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장 구할 때마다, 보통의 경우 하이어링 매니저하고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는 감사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원했던 회사의 하이어링 매니저와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이게 뭐랄까? 전화 통화와는 좀 다르게 생각이 되고, 감사 이메일을 보내야 할 것 같은데요.
보통 화상통화로 하는 최종 면접 후에나 감사 이메일을 보내곤 했었는데,
오늘 같이 최종면접은 아니지만 화상통화를 한 후에 감사 이메일을 보내야 할까요?
감사 이메일 이라는 것이 합격에 영향을 줄까요?

보내야 되는건 아니고 그냥 성의에 표시죠. 당락에 절대 영향없습니다.

안보내는것보다 보내는게 당연히 낫지 않겠니
보내거라

ㄴㄴ

그런거 안해도 채용될 사람은 됩니다.

사실 합격/불합격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지만, 인터뷰에서 답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답이나 생각들을 정리해서 보내도 됩니다.
근데 저같은경우엔 하이어링 매니저 이메일을 모르는경우도 있어서…. 다 보내지는 못했습니다만 보내지 않았다고 합격을 못하진 않았습니다…

전혀 보낼필요없고 그런거 보내서 채용여부가 바뀌는 회사면 안가는게 나음

> 인터뷰에서 답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답이나 생각들을 정리해서 보내도 됩니다.
그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솔직히 흔하진 않지만 그런거 받으면 별로 인상이 좋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그리고 인터뷰어들이 모여 결정하는데, HM에게 그런 변명 해봐야 반영 안됩니다. 스크리닝 인터뷰 정도라면 혹시 부족했던 이유를 설명한다면 1%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것좀 보내지 마요. 엄청 오그라 들어요

꼭 보낼 필요는 없으니 맘 편하게 넘어가세요. 당락과 전혀 상관이 없고 특별한 경우에만 그것도 아주 짧게 마음 표시하는 것.

+1
그런 메일 보내봐야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끼는 매니저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특별한 경험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먼저 메일보내지 마세요.

솔직히 보내도 그만 안보내도 그만인데 본인이 안 보내서 후회 할 것 같으면은 보내는게 났죠

받는 사람 따라 느끼는게 다르겠죠?
– 진실성이 느껴짐 +1
– 가식적임 -1
– 안보냄 0

제발 이런 거 좀 고민 말고 인터뷰 끝났으면 당당하게 다른 자리 계속 알아보세요. 땡큐 메일 꼭 보내라고 이거 누가 말했는지 대표적으로 잘못된 팁. 보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