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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받고 회사에서 일한지 3년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3개정도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3개가 다 스탑되었습니다.
갑자기 나도 레이오프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더군요..제가 회사에 온 이유는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단계에 시스템 구축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결과가 잘 나와서 프로젝트 계약기간이 10년 재계약되었는데, 상대편 회사에서 유지운영하는곳은 돈을 계속 지원하겠지만 더이상의 시스템 개발은 돈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로 온 사람이었고, 그 뒤로 오퍼레이터들이 계속 들어왔는데 오퍼레이터들은 할 일이 계속 있는데, 전 할일이 없어졌습니다.
저 지금 다른곳 알아봐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좀 더 기다려보고 프로젝트 새로운 것 시작되는거 기다려야하나요?
프로젝트들중 하나는 정부쪽 프로젝트인데, 이것도 잠시 동결한다고 하네요. 회사가 다시 프로젝트 시작할때까지 기다려줄련지, 아니면 어느날 갑자기 출입증이 작동안하는건 아닌지…흠…많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