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보니타 스프링스 (Bonita Springs)라는 동네는 어떤가요? 40대 초반이고 3인가족 (7살아이) 입니다,
잡오퍼를 이곳으로 받았는데 , 지도를 보니 올랜도 ,탬파에서 한참 떨어져 있더라구요, 현재 5년째 동남부 작은도시의 시골 살고있고 , 한국커뮤니티 없는것은 적응되어있는대요, 보니타 스프링스의 학군이나 날씨 집값 생활비…전반적으로 살기가 어떤가요 , 그리고 태풍피해가 많이 심한 지역인가요 ?
사시는분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Fort Myers나 Naple 주변인데 그냥 조용한동네에요. 은퇴한 사람들 많이 있구 Fort Lauderdale 이나 Miami도 생각보다 멀지않아 가끔 다녀올만 하구요 조용한 바다가 널려있어 요즘같은때에도 낚시나 수영 마음껏 하며 놀수있죠 전 오히려 마이애미 살때 Naples 자주 갔었어요. 가족들끼리 시간보내기 좋죠. 한인들은 없는건 아니겠지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거주비용은 바닷가 바로 앞 아니면 마이애미나 올랜도보다는 저렴할거에요.

답변감사합니다.
태풍피해는 덜한가요?

그곳은 인더스트리는 없는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의 조그만 타운인데
글쎄요. 보이는건 retirement community, hotel, 상업시설 밖에는 없어요.
네이플의 위성 도시 성격이예요.
마이애미 권에 비하면 집값이 훨씬 싸긴 할거예요. 가끔 놀러가긴 했는데
한국분이 정착하고 살곳으로는 비추천입니다.

네, fort. laud, miami 지역보단 태풍피해는 상대적으로 덜 해요.

10월부터 살았고, 지난 8월부터 직장 이유로 다른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Bonita Springs는 Lee county이고, 학군과 거주환경을 고려해서 Naples가 있는 Collier county를 많이 선택합니다. 작은 동네치고는 있을 거 다 있고, 조용하고 살기 좋습니다. 다만 job-based relocation이라면 추후를 봐서 신중히 보시기를 바랍니다. 인근에 마땅한 employer가 없습니다. 그나마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은 NCH, Asterix, Home Depot, School system, Hertz 정도입니다. 은퇴거주자가 많아 점잖고 여유있는 분들이 많아, 직장만 안정적이면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몇십분 내외 거리에 바다가 있고, 1시간 내외에 악어가 있는 swamp tour도 있고, 밤에 바다에서 바라보는 별빛과 달빛안 정말 멋집니다. 물론, 대도시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도움되시기 바라며 행운을…

네이플즈 마르코 아일랜드 좋지 쉬기엔 플로리다 바닷가중에선 깨끗한편이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