 엘지 합격하셨다니 축하드리고 그 회사들이 님이 깔볼만큼 그런 우스운 회사도 아니고 윗분들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그쪽 회사들은 원글님을 아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 생각엔 미국에서 계속 지원해 보시다가 한국 대기업에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것 같은데요.

      • 한국에서 211.***.39.2

        위 지나가다 글님. 글이 너무 멋있습니다. 몇번이나 와서 잃게 되네요. 그렇죠..’성공인것 같아도 실제론 실패의 시작이 될수도… ‘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 hh 67.***.98.157

        저도 지나가다님의 글을 몇번씩 읽게됩니다. 글구 정말로 “남들이 보기엔 성공인것 같아도 실제론 실패의 시작이 될수도, 또 실패인것 같아도 성공의 시작인 경우” 이글에 대해 뼈저린 경험중입니다. 저도 좋은 탑대학을 들어갔지만 들어가서 공부를 너무 안하는 바람에 동기들이 다들 취업하거나 대학원을 갈때 혼자 눈물을 삼키며 백수로 있다가 이제야 정신차리고 다시 저의 길을 위해 공부중입니다. 얼마전에 잠깐 인턴을 했는데 학교레벨때문에 저에게 많은 기대를 하더군요. 그에비해 제가 학교다닐때 배움을 게을리해서 그들에게 더 큰 실망만 안겨준것 같아 많이 속상했습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가끔 여기와서 글을 읽는데 이런 좋은 코멘트나 글을 읽으면 다시한번 제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 원글쓴 사람 76.***.2.10

      건방진 유학생이라는 말에 울컥한것은 사실입니다.

      어제 채찍질을 당하고 바로 레쥬메를 17통 보냈습니다.
      뭐 얼마나 소식이 올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낼 생각입니다.

      제가 궁금했던것은..지금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한국취업에 더 신경을 써야 할지
      알고 싶어서 썼던것이고 학점 3.0넘는다는것이 실제로 학점이 3.0이라는 말이 아니라
      별로 좋지 못하다는 말을 쓴겁니다.

      유학생들중에 좋은 학점으로 대학원 진학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저희학교는 학점이 3.5가 넘으면 매우 우수한 수준입니다. A학점 %가 매우낮다는 말입니다.
      자대는 3.6이 대학원 웃으며 갑니다. 어느 학교인지 대강 아시는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학교별로 차이가 있는것이 분명한 일이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받은 학점이고
      엄연히 학과내에서 중간정도의 학점입니다.

      저보다 더 학점안좋은 사람들은 다 죽으라는 말입니까

      생각없이 내뱉는 말에 좀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저 한국에서 학교다녀봤고 4.0넘게 유지하다 유학길에 오른겁니다.
      그리고 Y대다녔습니다.

      좋은 말로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은 참 감사한데..

      you better to wake up 이란말로 조롱하는건 자제해 주시죠.
      그런 말을 하시분들 미국에서 어떤상태로 체류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한국이 보다 미국이 더 좋아오신분들 아닌가요.

      대학원 준비로 취업에 소홀했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고민상담해달라는 사람에게
      당장 자기보다 처지가 힘든 사람이라면 마음껏 이죽거리며 스트레스 푸는분들을 보니..

      미국애들에게 치여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면서 사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 UMich 208.***.19.22

        싸이트 에러인지…댓글들 중 상당수가 날라갔군요…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 UIUC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거기 학부졸업생들 현황을 파악하시면 대충 답 나오지 않습니까. 저는 거기 부근의 M대 졸업했는데 체감적으론 10% 정도 미국 취업하고 다들 한국 가더군요. 실제 유학생 취업률이 어느 통계에서 봤는데 10% 후반대니(그것도 취업률 상대적으로 높은 박사 포함해서) 아무리 탑학부 졸업했다고 해도 미국 취업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Y대(아마 연대겠군요.)라고 해봤자 어쨌든 님의 현실은 미국에서 취업 안되서 돌아온 유학생입니다. 과거에 Y대였다고 해봤자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CC출신으로 토플만 봐서 UIUC간 사람과 별 차이도 없습니다.

