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스페어 타이어 (20인치) 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토크렌치 없을때, 어느정도 힘으로 너트를 잠가야 하나요?
들은 바로는 오버토크도 문제지만,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 차량 운행시 볼트가 망가질수 있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힘으로 해야 하고, 그 힘을 가늠할 수 있나요?

왠만큼 세게 잠궈도 볼트 안망가짐.
어차피 나중에 업소가서 기계로 풀면 다 풀림.
사람힘으로 암만 세게 조여도, 기계로는 다 풀림.
걱정말고 그냥 힘껏 조여놓는게 좋을 것.

저는 힘 안드릴려고 지랫대 사용해서 조였더니 볼트 뿌러지더라고요,

그렇다고 200파운드 이상 나가는 성인이 뛰어올라 몸무게를 이용하여 조이면 부러집니다..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너트를 손으로만 조였을 경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볼트가 망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주행중에 바퀴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렌치를 사용해서 조이는 것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에 이런일이 발생합니다.

렌치를 사용해서 조이는 경우에는 항상 너무 과다하게 조여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코롤라같은 소형차의 적정 토크는 76 ft-lb 입니다. 토크렌치 없이 76 ft-lb 만큼 조이려면 아마도 자기 힘의 50%정도를 사용해야 하면 될 겁니다.

어차피 곧바로 타이어샵에 가서 러그를 풀어야 하니 오버토크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됩니다.
게다가 이머전시용으로 들어있는 렌치는 너무 짧아서 손으로 토크를 주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그런 경우 저는 마지막에 한발로 살짝 렌치를 밟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정도로 조입니다.

풀었던 힘 그대로 감으면 됩니다.
이게 생각이 안 나면, 다른 타이어 러그 너트를 한번 풀어서 확인해보세요. 그 힘으로 감으면 됩니다.
차량에 있는 툴을 사용하게 되면, 오버토크는 거의 불가능해요. 그냥 좀 쎄게 잠근다는 마음으로 하면 됩니다.

동감입니다.
제 체중이 160 파운드인데 80 파운드 푸트를 토크렌치로 잠그면 제가 그냥 잠글때 보다 약간
느슨한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