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대부분의 분들이 회사에 계신 분들이라 2주 전에 알려주면 상관 없다 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카데미아의 특성 상 좋은 관계를 이어가려면 하루라도 빨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지금 얘기하셨을 경우 바로 짤리실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제안드리기로는 여름을 목표로 잡헌팅을 하고 싶다고 운을 띄우시고 내가 혹시 나갈 때를 대비해 지금 구인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얘기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3개월 전에 얘기했다가 3개월 내내 욕을 먹고 시달리다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레퍼런스 레터 받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만일 회사를 가실거라면 3개월 이후에 얘기하셔도 되겠네요.
1. 다시는 안본다,,academic쪽은 처다도 안본다,,그리고,,,추천서 필요없다…….( 이직시 회사에서 마지막 PI 를 reference 컨택싶다고 할시는 risk감수하시여 하구요) 면,,,,천천히해도 욕만 먹으면 될거고,
2. 세상일은 모르니,,,,job search시작할께라고 운은 띄우시는게,,,서로서로 좋겠죠..물론,,,,엿먹어봐라란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달전에 하셔도 됩니다만.말씀드렸듯이,,인간사 모르는 거라,,,,,
댓글들이 전부 나이스한데 잡 되고 나서 나간다고 통보해도 됩니다 (그게 한 달 후이든 두 달 후이든. 레퍼런스 체크에 따라 잡에 따라 그게 한 달 혹은 몇 달이 걸리니까요).
예를들어 잡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간다고 하면 속으로 니가 어디러 갈지 확정도 안된 상태에서 뭘 나가겠다고 하니 하며 미운 것만 찾으려하는데 잡이 된 상태에서 몇 달 후에 혹은 몇 주 후에 나가겠다고 하면 님이 여기 있기에 아까운 인재, 교수 역시 아카데미아/인더스트리 관계(펀딩 문제로 이 바닥도 좁습니다) 님한테 함부로 못 합니다. 그냥 떠나는 마당에 최대한 잘 보내주려고 하죠.
레퍼런스는 처음부터 쓰는 게 아니라 잡이 거의 확정적인 단계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처음부터 걱정할 필요믄 없구요.
포닥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윗분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일반 인더스트리라고 치면 잡이 거의 확정, 오퍼레터 받고도, 실제 starting data 잡히는데까지는 이런저런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비자가 J인지 H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비자 처리 시간도 있을테니, 잡 구하자마 얘기해도 1~2달 이상 머무를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제 경우는 3월 초에 오퍼레터 받고, 레퍼런스/백그라운드 첵이 4월 초중순에 끝났습니다. 근데 비자랑 이런저런 문제로 실제 일 시작은 5월 말에나 가능했었고 (처음에 면접 볼 때, 아마도 이런거 고려해서 5~6월 중에 일 시작이 가능 할 것 같다 했고요), 결국 시작은 6월 초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