        추신:님 댓글 중에서,

        저 한국에서 학교다녀봤고 4.0넘게 유지하다 유학길에 오른겁니다.
        그리고 Y대다녔습니다.

        연대는 GPA 만점이 4.0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4.0이 넘을 수 있는지요.

        • JM 76.***.89.6

          연대 GPA 가 4.0 만점이던 것은 옛~날 옛~날 얘깁니다.. ^^; 한 99학번쯤부터 4.3 으로 바뀐 거 같네요.

          • 연대 96 206.***.158.194

            연대 96학번까지만 4.0 만점이고, 97부터 이후는 쭈욱 4.3 체제입니다.

    • 시간 76.***.249.164

      이 얼마 안남았네요. OPT4개월 남았으면 지금부터 레쥬메를 많이 뿌리셔야하고 job search도 많이하시는게 현 상황에 맞는 대처법인듯 합니다. 공부에 미련이남으시면, 아무래도 이번년도 신입생선출은 끝났으니 내년 신입생입학을 고려하셔야 할 듯 하고, 그러려면 신분에 문제가생기니 미국에 계속 남고계시고 싶으면 가까운 community college에 full time으로 등록을 해 보는것도 방법이고요. 1년간 신분유지하시면서 대학원도 알아볼수있고 미국취업도 고려할수있고.

      한국취업경력이 미국사회에 도움이되는지는, 글쎄요. 업계마다 제각각이겠지만 제 경우 한국에서 미국계회사 4년경력을 하나도 인정받지 못했네요. MBA끝나고 인턴사원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 복구 76.***.2.10

      복구완료.

    • 76.***.249.164

      딴지거는건 아닌데, proof님 전 학부성적 2.9였고, 졸업즈음에 레쥬메 두군데넣었다가 한군데 합격후 H1 받고 영주권까지 받았습니다. 운이 참 좋았는데….어쨌거나 그런예도 있다는것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 오바마 69.***.42.217

      편입이고 신입입학이고..뭐 한국인사부에서야 따질 수 있겠지만..오바마대통령도 대학교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대 정도 다니다가 학부생 편입으로 콜럼비아대가서 나와서 대통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별로 안따지는 듯..

    • 공대 62.***.92.33

      원글님, 본인이 답글로 쓰신 글을 한번 다시 읽어 보세요. 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을 많이 하신것 같습니다. 격려의 글이든 책망의 글이든 다 원글님 잘 되라고 하시는 조언들입니다. 시간내서 원글님 글 읽고 그리고 나름대로 원글님께 도움이 되라고 쓰신 글들입니다. 물론 듣기 싫은 말도 있을테고 원글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글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두 원글님이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남은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겁니다. 원글님 답글을 한번 보세요.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답글을 다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암튼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처지지만 한국에 살던 미국에 살던 행복하게 살면 되는겁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고 결정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사시기 바랍니다.

    • 답없다 149.***.162.34

      “you better to wake up 이란말로 조롱하는건 자제해 주시죠.
      그런 말을 하시분들 미국에서 어떤상태로 체류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한국이 보다 미국이 더 좋아오신분들 아닌가요. “

      현실을 직시하란 말을 두고 조롱이라고 표현하는 원글님의 의도를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 사이트에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비영주권자, 불체자, 등등 다양한 체류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직장 (자영업, 사기업, 공기업, 학교, 연구소, 등등)에 다니는 분들이 오는 곳입니다. 원글님의 글을 보니 얼마나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나.. 하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군요.

      원글님, you’d better wake up.

    • 음… 69.***.191.58

      우리 모두 마음을 넓게 가집시다.

