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쪽 회사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올랜도 살기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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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기하겠지만 24.***.245.7 4710

    올랜도쪽 회사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관광지로는 미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잘 알겠는데… 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는 관광지가 살기에는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아이들 교육, 타운 분위기, 물가, 교통 등등… 전반적인 올랜도에서 사는 것에 대한 조언과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dddd 65.***.76.230

      Traffic도 아틀란타나 대도시 비교하면 참을 만한 정도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물가도 보통이라고 생각되는데..
      교육은 잘 모르겠습니다. Lake Mary쪽이 괜찮다고 들은 것 같기도하고..
      쇼핑 천국, 골프 천국, 바닷가까지 30-40분이라 낚시 천국…
      아틀란타 다운타운의 그 살벌함에 비하면, 올랜도 다운타운은 포근합니다..
      플로리다 내 다른 큰 도시들에 비해 내륙 쪽에 있어서 허리케인 영향도 덜하고,
      관광 도시다 보니 길도 깨끗하고 치안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플로리다가 미국인들이 살고 싶은 주 1위라고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저는 올랜도가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

    • 올랜도 96.***.185.6
    • 올랜도 173.***.30.210

      직장 때문에 2년 살았는데, 제가 미국 생활 13년 중에 가장 좋았던곳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랜트 물가 다 싼편이고요. 사람들 친절하고 항상 분위기 좋습니다.
      전 주로 서부랑 동부 대도시만 경험했었는데, 지금도 올랜도가 너무나 그립네요.
      플로리다도 마이애미는 사실상 너무 대도시라 물가 비싸고요.
      탬파도 좋지만 그래도 다들 올랜도 선호 하죠.
      교육은 사실 별로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학 갈때는 대부분 동부 쪽으로 많이들 가고요.
      잡도 많이 없는 동네라 잡만 잡을수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