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중북부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신혼 부부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와이프가 직장을 새로 얻었는데 지금 있는데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네요.
와이프는 운전을 못해서 통근 버스 서비스가 있는 중간 어디를 찾아보니 있기는 있더군요.
제 방향으로는 대중 교통이 없어 운전을 해야 하는데 통근 거리가 45마일 정도 되고 구글맵에서는 50분입니다.
여기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는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직장 근처의 동생집에서 머무를 수 있을꺼 같아요.
이런 경우….통근이 많이 어려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건 와이프랑 상의를 해야지 왜 여기에 물어보시는지….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면 하는거고, 아니라면 안 하는건가요?
와이프 분이 버스 왕복 2시간씩 타고 다니는 걸 괜찮아 하시나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와이프랑은 물론 이미 이야기를 했구요.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 운전 걱정을 합니다. 저는 그렇게 먼 거리 통근 경험은 없어서 경험이 있으신분들께 여쭤보고 정보를 모아 최종 결정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프리웨이 뚤려있는 눈안오는 지역사는 사람도 45마일 매일 왕복이면 많이 지쳐요..
근데 더 지치는건 뭔지 아시나요? 대중교통으로 왕복 두시간 넘게 타고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45마일이 좀 길기는 하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 대중교통이기는 한데 통근 전용 회사버스 개념이라 회사 정문앞에 딱 서서 와이프는 좋다 하네요.

가능합니다 저는 왕복 80마일 입니다 할만합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 계약 전에 그 지역에 호텔이라도 잡아놓고 통근이 가능할지 연습을 좀 해봐야겠네요 ^^

왕복 120마일 통근 하이웨이만 타고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물론 같은 사무실에 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저는 힘들었습니다.

네 저도 몇번 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경험 나누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왕복 111마일입니다. 로컬 도로 100%…초반에 좀 힘들다가 적응되는가 싶은데 그만큼 피로도 쌓이더군요..
본인 몸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많이 피곤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친짓이라 생각될 정도로 출퇴근 시간이 걸림돌이 됩니다.

먼거리 지역에 직장을 잡을 경우 어느 한쪽으로 옮기는게 낫습니다.
제 친구도 와이프가 좀 떨어진 곳으로 직장을 잡았는데, 와이프 직장 가까운 곳 회사로 옮기더군요.
딱히 현 직장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게 아니면 직장을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네 저희도 그러고 싶은데 영주권이 지금 직장에서 진행중이라 변경은 어렵네요 ^^ 잘 생각 해 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워낙 시골이다 보니 두 직장을 한꺼번에 얻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ㅠ.ㅠ

이전직장은 편도 15분 7마일거리였는데….
새로온 (중부)도시에서 편도 27마일출퇴근합니다. 길 안막히면 30분, 막히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30분이 딱 한계선인것 같아요. 그보다 훨씬더 많아지면 너무 피곤합니다.

저도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좋겠네요 ㅠ

아이고 저는 왕복 150마일 출퇴근한 한 지 1년반 인데요. 더는 못할 것 같고 이사할겁니다.

150마일은 정말 머네요…정말 고생하셨어요

편도 45마일에 시간으론 50분이란 말씀이시죠? 그럼 거의 안 막힌다는 소리인데 할만할 것 같습니다. 베이에서도 꽉꽉 막히는 편도 50마일을 1시간~2시간씩 걸리면서 출퇴근 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돈 모으셔서 몇년 안에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거나 혹은 이직하실 생각하시구요.

네 감사합니다 ^^ 시골이라 앞뒤 차는 없고 도로도 직선이네요 ^^

3년간 시골에서 편도 45마일/50분 다니다가 지금 도시에서 편도 30마일을 1시간-1시간 반에 다니는데 더 짜증 납니다. 거리보단 시간이 더 중요하죠.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는 교통 체증은 없어서 해볼만도 하겠네요 ^^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5년 안에 출퇴근 일부구간 자동운전은 상용화됩니다.

10분거리 살다가 새로 이사할곳이 직장이랑 9마일 떨어져 있어서 고민하는 저는 반성해야겠군요..

여담으로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리니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몇번 길가에 차 세우고 한 십분 잠깐 쉬다가 다시 운전해서 출근했던 기억도 납니다.

아무리 연봉이 세도 통근 시간이 너무 길면 진짜 힘들고 피곤하더군요.

차라리 연봉 적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통근하는데 더 낫다고 지금은 생각합니다.

큰일이네요 저는 편도 80마일에 집 구하는 중인데..

시골에서 편도 45마일 아무것도 아니지요. 편도로 운전시간 한 40,50분 걸릴텐데 편도 출근 시간 1시간 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피곤은 하시겠지만, 많이들 하고 있고요. 운전하는 시간에 공부도 하고요.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그 편도 한 시간이 2배로 늘어나기때문에 그거는 좀 더 생각해 볼필요가 있습니다.

왕복 45마일, 10년째,
할만합니다.

출근길에는 NPR 뉴스
퇴근길에는 좋아하는 음악
듣습니다.

댓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왕복 120 마일.
전 집에서 아침 4시 45분 출발하는데 한 시간 걸립니다.
전 wcbs와 npr 뉴스를 듣습니다.
한가지 나쁜점은 차의 마이레지가 너무 올라가서 차에 드는 비용이 많아집니다.

중서부 출퇴근 왕복 65마일 해봤는데요, 3개월 하다 이사왔어요. 겨울에 눈오면 3시간씩 걸리고 아침 저녁 항상 트래픽, 차도 작은차라서 오래타면 허리아프고, 퇴근할때는 피곤해서 멍하니 운전하는데 어느날 이렇게 다니다가 위험해서 사고날거 같더라구요. 정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더군요..그땐 집에가서 짜증도 많이 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