      답글 쓰신분들 나이스하게 말했을 뿐이지 다 훈계하는 내용입니다.
      원글 쓰신분이 세상물정 몰라서 훈계들어야 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가 처한 조건에서 최상의 길을 찾고자 조언을 구한건데 누구나 아는 뻔한 내용을 훈계조로 말하는것 같습니다.

      여기 사이트 와서 글 볼때마다 서로 도움되고 정보를 공유한다기 보다는 학교랑 직장에서 격는 서로간의 시셈과 비아냥거림이 반복되는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 JM 76.***.89.6

      >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 한국이 보다 미국이 더 좋아오신분들 아닌가요.

      힘들고 답답한 맘에 곡해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이쯤 되면 좀 어이가 없군요;;

      you better wake up 은 조롱한다기 보다는 OPT 4달 남길 때까지 이력서 3개밖에 안넣고 무슨 생각 하고 있었냐는 얘깁니다. 님이 미국물 먹는 것만 좋아하는 속물이라고 조롱하는 소리가 아니구요. 4개월 남았으면 2011년 H1B 로 일 시작할 수 있는 10월까지도 안 남았네요. 결국 취업이 되어도 체류신분이 애매해질 텐데.. 미국에서 하고 싶은 일 할 맘이 간절하다면 대개 그렇게 현실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았을 테지요. 뭐 그런 뜻입니다..

      제가 봐도 리플에 말이 좀 심한 분들도 있긴 하지만 발끈하는 원글님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좋게 리플 달려던 사람들도 욕이나 남기고 가기 딱 좋은.. -.- 무시하면 좋을 걸 똑같이 받아치면 결국 똑같은 수준이 될 뿐입니다..

    • CL 207.***.121.227

      조금 거슬리는 말에 재깍 재깍 토를 다는 것을 보니. 재미 있네요.
      제가 봤을땐 현실적인 조언들인 것 같은데요.

    • 재미있네 38.***.219.34

      이거 재미있네요….그나마 좀 점잖은 분들 오는 사이트라 이정도지 그냥 일반 포탈에 올렸으면 마녀사냥가지는 아니어도 욕좀 먹었을수도 있겠다~~~ 싶군요.. 사이트 에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은 댓글을 100%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듯 하군요.. 제 기억으론 ‘You’d better wake up’ 은 원글님이 쓴 댓글 바로 밑에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댓글은 ‘오늘 레쥬메 3통 넣었습니다’ 였던거 같구요…. 남들은 레쥬메 1000통 뿌리고 인터뷰 10개 잡아도 운 좋았다고 하는 현시점에서 3통 넣었다고 하니 정신차리라고 하는 댓글을 기분 나쁘게 들으니…. 참 재미있네요…

      • 재미있어.. 38.***.219.34

        자존심도 상당히 강한듯 한데 요점을 이해못하는듯 하니 안타깝네요. 미국사람들 한테 치어서 스트레스 받아도 분명히 인생선배들 입니다. 미국사람들한테 치이면서 쌓아온 인생경력이 이제 대학졸업하는 사람한테 무시받을 만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을 기분나쁘게 하는 곁가지를 읽지 마시고 글에 숨어있는 뼈대를 읽도록 노력하세요. 직장생활하면서 team work가 안되면 백날 M.I.T. 나왔어도 인정 못받기 마련입니다. 앞서 HR께서 GPA 3.4~3.6인 애들이 4.0인 애들보다 오래 회사를 다닌다는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글에도 기분나빠하며 댓글을 다실수도 있겠지요. 전 그시간에 레쥬메를 하나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ㅋ

    • FM 68.***.72.243

      아직도 ‘You’d better wake up’ 를 충고 아닌 조롱으로 원글님이 이해하신다면..
      미래를 위한 취직과 진학도 중요하지만..
      원글님께서 그동안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거 같은데..
      짦막하게라도 . 모든 걱정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시거나.. 봉사활동 하시는 것이.
      원글님의 미래를 위해서 좋을듯도 한데요…

      아무튼, 힘 내시구요. 다들 화이팅 한번 외칩시다.

