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시 좀 넘엇 퇴근하면 집에 6시에 옵니다. 그리고 밥먹고….인터넷 좀 하다보면 어드덧 10시…
살살 졸리면서 티비보다가 11시 쯤 잡니다..

퇴근 후 남는 시간에 공부좀 하려해도 인터넷 살짝 하려다가 그냥 하루를 보내게 되네요…이런생활이 벌써 1년이 되서… 시간이 넘 아깝고..뭔가를 해야할것 같은데…

주변에 마땅히 친구할만한 동네도 아니고.. 외롭게 혼자 이렇게 지내게 됩니다.

퇴근후에 어떻게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랑 똑.같.으.시.군.요. -_- 매일 아침엔 “퇴근하구 운동가야지” 그러고 퇴근하면 “밥먹고 가야지” 그러고 밥먹으면 “내일가구.. 오늘은 그냥 인터넷 좀 해야지… 이게 일상.

퇴근을 바로 gym으로 하세요. 귀찮든 배고프든 어쨌든 일단 gym으로 가셔서 운동부터 하고 식사하세요. 너무 늦는다구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차라리 운동하고 늦게먹는게 낫죠. 운동도 안하고 저녁먹는거보단 괜찮을껍니다. 저두 작심하고 운동한지 이제 만 3개월 되었네요. 이제 슬슬 귀차나서 한번씩 걸러지는데… 다시 마음다잡고 운동하려구요. 3개월동안 정말 운동만 1시간30분정도 더 했을뿐인데 옷사이즈가 하나 줄었어요 ㅎㅎㅎ 그거 아까워서라도 계속 해야겠네요.

퇴근 후에 보통 데이트 하거나 (죄송.. 운동하러 가요. 늦은 오후에 바나나 같은 걸 조금 먹고 바로 운동하러 가거든요. 살 뺄려고 시작했던 운동이 10개월째 12킬로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