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가 났는데 차를 제보험으로 고칠려고해요.뒤에를 받혀서 차운행엔 지장이없는데 오래된차라
보험회사에서 견적이 많이나오면 폐차시키고 돈을 준다고 할까 걱정됩니다.
중고차 비용을 준다고 폐차하라면
1) 가격조정으로 얼마의 돈을 받고 제가 알아서 고치고 차를 폐차 안하는경우 원래 있던 보험으로 가입이 가능한가요?
2) 중고차 비용을 받고 (차를 보험회사에서 가져가나요?) 제가 소유하며 차를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하는경우 보험 가입이 가능한가요?

Total loss (폐차)처리되면 그냥 폐차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폐차 않고 타실 수도 있지만 수리 후 차량 검사도 받고 타이틀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실질적 이득도 없습니다.
Total loss 처리될 정도가 아니라면 수리비 받고 알아서 수리를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보험도 그대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한번 Total Loss 된 차는 보험 가입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보험 가입 받아주는 회사 몇군데 없어요. 가입 가능한 보험사 찾아도 자차 보험은 못들게 합니다. 괜히 나중에 골치 아파요. 그냥 폐차 처리 시키세요.

예상수리비와 차의 잔존가치와의 차이가 30%이하 혹은 2천불이하면 보험회사에서는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조건 토탈 처리 합니다. 그리고, 한번 토탈 처리되면 보험회사에서 무조건 차를 가지고 갑니다. 심지어 나중에 수리비가 늘어나더라도 그 비용을 스스로 감당하겠다고 해도 말이지요. 이는 나중에 생길수도 있는모든 법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고, 이때문에 보상도 받고 차도 킵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보상금 수표를 발송하는 순간 바로 렌트비 지원이 끊깁니다. 이후 차를 살때까지 렌트비는 본인이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수표발송전에 미리 차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