    • 어의상실 67.***.118.2

      댓글들이 많아 읽어보다 어의가 없어 한마디 남깁니다.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한국이 보다 미국이 더 좋아오신분들 아닌가요. ”


      원글님도 이런 월급쟁이,비자문제, 미국애들에 치여도 미국이 좋아 여기 남으려고 안달하는 것 같은데요.

      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님의 글을 읽다보니 별로 정이 가는 글은 아니네요.

      건승하세요!!!! 꼭 한국에서 … 미국 시민권자가 ……

    • 오글오글 208.***.146.134

      아… 다른분들 질타의 문맥을 읽으실줄 아는 능력이 아쉽습니다. Y대 얘기는 안하시는게 좋으셨을뻔…

    • 나중에… 66.***.113.229

      한국 가서 일 하게 되시더라도 여기서 조언 주신분들의 글을 깊이 새기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일부는 다소 자극적인 언어를 선택한 경우도 있으나 그건 조금 뒤로 물러서서 보시고 큰 그림 차원에서 보시면 다들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입니다.

      한국 대기업 합격하셨으니 거기서 일 하게 되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사회생활 오래한 사람으로 조언드리면 다소 흥분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님의 답글을 보면 별로 동조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도록 쓰셨습니다. 남을 설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화하시는 것도 익히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 하하하 66.***.22.116

      Agree!!!

      U’d better grow up.

    • 지나가다 68.***.17.35

      원글님이 보시기엔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이렇게 개떼처럼 달려드나.. 싶으시겠지만..
      다른 사람 함부로 비하하는거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하시분들 미국에서 어떤상태로 체류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한국이 보다 미국이 더 좋아오신분들 아닌가요. ‘

      누워서 침뱉기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남성비하 한 단 한마디의 문장이 한 여성을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세상입니다. 한국서 좋은 대학 나오시고, 또 미국서도 좋은 대학 수여하신분의 사고가 이정도라니 안타깝네요.

    • 고독한 능구렁이 209.***.77.11

      저도 나이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니지만, 지금 돌아보면 이 청년의 나이쯤에는 세상을 몰랐었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몰랐었던 것 같군요. 내가 가진 spec과 패기로 세상을 향해 질풍처럼 질주할 것 같았지만, 제대로 역풍을 맞고 바닥까지 떨어졌던 날들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뭐라 이야기를 해줘도, 마음에 담기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느 현인의 말처럼, 이 청년이 지혜로운 자라면 여러 충고가 필요가 없겠고, 이 청년이 미련한 자라면 어짜피 주옥같은 말들이라도 듣지 않을 테니 도움을 구하는 자나, 도우려는 자들이나 헛 힘만 쓰는 형세가 되는군요. 장래의 길이 명확히 보이지 않으니, 급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 건 아닌지… 원글 청년도 한번 긴 호흡을 쉬고, 자신을 가다듬어 보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 john 66.***.54.196

      Hi, all,
      Please calm down. We are not here to argue, but to help each other.
      Here is my take on this.. Let me be frank on this topic..
      I think this person has a good chance to getting a decent job in US with OPT.
      It is just that he needs to submit more resumes and attend more job fairs, and wait for the job market to get better.. I was in his shoes about 10 years ago. I graduated from top US school and my GPA wasn’t stellar, but good enough to do either get a job or go to graduate school.. I believe that if you have min 3.0 from top engineering school in US, then you will have no problem getting a job in US or go to most of MSE program.. Trust me that getting a good GPA from US undergrate is more difficult than from graduate school..

      My personal advice is stick around in US and apply as much as you can.. Hope you can land one soon ~~

    • 지나가다 68.***.17.35

      Not likely. The situation has changed a lot over the last 10 years. It’s gotten more competitive these days to get a job even with a high GPA from a top school. But I’d say keep applying as much as you can – who knows what can happen.

