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인데 HOA가 있는 곳?

  • #3929684
    Zgzg 108.***.172.103 1313

    안녕하세요

    Zillow를 통해 외곽에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싱글홈 이라고 표시를 해놨지만 아파트 단지 짓는 회사를 통해 타운하우스 처럼 생긴 집들을 파는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정확한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콘도? 타운하우스? 싱글홈?

    이런 집 구매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HOA없는 실제 싱글홈을 사는게 나을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지나가다2 209.***.195.1

      Single House 인데 PUD 인 경우인 것 같군요.
      개인 취향입니다. PUD의 경우 대부분 Community 시설이 있는 점도 좋고 관리도 해줘서 좋으나,
      관리가 있다는 점은 반대로 관리를 받아야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qwerty 4.***.228.2

      San Jose/CA에 살 때는 일반 single house에는 HOA가 없었고 콘도나 town house community에만 HOA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 수영장 같은 것이 포함되어 함께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일반 single house는 HOA가 없는게 일반적인줄 알았는데 Austin/TX로 이사 오고 나니 많은 single house들이 같은 빌더에 의해 community 형식으로 지어져, 지금 살고 있는 집도 동네 전체가 다 single house인데 하나의 HOA로 묶여 있습니다. 이 곳은 공동 수영장 같은 것은 없고 community park 같은 것도 있고 해서 HOA 비용을 내고, 일년에 한번 전체 미팅도 합니다.
      장단이 있습니다. Single house가 HOA에 속한 경우 단체로 의견을 시에 제시하거나 (과속 안내판 설치, 공동 우편함 관리 등등) HOA 미팅 때 district presentative가 참석해서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도 있는 등 장점이 있고 단점은 집을 고치거나 지붕을 새로 하더라도 architectural committee에 approval을 받아야 하고 잔디 관리 안 하면 penalty fee가 붙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건 HOA에 가입을 하고 말고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주변이나 community가 다 그렇다면 그 집에 딸린 하나의 조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kim 192.***.54.47

        설명이 친절 하시네요 -_-

      • Austin 168.***.128.222

        안녕하세요! 오스틴 어디 거주하시나요?
        저도 이사왔는데 친구가 없어서요 ㅎㅎ

    • battery 12.***.15.50

      Single home도 단지를 이룬 집들 이라면 HOA가 있습니다.
      거의 데부분 HOA는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 ㅈㅈㅈ 73.***.243.78

      HOA 없는 집 추천함.
      빡센 HOA 만나면 정말 귀찮음.
      사소한 것도 다 참견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벌금 워닝 때리고..ㅠ
      HOA 정책 결정(대부분 HOA 편의 위주)에 반대 서명하면 그 다음달에 바로 사소한 것으로 또 워닝 때림. 정책 결정 서명이 기명이라서 대놓고 반대할 수가 없음.
      장점으로는 관리 잘하는 HOA를 만나면 주변과 이웃 관리가 잘됨

    • ㅇㅇ 45.***.55.18

      싱글하우스와 타운하우스의 차이점은 싱글은 백야드가 있고 옆집과 떨어져있음
      Hoa 없는 싱글하우스는 추천 안함

    • 113322 96.***.104.162

      그냥 육안상 괜찮은 동네에 hoa 없으면 최고인데 대부분 좋아보이면 다 hoa 있어요.

    • 172.***.118.167

      뭐든지 공짜는 없어요. 깔끔해 보이는것은 누군가 치우기 때문이고 관리하기 때문이죠. 다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새집은 그 지역 개발비를 내야하기도 하고 어떤 지역이나 도시는 또 따로 관리비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single house, townhouse, condo 등은 그 집이 어떻게 등록되어 있는지 보면 다 나옵니다. 하우스 처럼 생긴 타운하우스도 있고 타운하우스 인줄 알고 보면 콘도일수도 있어요.

    • A 37.***.200.22

      보통 HOA 있는 커뮤니티들 집값이 높게 책정되고 유지됩니다. 당연히 관리를 잘하니 커뮤니티 질도 높고요. HOA 없는 동네는 보통 개판인 경우가 많고 이웃이나 커뮤니티에 문제가 생기면 각자도생 해야해서 힘들죠.

      HOA 있는집사세요. 집값유지되고, 관리 되고, 이웃과 커뮤니티에 관한 분쟁 조정되고, 그만큼 돈 값을해요.

    • 43 24.***.58.182

      장점은 커뮤니티 관리가 좋아요.
      단점은 돈이 나가요.

      HOA fee가 얼마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겠죠?

    • 글쎄 75.***.105.84

      HOA가 있는 single detached home에 살고 있는데 저는 HOA가 많이 귀찮더라구요.
      잔디가 전체적으로 좋아도 부분이 죽어있으면 경고장 날라오고 이래저러 신경 쓸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겨울이 아예 속 편할 정도입니다. 이웃들도 불만이 많고요.
      그런데 불만 많은 이웃들은 HOA의 board member 하는 것 관심없고 이런 관리에 열성인 사람들이 board member에 관심갖고 직책을 맡으니 더 피곤한 구조같아요.
      몇년 전에는 외벽 페인트 칠 새로 하라는 경고장 날라왔눈데 가격이 한참 비싸서 만불 들여 외벽 페인트 칠 했네요. 같으로 보면 그리 낡지 않고 일부가 그런 것 겉은데 하도 깐깐하게 굴어 그냥 했어요.
      집 페인트 색깔도 집집마다 다 다르지만 외벽 색을 기존과 바꾸려면 이것도 HOA board에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허가 신청 받는 기간도 길고 비용도 들어가고요.
      집 앞 잔디를 인조 잔디로 바꾸는 것도 규정에 맞춰 신청해서 허락 받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남의 생활 영역에 너무 많은 개입을 하는 것 같아요.

