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과 취업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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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오퍼 130.***.179.163 2231

    안녕하세요,

    이제 막 박사 졸업학기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던중 포닥을 갈지 취업을 갈지 고민을 하고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경제적으로나 가족을 위해서나 취업을 하면 당장엔 좀 더 수월한 삶을 살 수 있을것 같으나 교수로의 꿈은 포기해야 될 것 같네요.

    혹시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분들께서는 어떤 선택을하셨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 234235 73.***.238.49

      취업

    • 둘다 지원 66.***.37.179

      포닥도 대가의 랩을 가느냐 아니냐, 취업도 어떤 곳이냐에 따라 다르죠. 일단 전부 지원해보시고 그 중에 결정하시길. 어차피 면접 다녀보고 교수나 인터뷰어랑 인터뷰하다보면 어느정도 생각이 잡힐 겁니다.

    • 유학 71.***.173.220

      경험삼아
      포닥도 지원해보시고,,취업도 지원해 보세요,
      어느 분야던지 인터뷰경험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결과를 놓고 그때 결정은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 mgwx 97.***.88.181

      박사 마지막 학기이면 냉정하게 본인이 더 잘 알지 않아요? 아카데미 형인지 인더스트리 형인지.

    • 47.***.36.151

      경력 없는 박사 졸업자 취업 빡세요. 영주권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즉, 논문 열심히 만들어 niw로 영주권 만드는 게 가장 현실적인 길임. 학계나 기업이나 포닥 가서 논문 잘 쓰는 것임. 즉, 현재로서는 두 길이 같은 방향. 기업체 가더라도 포닥은 사실상 필수.

    • 108.***.113.213

      보통 이런고민하는 사람들은 우선 둘다 넣어봅니다. 인더스트리로 갈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입질이 오고 진행이 빠르므로 인더스트리로 가죠. 그렇지 않은경우는 전혀 입질이 않오거나 한두개와서 영주권 스폰필요하다고 하면 끝내버리는 경우를 당하다보면 시간이 지나고, 그럼 포닥으로. 그나마 대가에게 포닥을 가는 경우는 인더스트리로 가는것 이상으로 힘들다는걸 느끼게 될겁니다. 그래서 그냥 학교이름보고 포닥가면….결국은 교수도 힘들게 되죠. 그래서 대부분은 포닥후 인더스트리로 가죠.

    • JY 24.***.32.165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교수 잡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듯 하다 싶으시면 포닥도 나쁘지 않겠지요.
      저는 포닥 잠깐 해보고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더스트리로 바로 전환했습니다.

      랩에 저 포함해서 포닥이 3명 있었는데,
      또 다른 친구는 2년 정도 하고 인더스트리로,
      나머지 한명은 아직 포닥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친구는 벌써 포닥만 5년 째입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

    • oo 174.***.1.153

      포닥이라는거 경험상 취직 못해서 계속 그짝에 남은 찌쩌지들임. 대가 어쩌고도 전부 트렌드 못따라간 학자들이 테뉴어 얻고 할짓 없이 시간 죽이는게 대부분

    • 174.***.25.7

      바로 윗분은 좀 표현을 극단적으로 쓰긴했는데, 솔찍히 인더스트리로 가려면 포닥은 진짜 시간버리는 거나 마찮가지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그 분야에 손꼽는 대가밑이 아니면 포닥은 안가는게 맞습니다. 안갈수 있으면. 왜 대가를 찾는지는 아마 포닥하고 교수지원해보시면 알겁니다. 미국에 학교무지 많아보여도 실제로 연구할만한 대학은 몇개안됩니다. 그쪽분야로 어느렙에 어떤 포닥이 마켓에 나가는지 다 압니다. 어느렙에서 왔느냐 엄청중요합니다. 논문좋은건 기본이고. 예전에 싸이언스지에서 조사한거보니 미국에 포닥이 실제 교수가 될확률이 5프로인데, 포닥에 95프로가 미래에 자기는 교수가 될것으로 믿고 있다네요.

      결론은 원글처럼 둘중에 어느쪽으로 갈까 고민을 하는 사람이면 100프로 인더스트리로 가야하는 사람입니다. 10년이 걸려도 교수가 되겠다는 사람도 막상 포닥5년씩 하고나면 후회합니다. 포닥하지 않도록 시도해보시고 아니면 포닥을 갈때 인더스트리에 바로쓸수 있는 분야로 지원해서 2년안에 큰 논문 안나오면 바로 인더스트리로 미련없이 가세요. 당연히 그동안 영주권은 받으시고.

    • 유학 71.***.173.220

      윗분말의 대부분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가아니면 포닥 안가는게 맞다”는 정답이 아닙니다.
      assistant professor의 topic은 trend를 가장 따라갑니다.
      risk는 있지만,,,교수가 tenure받을 정도면 포닥도 성공 가능성 큼니다…대가밑은 대가 이름발은 받아도,,
      대가는 tenure를 받은 상태라,,
      포닥은 스스로 커야 합니다.
      assistant professor는 같이 커가는 거죠.

      어쨌든,,,포닥을 해보는것도 좋으나, 결정은 냉정히 하는게 좋죠.
      시간을 끈다고 교수되는건 아니니까요

    • BdboyK 174.***.6.31

      아카데미 생각 아니시면, 포닥은 가지 마세요.

      시간 낭비에요.

      포닥이 길어질 수록, 인더스트리로 넘어가기 힘들어요.

    • fff 50.***.99.201

      저도 같은 경우였네요
      포닥 딱 1년하고 인더스트리로왔는데,

      포닥은 기회비용이 큰 어려운 길 (정신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1.냉정하게 본인을 평가해서 교수각이 나온다(이미 떡잎이 보여야함) 고한다면 고통을 견뎌볼만함.
      2.그렇지않으면 일찍 발빼는게
      3.아직모르겠다싶으면 포닥 1년정도는 괜찮다봄. (안주하면 ㅈ됨)

      도움이되셨길.

    • 근데 66.***.37.179

      님의 전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에 EE이시면 당연히 포닥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포닥하면서 인더스트리 좋은 잡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혹은 proposal을 많이 쓰며 PI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며 교수잡을 노리거나 – 아니면 인더스트리로 빠지더라도 인더스트리에서 다시 아카데미아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근데 님 전공이 만약 바이오라면 … 바이오 포닥을 하신다면 출구전략 잘 짜셔야 합니다. 고속도로로 비유하면 로컬에서 도로에 진입하고보니 exit이 간간히 보이는데 운전을 하면 할수록 exit가 점점 안 나오고 휴게소도 안 나오고 가스는 다 떨어져가는 거거든요. 뒷좌석에 타는 인원 (가족) 도 조금씩 늘어가고.

    • 바이오 64.***.145.95

      바이오라면 영주권 없으면 포닥은 않하려고 해도 않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바이오인포는 포닥 않하고 빠지기도 합니다만 실험하는 바이오라면…..여긴 포닥5년이상이 기본. 인더스트리 마져도 바로윗분 비유처럼 차에 게스다 떨어져서 더이상 다음출구까지 갈수 없는 극한상황까지 온사람들이 지원합니다. 박사 entry level 지원자들이 포닥 5년이상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나이들어서 들어가 봐야 연봉 겨우 10만 넘을까말까. 바이오에 대부분에 잡이 켈리, 보스턴, 뉴욕근처로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참 터무니없이 적은 연봉인데. 바이오는 그냥 빨리 때려치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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