    • 지나가다2 166.***.137.184

      원글님의 답글을 보니 탈레반 기지에서 부시만세를 외친격이군요

    • NetBeans 76.***.111.133

      원글님은 능력이 있어보이시니 힘내서 하시면 잘될겁니다.

      미국에서 지낼때 힘든시기가 있습니다. 잘 이겨내세요.

      화이팅하세요.

    • lee 121.***.190.100

      한국 3.0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잘 하셨네요. 대학때 학과장님의 말이 생각나는 군요.
      박사학위 과정보다 학부가 더 어려웠다고… 그분 대학 5년 다녔습니다.
      제가 보기엔 미국서 취업을 위한 노력이 좀 부족했던거 같네요. 2.9이하도 취직만 잘 합니다.

    • 승리 24.***.53.41

      이 싸이트 방문 하시는 분들 윈글님 보다 선배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움은 못 줄 망정 정신 차리라고 하는게 보기 안좋네요.

      저희도 인도 중국계들 처럼 이끌어주고 서로 도와 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시 잡을 잡았고 H1B도 해결했지만 미국에서 해고를 겪어보고 H1B문제로 정말 가슴앍이를 많이 해서 그 심정 이해갑니다. 현재 잡을 가지고 계시분들은 예전에 힘들일을 겪었을지라도 잊어버리는 수가 태반이어서 그저 시간가면 해결될거라고 말만하시거든요.
      저도 그랬지만 어디서 시원하게 말할때도 없고 위로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미국에 있으니 더 가슴 답답하고 풀수가 없었죠. 사실 위로도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답글 중에 애기된 부분들 상당수가 맞는 얘기이기는 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잡을 구할려고 했지만 외국에서 직장경험이 그다지 크게 반영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가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마음 먹고 지금도 퇴근후에 꼭 2시간 이상씩 업무 관련 공부를 꼭 하고 나만의 노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상황으로는 학부 졸업만으로는 그다지 취업이 쉽지 않아요. 중소기업이라고 절대로 쉽지 않구요. 그건 님이 못나서가 아니구 현재 미국 경기와 H1B심사 강화 및 자국 일자리 보호 정책으로 그렇습니다.

      그리도 한주일전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실직하시고 잡을 구하시분 이야기요. 거기에 같은 처지에 많은 분들이 답글들을 올렸죠. 어떤 분은 9개월 이상 무직이었고, 5개월, 3개월 또는 1년이상씩 직장을 못하시는 분도 많아요. 아무리 직장 경력자라고 하더라두요.
      저는 11년 경력에 미국 경력 3년이구요. 4개월 동안 무직으로 있었고 공식 테크니컬 인터뷰만 30번 넘게 봤는데 최소 일주일에 1~2번은 꼭 봤죠. 하루에 세번본 경우도 있었구요. 물론 HR인터뷰 및 2차 3차 인터뷰 까지 합치면 7~80번은 될겁니다. 그래도 온싸이트 인터뷰는 딱 2번이요. 이력서는 한 300장 넘게 보낸 것 같은데 거의 1000번 보내고도 잘 안되는 분도 있을 겁니다. 주위에서 저보고 정말 인터뷰 많이 보는 거라 하거든요. 그래도 확률은 정말 적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단 한국으로 가서 몇년 경험 해보시구. 잡도 미리 구했으니 잘됬죠. 한국도 기회가 그리 자주 오지 않으니 왔을 때 일단 잡으세요. 몇년 후 미국에 미련이 남으면 오셔서 석사를 하세요. 그러면 아마 취직이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 원더플 12.***.147.130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실필요도없고요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을꺼같애요. 어짜피 학부이제 마치고 앞으로의 인생은 아무도 모릅니다. 누군가 예전에 저한테 말하길, 박사마쳐도 이제부터 바닥부터 시작이라고 하였는데 당시 속으로 많이 비우었거든요. 탑3박사였기 때문에… 사람마다 운도 다르고 여러가지 숨어있는 재능이 있죠. 님의 경우 학부 교수님중 잘하셨던 과목 교수님께 방문해서 자문 요청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팅요.

