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수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토크라는 것이 저rpm 에서 나오는것이 운전 재미나 치고 나가는 맛이 있다고 봐야 되나요 ?

엔트리 일제 차량들은 고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연비에도 영향을 미칠것 같은데 맞나요 ? 독일 차량들이 주로 저rpm에서도 최대 토크가 나오는걸로 셋팅이 되어 있는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vw CC 같은 경우나 GOLF GTI 같은 차들은 저RPM에서 최대 토크 200 이 나온다고 하는데 혼다나 캠리는 4000 RPM은 되어야 나온다고 보면,,,,,

 

진정한 토크빨을 느끼면서,,,툭툭 치는 맛이라고 그래야 겟죠 ?  운전을 하고싶다면,,,

독일차로 가야되는지요 ?? 물론 연비 절감도 원하구요.

 

그런데 잔고장이 많은 이유가 이런 과한 ? 토크빨 때문도 있는지요 ??

고수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

최대토크가 나오는 rpm 은 엔진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엔트리 일제 차량들에 들어가는 자연흡기 엔진들이 4000rpm 근처에서 최대토크가 나오구요,
저rpm 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독일차량은 터보차져 엔진이 들어간 차량을 보신것 같네요.

어떤 사람은 고rpm에서 쥐어짜는 자연흡기 엔진을 좋아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생활 영역인 저rpm에서 넉넉한 토크를 가지는 터보엔진을 좋아라 합니다.

요즘 환경문제로 엔진을 소형화 하고 터보를 올리는 추세라 예전의 고배기량 자연흡기 독일차량이 씨가 마르고 있네요.

보통 머슬카들이 자연흡기에 낮은 rpm에서 높은 토크가 나오게 세팅되있습니다
연비는 솔직히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머스탱 5.0타는데 연비 무지 않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같은 400마력대 차들보면 다 비슷해요
하지만 300마력초반대에서는 고속도로 30mpg근방 나오는차들도 많구요
엔진작고 터보=엔진크고 자연흡기
비슷합니다만 저라면 큰엔진에 자연흡기가 정비나 고장에 관련되서 수월한면이 좀더 많은것 같네요

즉 연비좋고 출력좋은차는 없습니다

잔고장과 토크는 상관관계가 그닥 많진않을것같네요

그리고 휠 마력/토크로 계산해야지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은 어차피 파워트레인자체에서 상쇄되는 힘들이 있기때문에 의미가 크진 않는것 같네요 미션이라던지 등등의 좋은 부품에서 좋은 출력이 나옵니다

캠리로 예를 드셨는데 캠리같은류의 차들이 연비와 정숙성 이런걸로 좋다고 하잖아요
휠마력과 토크 최대로 뽑으면요 연비 똥연비입니다 캠리 할배가 와도 안되요 ㅎㅎ

공도에서 고rpm 으로 다닐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연비 생각한다면 더욱더 그렇고요.
아무래도 실제 사용량이 많은 저rpm 대에 최대토크와 최고마력이 맞춰있다면 이런 차가 운전하는 재미가 더 솔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 차는 무조건 이런차로 고르려고 합니다.

3000rpm 이상을 고마 쎄리는 일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근데 저rpm에서 최대토크와 최고마력이 잘 셋팅된 차가 어떤게 있나요 ??? 추천 좀..

공도에서 계속 가속하나요? 어느 새 규정 속도에 도달 합니다. 고로 최대 토크가 일찍 나와도 별로 써먹을 일이 없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저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면 운전하기는 더 편하지만 더 솔솔하다는건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가속하고 싶으면 기어변속해서 가속하면 되거든요. 변속하기 귀찮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런분은 이미 운전 재미하고는 거리가 먼 분일테고요.
재밌는 차라면, 변속이 빠르고, 엔진 반응 빠른 차를 사는게 더 재밌을 겁니다. 그리고, 운전에 대해서 관심도 가지면 더 재밌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