    • 우중간한 HOA 보다는 68.***.165.48

      차라리 빡센 HOA가 있는 곳이 좋습니다. 쓰레기통 몇일 째 밖에 두는 것, 공용 도로에 감히 보트 주차를 하는 행위, 잔디 관리, 기타 등등. 파티족들 10시 이후 고성방가 이런 모든 걸 싹다 HOA에 다가 무기명으로 시정조치 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 뿐인가요. 커뮤니티 수영장, 클럽 하우스 등등 엄청 빡시게 관리해 줍니다. 한때 플랜드 커뮤니티로 몇번 상도 받은 곳에서 살았는데요. 엄청 좋던데요. 규칙만 지키면 됩니다. 동네가 엄청 훤해요.
      들어오는 입구 부터 철따라 꽃을 심고 또 심는 등. 돈으로 걍 처발처발 하거던요. 대신에 여긴 돈도 많이 냅니다.
      지금은 무닉만 있는 HOA에 왔는데요. 신축3년 된 곳인데요. 잡초와의 전쟁으로 잔티국 은 완전히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는데요. 관리 안해요. 클로버를 잔리처럼 키우네요.

    • 조언 104.***.40.169

      HOA 최대 단점은 비용입니다.
      매년 올려요
      첫해에는 일년에 $500이 5년 후에 $1500이 될 수 있죠.
      잘하면 좋은데 겪어보니 차라리 없는데가 나아요.

    • 잔디 83.***.26.70

      trhgktpdy

      • 글쎄 75.***.105.84

        제 사는 곳은 커뮤니티 시설이라고 해봐야, 동네 입구에 폭포 같은 것 만들어 놓은 것과 길가의 잔디 구역들중 집과 좀 떨어진 곳들을 HOA가 관리를 합니다만.. 과연 HOA가 없다고 동네가 얼마나 무질서로 갈지 좀 의아하네요. 여기 오기 전에 살았던 동네에서도 HOA가 없어서 무질서 했었다는 느낌도 전혀 없었구요.
        HOA에서 관리 하청을 준 management 회사가 10년 정도 동안 3번을 바꼈었습니다. 공통점이 바끼고 나면 얼마 후 fees가 조금씩 오르더라구요. 어쨎든 뭣 땜에 바겼는 지도 모르겠고.. 그 회사가 영향력 있는 board member집도 똑같이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겠죠?

        경고 먹고 이건 너무 하다 싶어서 argue하는 이멜 보내면 HOA CC&Rs 규정을 드리대더라구요.
        여긴 뭐 잔디가 흠없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잘 깍아 유지해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잔디 중 어느 일부분도 상하지 않고 관리하지 않는 이상 조그마한 흠집도 규정 위반이라고 경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이건 암만 봐도 너무한 것 같더라구요.

        경고 오면 remediation 기간이 보름이라, 홈디포 같은 곳에 가서 sod를 사서 그 부위 걷어내고 새로 깔아야하는데,, 이것 한다고 동네가 얼마나 깨끗하게 될 것인지 얼마나 집값이 올라갈 지 정말 의아합니다.
        HOA가 관리하는 잔디들도 빵구난 분위 종종 보이고,, 한번씩 잔디 갈아없고, 업자를 동원해도 이런 식인데,, 일반 주택에서 작은 흠집으로 sod 사서 갈고 하는 것도 정말 지겹네요.

        주변 이웃들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고 이런 이유로 인조 잔디 깐 집이 엄청 많아요.

        HOA 피를 내는 것도 예전에는 체킹 어카운트로 online payment에 돈이 들지 않았는데, 몇년전에 바뀐 곳은 여기에도 수수료를 물려,, 요즘은 은행을 통한 payment로 은행에서 쳌을 보내는 방식을 쓰고 있네요.

        아 그리고 집을 살 때 HOA covenant rule 에 동의하고 구입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것 없이 집을 사는 경우 자동으로 그렇게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이웃에서 들었는데, 집이 은행차압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밀린 HOA fess 와 벌금들이 은행 융자에 우선 변제 대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BS 172.***.170.96

      아니 뭘 봐서 빡센 hoa가 좋지? 적당히 하는 곳이 제일 좋던데. 물론 hoa는 꼭 있어야 동네 수준이 유지 됩니다. 인간은 천성이 게을러서 너도 나도 서로 따라서 게을러지는 게 본능입니다. Hoa 있어야 합니다.

    • . 98.***.232.13

      HOA가 있는 단지의 집들이 아무래도 (한국의 아파트단지처럼 비교대상이 많아서) 가격이 안정되고 거래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