      한국서 공부하다가 GRE에 목메고 미국서 박사만 달랑 하는 친구들 많이 봤는데 90프로 이곳에서 잘풀리는 경우 못봤답니다. 그런데 그런사람일수록 무지 교만한 특징이 있는데 위 댓글중에서 많이 발견되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한국인은 자기가 조금만 위면 아래사람을 짖누르려고하는 민족성이 있거든요…군대던 한국문화 자체가…. 한국서 사회생활 혹은 학교에서 탑 아니레도 이곳와서 일찍 미국문화에 동화하는사람이 결국 승자입니다. 저같이 일찍 온사람들은 사실 많이 복받은거 같구요. 모두들 명심하시길, 인생은 마라톤.

    • 충격 76.***.76.55

      와우, 저는 까칠한 댓글보다 솔직히 원글님 표현이 너무 충격적입니다.
      익명 게시판이지만 원글님 인격이 묻어납니다.
      ==========================================
      “참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참으로 건방진 댓글을 다시는군요.”
      “그래봤자 월급쟁이고 비자문제로 눈치보는처지 아닙니까 “
      ==========================================
      대단한 학부생 한분이 여기 수많은 선배님들을 이렇게 한방에 보내버리시네요.

    • 선배 86.***.226.25

      궁금한게 있는데, 미국에 남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대학 졸업하고 처음 직장 가지는것이라면 한국 기업 그것도 대기업이라면 전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봄. 돈이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 일것이고 세금하고 물가 고려하면 비슷할테고. 일은 한국이 빡쎄게 시킬테니 많이 배울거고… 미국이야 나중에 MBA 를 하던 master’s 를 하던 아님 학부를 미국에서 나왔으니 기회닿으면 다시 미국에 올 수도 있을것이고…

      Remember – all it takes is just one frigging job. 경기 좋을때는 개나소나 연봉 올려받고 자리 옮기니까 지금 미국에 apply 해보고 안되면 한수 배우겠다는 심정 (신입 주제에 현재 그런 마음자세가 안보임) 으로 한국가서 일 배우고 다시 노크해 보기 바람. 가능성 무궁무진하고 자기 하기 나름임.

    • 음.. 210.***.9.12

      지금 한국의 외국계 회사에 있습니다. 지금 원글님의 전공으로 학사나 석사 그리고 직장경력없는 Junior Level의 Engineer를 채용하려고 하고 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국에 있는 외국계 회사이지만 본사로 transfer할 기회도 많이 있는 곳입니다. 원글님의 본문 글을 읽을때는 레주메를 받아 인터뷰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답변글을 보고 나니까 그럴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조직에 적응하기 쉽지 않으실거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 ………… 12.***.48.130

      wow……
      “you better wake up” is “조롱”

      I meant,
      it’s kinda late, so wake up and do something before too late.
      but….if you feel that was “조롱”,
      I AM sorry. I didn’t mean it.

      you said…
      허심탄허하게 의견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I thought 허심탄허하게 means, can go a little bit further than “nice”,
      but…based on your responses…
      I guess 허심탄허하게 still means “nice” and “easy”.

      good luck.

    • 비자 192.***.221.169

      님 별로 잘되길 빌고 싶지 않습니다. 하는 말들이 선배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군요. 도움을 구하는 자세가 아니라 나 잘났는데 이런말 밖에 안나오냐 니들이 얼마나 잘났냐..뭐 이런 식인데…그렇다면 조언조차 구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혼자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 CPM Eng. 199.***.72.4

      댓글이 정말 많아서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원글님이 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을 잡으려고 하시는 같은데, 취업하려고 하는 직장 포지션들의 Job Requirements에 맞춰서 원글님의 Resume Keyword를 고치셨는지요. 직장에 취직하기위해 가장먼저 해야할 것입니다. OPT가 4개월밖에 남지않아 많이 촉박하지만 하루에 3~5개정도 지원한다 생각하시고 원글님 Resume수정하시길 바랍니다.

