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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는 여행을 한 적 이 있는데
이번에 동부 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시간은 약 20일 정도.. 마이애미 인, 뉴욕 아웃입니다.
여행 정보를 구하려고 하는데 유럽 여행과 달리 대표적인 카페(유랑)들이 없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정보를 구할만한 사이트나, 카페가 있을까요?
마이애미 4일, 올란도 3일, 뉴욕 10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일정도 남는데 추가적으로 들를 도시가 있을런지요.)
마이애미에서 올란도는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인데 올란도에서 뉴욕은 비행기 타야겠죠?
유럽여행처럼 호스텔 문화가 많이 발달하였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로 혼자 가는 여행객이 머무는 숙소가 어디가 있을까요 혹은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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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블로그에 쓴 거 보고 따라다니려면 마이아미 이런데 오면 안되죠. tripadvisor forum보시고 호스텔은 많이 없고, 호텔 계시면 되고 버스 타고 여행 못 다닙니다. 뉴욕은 전철타면 되고요. 렌트를 하시든지 하세요. ㅎㅎ 표는 끊을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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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든 거주중입니다.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관광 추천하구요,
그 안에 수두룩히 다닐곳은 여럿 있는건 블로그나 책한권 정도로 약간의 공부는 하고 오시는게
여행에 도움이 확실히 되긴 해요. 몇년전 저도 혼자서 뉴욕관광 올때도 그래봐서요~
맨해튼은 센트럴팍 중간쯤부터(미술관, 박물관) 그 아래인 미드타운, 미드타운의 더 아래부분인 다운타운, 거기서 다리하나 건너간
브루클린.
미드타운, 다운타운은 코스를 잘 짜시면 걸어서 다니면서 속속이 잘 볼 수 있어요.
지하철, 버스가 맨해튼 안에서는 (서울보다는 아니지만) 잘되어있으니 충분하구요.
지하철 패스(메트로카드)로 버스같이 탈 수있고,
맨해튼, 브루클린 함께 사용하구요.
20일 여행 중 뉴욕은 얼만큼 계신지 모르겠으나, 7일권(30불) 끊고 다니시는게 편하지만,
동선 잘짜면 꼭 7일권 아니고 필요할때마다 지하철 타는것이 좋아요.
그런데 그건 이곳에 지인없이 오신분에게는 좀 어려울수 있겠어요. ^^;
저는 친구들 왔을때 처음엔 7일권 끊었었는데, 제가 여기 살아서 걸어다닌게 더 많아서(걸어다니며 족족 관람)
나중에 그친구들이 여행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때 생각해보니 지하철 탄 횟수가 그것보다 적게 들었더라구요.
머 그래봤자 5불차이였지만;
결과적으론 7일권 추천합니다. 최초에 7일권이든, 일반권이든 플라스틱 공카드도 함께 필요하기때문에 1불이 더 들구요.호텔은 여럿있지만, 미드타운근처에 시설은 그냥 그렇고, 가격 괜찮은곳에 친구들이 묵었었어요.
브루클린의 한인민박은 하루에 50불가량이 평균이더라구요. 시설이나 서비스에 따라 약간의 가격차는 있을거고요.네**카페에 뉴욕관련 여행카페도 여럿 있고, 그 안에서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이 때론 함께하고, 때론 흩어졌다가 경로 겹치면
함께 또 뭉쳐다니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한국인들이 워낙 뉴욕에 관광 많이 다녀가서 블로그에 포스팅 정갈하게 열심히 잘하신분들도 있으니 참조하심이.뉴욕에서 지하철은 늦게까지 다니지만, 10시 이후에는 그래도 조심하심이.
한국이 보안 최고인건 인지하시고요. ㅎㅎ
택시는 급할때엔 타셔야할수도 있어요.
노란택시 이외에 택시처럼 안생긴 그냥 일반 승용차인데 택시운행하기도 해요.
둘 다 네비게이션 없이(대부분) 다니며, 길 모르는 운전자들도 수두룩해요.
