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MBA vs 파트타임MBA

  • #150649
    MBA 24.***.44.216 8310

    한국 대기업2년 경험있고요 미국에서 공학석사후 현재 시카고의 메이저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IT관련일은 아니고요.. Credit Line 조정하는 정책개발하는 부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몇년일한후 MBA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1) 파트타임 MBA가 혹시 풀타임에 비해서 취업시나 이직시 차별을 받을까요?
    파트타임의 장점은 노스웨스턴이나 UC가 근처에 있기에.. 일하면서 MBA를 할수 있는겁니다.. 회사에서 등록금도 지원해 주고요..

    2) 만약 하바드나 유펜같은곳에서 풀타임 MBA를 오퍼받으면 파트타임을 포기하고라도 갈가치가 있을까요? 영주권은 받고 MBA를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답변기다릴께요..

    • 학생 68.***.102.161

      MBA는 우선 학위 자체도 중요하지만 네트웍을 쌓는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스웨스턴이나 시카고 파트타임 정도면 둘 다 부족하지 않을것 같네요. 회사 지원으로 공부하세요.

    • Chicago 129.***.69.169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1번이 나을것 같습니다. 요새 MBA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잘안되면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승진하는것밖에 안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뜻이 있다면 풀타임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하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투자한만큼의 성과가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어차피 파트타임으로 해도 졸업장 나오는건 똑같으니 Kellogg나 GSB에서 MBA 따는것을 추천합니다.

    • 궁금 24.***.206.118

      Top MBA 들어가기가 별로 어렵지 않은가보죠?
      많은 분들이 MBA 얘기나오면 모두들 탑 스쿨을 얘기하시는데 실제로들 그렇게 많이 들어가시는가요?
      보통 제 주위 사람들을 보면 들어가기 힘들어하던데요

    • 그게 68.***.6.153

      저희 회사도 많이들 part time으로 하는데 은근히 붙기가 쉬운거 같에요. gmat 약간 잘나오면 거의 다 들어간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얘네는 모두 미국얘들입니다.

      참고로 켈로그는 part time재학생들이 1200명입니다. 상식적으로 1200명이 MBA끝나고 획기적인 커리어 체인지나 다른 뭔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거 같은데.

      요즘 mba졸업생들 어떻가요? 켈로그나 gsb정도 나오면 취직 잘 돼나요? 자기돈 주고하면 정말 돈 많이 들던데, 한 13만불 잡아야하는데 회사에서 돈대주면 당연히 파트타임 해야겠지요?

    • MBA 74.***.216.226

      실제로 한국에서 top MBA 오는 사람만해도 한해에 100명 가까이 될겁니다. 물론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면 취직이 쉬울수도 있으나 반면에 경쟁이 심해져서 그만큼 졸업후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얘기겠죠. 제 주위에도 top MBA 출신이 꽤 많은데 (다들 경력,스펙 화려한 사람들이죠) 졸업후에 미국에 남기는 힘들고 홍콩,싱가폴이라도 가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한국 들어가더군요. 이제는 자비로 MBA 하는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가능하면 회사 보조로 하고나서 승진을 노려봄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