      Itune통해서 Podcast 듣는걸 추천합니다. 님처럼 첫 직장 잡는 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Career Tools, Manager Tools, Public Speacking 찾아보시고 계속 들으실걸 권해 드립니다. 분면 원글님이 놓친걸 많이 배우실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미국에서 취업이 안되고 한국에 취업하시더라도 원글님의 꿈이 미국직장에 근무하시는것이라면 2~3년 정도 경력을 쌓은 후, 경기가 좋아진 다음에 다시 도전해도 좋고,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석사후 도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미국에서 직장 잡기란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직장 잡은후도 마찬가지구요. 학교를 어디를 나왔나, 학정이 좋으냐 나쁘냐는 단편적인 평가 기준입니다. 님이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 발전 가능성, 팀웍, 열정등이 지원하는 회사와 얼마나 맞아 떨어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번 기회 66.***.113.229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기 바랍니다.

      괜히 재수없었다 이런 식으로 반응하기보다…

      나중에 뼈가 되고 살이 될 겁니다.

      지금 그걸 느끼고 본인의 태도를 변화시키면 진일보하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 할 경우 나중에 다시 이런 경우가 생길 겁니다. 게시판이 아닌 현장에서…

    • 지나가다 74.***.36.107

      현재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것 만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을 명심하시고 최선을 다하세요. 힘드네 어떠네 하는 것은 정말 단지 하나의 참고 사항임을 명심하세요. 남이 힘들다고 하면 그만두실건가요. 자기가 가진걸 남에게 쉽게 소개해 주기 싫어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 입니다. 미국에서 힘들게 맘에 들지도 않는 잡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노력도 않하고 맘에 드는 잡을 잡을 수 있겠냐고 힘들게 말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대학원을 생각보다 좀 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서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트랜스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은 제 2, 제 3의 찬스가 있는 곳입니다. 님의 객관적인 현재 상황에서 좋은 잡 잡기가 힘든것은 사실이지만(시간이 너무 촉박한것이 제일 큰 것 같네요)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잘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Why not

    • 요즘한국사람들 131.***.0.91

      엇그제 와이프 친구가 한국에서 와서 한 얘기가 있습니다.

      요즘 한국애들은 자기밖에 모른다고.. 다 안하무인이고, 자기것만 챙기고, 배려라는걸 모른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한, 시건방진건 요즘 한국 트렌드입니다. 이 글 적은 사람만 이런게 아닌 것 같더군요.

    • 128.***.84.101

      위에 왠만하 댓글들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가볍게 무시할껀 무시하시고,

      현실적으로 원글님이 top5공대 나왔다고 하지만 그것이 사립대 기준이냐 주립기준이냐에 따라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즉, MIT, Stanford, Caltech이냐 아니면 UIUC, Berkeley, GATech이냐는 미국이나 한국에서나 레벨이 틀린학교죠.
      만약에 사립쪽나온것이면 한국에서는 못갈회사없고 미국에서도 유학생들 취업 쉽게들합니다. 대학원은 물론이고요. 만약 주립쪽 top공대 나온것이면 한국대기업은 왠만하면 다 갈것이고 미국에서 취업은 쉽지 않겠죠. 대학원은 그래도 어느정도 학점이 되면 잘 가더군요.

      위의 글을 쓰는것이 현실적으로 파악하시고, 액션을 취하라는 의미에서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립쪽이면 한국가서 경력쌓고 미국대학원이던지 직장으로 이직하는게 현실적이네요.

    • ?? 76.***.176.161

      딴지 아니구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사립과 주립이 그렇게 취업률 차이가 큰가요? 제가 아는 한 경기 나쁘면 취직 안되는 건 똑같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컴퓨터 쪽은 좀 다른가요?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요.

