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텍사스 달라스와 오스틴 쪽 구경할만한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원래계획했던 친구가 못가게 되서 일정을 취소할까하다가 spirit airline cancellation fee횡포로 혼자라도 여행한다 생각하고 다녀오려고요!

금요일 오전 달라스 도착 – 일요일 저녁 달라스 출발 일정이고요.
차는 렌트할 예정이고, 오스틴은 한번 찍고오는 일정으로요.
The oasis on Lake Travis 여기는 꼭가보려고요. (여자 혼자 가도 괜찮겠지요?)

여성이 선호하는 장소 혹은 멋진 자연광경 등등
혹시 추천하실 곳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잠깐 관광으로는…
Mount Bonnell (오아시스와 비슷할순 있겠지만.. 여기도 해지는거 좋습니다.)
TX state capitol
식당으로 여자 혼자가서 시켜먹기에는 바베큐 경험차원에서 Rudy’s 에서 브리스킷 정도..
햄버거 혼자 먹고프면 Hopdoddy Burger Bar(줄이 김), (줄서기 귀찮으면) Mighty Fine Burgers.

그냥 살면서 다니기에는 맛집, 공원 activity나 주변 작은 타운들.. 등이 있겠으나 외지인 관광으로는 영…
더군다나 지금처럼 한여름에는 그냥 시원한 몰이 제일 낫지않을까요.

6th street 라는 젊음의 거리 추천합니다.

추천2. 마무리는 여기서 하세요. ㅋㅋ

달라스:
Fort Worth Stock yards 카우보이 소떼몰이 시범 (물론 열댓마리가 전부이지만) 하루 두번 오전 11시반 과 오후 4시에 있습니다. 오전에는 소들이 나가고 오후에는 들어오는 거죠. 거기에 텍사스 바베크 식당들이 있으니까 먹고 와도 괜찮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 케네디 암살현장
그것말고는 딱히 볼게 뭐가 있는지…
오스틴:
위에 댓글에 나온 장소 말고는 주청사 뒤쪽에 있는 UT Austin 캠퍼스
오아시스 같이 한인유학생들 데이트 장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Mozart’s coffee roasters (3825 Lake Austin Blvd, Austin, TX 78703)
콜로라도강변가에 있구요.

오스틴 아래 있는 샌안토니오도 추천합니다

원글입니다.
말씀하신 장소들 구글링해보았는데, 숨겨진 명소들이 많네요!
한분한분 너무 감사합니다. ^^

아무도 박쥐떼 구경 추천 안하셨나요? 그렇다면 congress 다리 밑에 사는 수백 수천마리 박쥐떼들이 헤질무렵 날아다니는 거 구경가세요.
여름에만 구경할 수 있어요. 저녁에 iron works라는 어스틴에서 젤 오래된 바베큐 집에서 식사하시고 걸어서 다리 근처에서 박쥐떼 날아다니는 거 구경하세요.
어스틴에서 하루정도 묵으실것 같은데 한번의 선셋을 오아시스에서 볼것이냐 박쥐구경을 할것이냐 고민되시겠네요.
선셋이 좋으시면 오아시스로 가시고 (대신 음식은 그냥저냥이예요. 주말이라 자리가 없을 가능성 있어요)
신기한거+시내관광이면 박쥐보러 가시고요

추천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쥐’자 들어가는 동물한텐 경기가 나서…
박쥐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에 눈동그래져서 찾아봅니다.
구글 이미지를 보는데 한두마리가 아니네요. 저는 도저히…… 못… 볼것……같지만,
혹시 관심있어하시는 분들은,
congress bridge bat watching 라고 구글링 하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