대부분 흑인, 인디언, 히스패닉이 드라이버. 팁은 나온 금액의 15%정도 줘야하구요. 10~15%한인사회에서 운영하는 한인택시도 있어요. 편리한점은 일단 한국인이 운전을 하구요.
노란택시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한인택시회에 가입된 차들을 배정받는거고, (마치 한국의 대리운전같은 시스템)
택시 필요하시면 20~30분 전에 전화하시면 원하는위치에 택시가 갑니다.
급히 사용하시게 되면 20~30분 기다리셔야하구요. 위치 설명하시면 찾아서 옵니다.
그보다 더 급하면 뭐.. 노란택시 타셔야;다른곳은 나름 정보입수 하실테니 패쓰하구요,
2가지 말씀드립니다. ^^
야경은 엠파이어빌딩보다 락펠러센터의 꼭대기(탑 오브더 롹)을 추천합니다.
둘 다 전망대 높이는 비슷하지만, 탑 오브더 롹에서 엠파이어를 볼 수 있기때문에 더 예뻐요. ^^
날씨가 부디 맑은날이 당연히 좋겠지요.탑오브더롹 홈페이지에서 미리 티켓 신청하셔야해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데, 그러면 기다림의 시간이 주는 좋은 장점이 있지만,
그날 날씨가 만약 변해서 흐리거나 비오면 -_-;; 눈오면 -_-;;;
날짜만 지정하고 시간을 지정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기다림의 줄이 길어요.
10달러 추가하면 그 줄을 줄일수는 있지만 그래도 보장 못해요.
필히 주말 피하시구요.
야경관람은 월-목에서 코스 짜심이.
그리고 지상보다 훨씬 추워요. 바람이 휙휙 부는데 음…. 생각보다 더 추우니 잘 싸매고 관광하세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꼭 가셔야하는 코스중 하나지요?
여신상 섬에 가서 여신상 발가락앞에 가서 사진 찍을 수 있고, 머리까지 무료로 올라갈 수 있고, 횃불은 관람불가입니다.
아시겠지만, 911테러 이후 제한되었어요. 여신상 섬에서도 바람 많이 불어서 추워요.페리는, 맨해튼에서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왕복하는 무료페리 있고,
이케아 무료페리도 있고, 여신상 섬을 몇미터 떨어져서 한바퀴 도는 페리도 있는데,
어떤걸 선택하실지 모르겠으나, 기왕이면 섬에 도착하셔서 여신상 앞에 다녀가시는걸 추천해요.
티켓은, 배터리파크(4-5 그린라인(지하철) Bowling Green Station)에서 구입하시는데요,
도착하면 평일에도 사람들이 줄을 좍좍 설거예요. 무작정 줄서지 마시고, 배터리팍 안에 동그란 벽의 작은 성 안에 들어가셔서
티켓 구매하세요. 그곳이 매표소입니다.
매표소에 맨해튼 관광 몇개 티켓 묶어서 팔기도 하는데, 본인이 알아서 선택하시구요.
티켓을 구매 후, 사람들이 페리 앞에 쫙 줄서있는곳으로 가셔서 줄 서시면 돼요.
배를 타면 배 안에 들어갈수도 있고, 배위에 앉을수도 있는데, 추운거 견디시며 생생함 견딜 수 있으면 배 위로 가세요.
배에 사람들 다 타고 출발하면, 섬까지는 10분정도 걸렸던것같아요.
추위를 견딘만큼 보람은 분명 있습니다 ^^
배를 타시면, 배의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으세요.
그래야 여신상을 보면서 도착할 수 있어요.
카메라 바다에 안빠트리게 조심하시구요, 머플러나 썬글라스나 모자가 바람에 안날라가게 신경쓰시구요~~여신상 섬에 도착해서 오디오서비스 있는데 무료구요.
바람이 많이불어요. 추워요 @_@
관람 후 기념품가게에 들러보시고 구경도 하시고, 기념품 구입원하시면 하시구용 ㅎㅎ
저는 기념품샵 좀 작아도 재미있게 잘 봤었어요.다시 맨해튼으로 나올때엔, 그 배가 바로 맨해튼으로 가는지, 중간에 잠시 다른섬(이름 잘 기억안나요)에 들르는지 확인하시구요.