      • 128.***.84.169

        사립과 주립의 차이는 입학생 수준이 틀리기때문이죠. 또한 미국의 경우는 사립을 선호합니다. 이건 전공 상관없습니다. 대학원이라면 약간 얘기는 틀리지겠죠. (큰 틀에서는 안바뀌겠지만..)

    • 지나가다 67.***.73.70

      …님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요. 한국에선 그렇게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만 Berkeley는 스탠포드와 같이 탑으로 쳐줍니다 (전공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사립,주립 분명 차이는 있지만 님이 말씀하는것 만큼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주립쪽이면 한국가서 경력쌓고 미국대학원이던지 직장으로 이직하는게 현실적이네요.’
      약간 어이가 없네요. 주립대학 무시하는건 한국적 학교 서열세우기 그대론것 같은데요.

      • 128.***.84.56

        “주립대학 무시하는건 한국적 학교 서열세우기 그대론것 같은데요.” 이건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칼텍이 UIUC, GATech 보다 랭킹이 떨어지는데 제가 한말은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사립을 더 높게 생각하기에 공대 top5랭킹은 믿을것이 못된다고 말한겁니다. 한국적 사고방식으로는 랭킹높은 UIUC등을 더 높게 취급하겠죠.

        공대를 top10까지 고려해도
        사립: MIT, Stanford, Caltech, Cornell, CMU
        주립: Berkeley, UIUC, GATech, Purdue, UMich
        대충 위와같이 나열해봐도 학부기준으로는 사립과 주립의 학생 수준차이와 인식차이가 너무 큰 학교들이죠.

        그리고 버클리랑 스탠포드를 같은 탑으로 쳐주는경우는 대학원 얘기고, 지금 원글쓴님이나 제가 한말이나 다 학부를 얘기한것입니다. 학부에선 그 둘은 비교 불가입니다. Period.

    • 151.***.204.10

      다른것은 모르겠고 원글님은 좀더 겸손의 미덕을 배우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CS 과정과 미국의 CS 학부과정이 특별히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도
      죽어라고 공부해야하는 전공입니다.

      특별히 일반적인 미국 대학의 CS 과정이 한국과 비교해서 월등하다고 말하고 한국의 과정은
      과소평가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마인드로 미국회사 취직하셔서 한번 다른 엔지니어와 붙어 보십시오. 특히 한국에서 CS
      전공하고 현지 미국회사에 취직한 프로그래머나 기타 엔지니어들 실력은 왠만한 같은 동급의
      미국 엔지니어보다 우수한걸 많이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분들이 특별하게 원글님을 비하할 의도가 있는것 같지는 않고 님의 말과 어감에서 약간의 우월 의식이 묻어나는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실제 업계에 진출해 보시면 진짜 고수들이 산처럼 많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미국회사 취직하셔서 일해 보시면 잘 알게 되겠지만 대학에서 배운 내용 솔직히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아… 74.***.187.76

      댓글 보는데 답답하네요. 글 쓰신분이나. 댓글다신분이나. 울컥하시는분이나. 조롱(?)하시는분이나. 비꼬는분이나. 그리고 이런 댓글 다는 저나.

      서로 도와줄수 있는 한국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Nice and Easy 가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더 나은 approach 가 아닐까요.
      솔직한 답변 부탁한다고 했다고 잔인하게 물어뜯기보다는.

      아 하고 어 다르다고. 좀 더 골라서 말투와 단어를 쓰는건 어떨까요.

      원글님. 미국과 한국 – 어디를 가고 싶은지 정하시고 그 다음 어떻게 하는지 정하는게 좋겠네요.
      한국과 미국은 확연히 선택하는 criteria 가 다르니까요.

    • Hahaha 156.***.250.7

      I read through the comments, and I could understand why he wants to stay in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