기다렸다가 줄서서 배 타시면 돼요.아. 지금보니 10일가량 머무신다고 다시 확인했어요.
남는 이틀동안 주변에 관광은.. 필라델피아 추천해요.
LOVE마크 동상 원본(?)이 그곳에 있잖아요.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에 실베스타 스텔론이 권투선수로 나왔던 로키 동상이 쫌 쌩뚱맞게 있긴 한데,
아시겠지만, 로키가 그 계단을 뛰어올라가는 장면을 찍은곳이라 그분이 거기에 계세요 ㅎㅎ
필라델피아 안에 다른것도 2~3개 있으니 보시면 어떨까싶네요.
참고로, 필라델피아까지 맨해튼에서 버스로 2시간정도 걸렸던것같아요.
버스는 그레이하운드나 메가버스, 볼트버스(버스회사 브랜드예요)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시구요,
맨해튼 정류장이 몇개 될텐데, 제가 몇번 이용했던곳은 맨해튼34가였어요.버스로 또 이동하여 갈 수 있는곳은 워싱턴이나 보스턴?
그곳은 제가 안가봐서 저도 지식이 없어요 ^^;즐거운 동부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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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술 좋아하시면 뮤지엄 두세군데 꼭가시구요. 뮤지컬 한편 보셔도 되구요. 911 메모리얼도 가세요. 날씨 좋으면 가까운덴 다 걸어 다니면서 구경 하는것이 좋은데 솔직히 지금 너무 추워서 힘들구요… 추워서 할거리도 좀 많이 제한되구요. 추워서 센츄럴팍이나 허드슨강가 가기도 무리고 그냥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가게 구경하기도 좀 무리고.. 브룩클린 브릿지 걸어 건너기도 너무춥고.. 걍 뮤지엄이랑 뮤지컬 꼭 넣으세요.
자금이 되시면 반드시 맨하탄 묵으시고.. 매일 오는것도 아닌데 맨하탄 묵으면서 돌아다니는게 근교 퀸즈 브룩클린 묵는 것보다 백만배 편할것임.. 맨하탄안에 묵으시게 되면 맨하탄내 단거리 움직이는데 한인택시 부르는건 시간낭비구요(보통 한인택시가 퀸즈나 뉴저지에서 오기땜에 시간걸림). 그냥 노란 택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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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queens 에있는 q4 hostel 추천합니다. 한박에 55정도 줬던것 같고요 queens지만 Manhattan 과 지하철 한두정거장밖에 차이 안납니다. 지하철역과도 몹시 가깝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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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4일은 긴거 같습니다. 키웨스트까지 갈 게 아니라면 그렇게 까지 있으면서 볼 건 없구요.
차라리 워싱턴디씨에 들러서 구경하는게 훨씬 낫지 싶네요.
마이애미 공항(MIA)로 오면 메트로(전철)을 타고 오면 다운타운까지 올 수 있습니다.
공짜인 트롤리와 Mover를 타면 여기저기 볼 수 있구요. 돈내고 이층 버스 타면 좀더 구경할 수 있습니다.
bayfront에서 버스타고 마이애미비치로 가서 south beach 구경하면 대략 다 본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키웨스트도 버스타고 갔다 올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저녁 때 돌아오는 버스를 타면 점심 전에 키웨스트에 도착해서
5~6시간의 자유시간이 있으니 그때 둘러보면 됩니다.
올랜도까지 가는 버스를 본 적은 많은데 타본 적이 없어서… 구글로 검색해보시면 여러 회사가 나올 겁니다.
“transportation from miami to orlando” 개인적으로는 차를 렌트하는게 편리할 듯 하네요.
디씨는 공부좀 하고 가면 볼게 많습니다. 거기서 6년 살다 왔는데 친구가 오면 늘 같이 가서 돌아보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뉴욕만큼 볼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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