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와 휠얼라인먼트, 뭐가 먼저???

  • #2209
    매뜌 67.***.114.134 7452

    코스코에서 60불 할인이 있어서 타이어 교체를 할까 합니다.
    이제 7만마일 좀 더뛰었는데 이번에 갈면 첨 달려나온 타이어셋 포함해서 3번째 세트의 타이어입니다. 로테이션도 한번 안하고 그냥 타니 타이어가 3만 마일만 넘기면 뜨레드 마크까지 닿는 현상이 생기는군요. 그래서 코스코 직원에게 물어보니 7만 마일 워런티 타이어라면 정기적으로 로테이션, 발란스 하고 그런 기록이 남아 있다면 7만 마일이 되기 전에 마모가 많이 되면 워런티가 제공이 된다는군요.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사면 발란싱과 로테이션, 공기압 체크가 무료이니 장보러 갈때마다 꼭 꾸준히 받아야겠네요.
    근데 지금까지 2번 다 타이어가 편마모가 됩니다. 바깥쪽이 먼저 마모가 일어나네요.
    아무래도 휠얼라인먼트를 해야하는 상황인가요?
    근데 코스코에서는 휠 얼라인먼트는 안하나봅니다.

    다른곳에서 해야될거 같은데 과연 휠얼라인먼트를 먼저하고 타이어를 교체하는건가요, 아니면 타이어를 교체하고 휠얼라인먼트를 하는건가요?

    • 매뜌 66.***.112.80

      타이어 갈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새타이어를 기고 거기에 맞춰 얼라인먼트를 하는게 맞겠군요.

      코스코에서 갈았는데 지금 미쉐린과 BFGoodrich 타이어가 60불 할인이 있어서 엄청 싸네요.
      디스카운트 타이어같은곳보다 동일한 타이어를 기준으로 봤을때 대략 130불은 싸게 한거 같습니다. BFGoodrich 타이어로 4개에 170불이 더 싸네요.
      토탈 234불 들었읍니다. 이상한게 코스코 온라인으로 견적 뽑은것보다 직접 가서 물어보니 60불 할인을 빼고도 대략 60불이 더싸네요. 거의 옛날에 단골 한인업소에서 한국타이어로 엄청 깍아서 샀을때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게다가 코스코는 라이프타임 발란싱, 로테이션, 공기압체크가 다 포함이 되 있어서 오히려 더 이익이네요.
      타이어 교체해야 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 초보자 129.***.223.42

      얼라인먼트는 휠을 기준으로 하는거라, 타이어랑 상관이 없습니다. 얼라인먼트를 하는것보면, 휠에 레이저 장비 같은걸 달아서 하거든요. 따라서 서스펜션을 손봤다면 얼라인먼트를 다시 해야 하지만, 타이어는 상관없습니다. 온라인 가격이랑 웨어하우스 가격이랑 다르다니 의외네요.. 전 타이어는 갈고 싶은데, 아직 트레드가 반도 더 남아서.. 아직 와이프 결재를 못 받았습니다. 어찌된게 4만마일 탄 타이어가 아직 반도 안 닳았으니.. 굿이어가 승차감도 안 좋은게 질기기만 한 모양입니다.

    • 초보자 129.***.223.42

      참.. 로테이션은 제때 제때 해 주셔야 타이어가 골고루 닳습니다. 코스코에서 무료로 해 주긴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전 그냥 집에서 바꿉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때 시어스에서 플로어 잭이랑 잭 스탠드 세트를 $27에 구해서, 차 잭 위에 올려놓고, 토크 렌치로 풀어서 하면 차고에서 한시간이면 충분하거든요..

    • 매뜌 66.***.112.80

      아 그렇군요.
      근데 코스코 테크니션 말을 들으니, 자기네한테 와서 로테이션을 해야 자기네 컴퓨터에 기록이 다 남기때문에 워런티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짜피 한달에 한두번은 장보러 가니, 차 맡겨 놓고 장보고 나오면 되겠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초보자 129.***.223.42

      그런것보면 워런티받기도 참 힘든것 같습니다. 조건을 다 만족해야 하니.. 차도 워런티를 받으려면 메인터넌스를 제대로 했다는걸 기록으로 보여줄수 있어야 하니, 제일 편한게 딜러에게 가서 엔진 오일 교환같은걸 하는거죠.. 사실 집에서 하면 금방인데.. 참.. 법적으론 딜러나, 코스코 같은 리테일러가 워런티를 void할수 있는 조건을 찾아야 한답니다.. 예를 들면 관리가 잘 안되었다는걸 증명할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고객이, 관리를 잘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건 아닌데, 딜러에선 거꾸로 얘기를 한답니다.. 자기네들 편하려고..

      참.. 로테이션도 아무때나 해 주는게 아니라, 일반 로테이션 주기에 맞춰서 찾아가야 합니다.. 근데, 코스코 갈때 항상 맞아떨어지는게 아니라서 조금 귀찮긴 하죠.. 전 워런티 서비스를 한번 받았는데, 프리웨이에서 날카로운 돌을 밟아서 타이어가 찢어졌는데, 사이드 월을 조금 남기고 타이어가 완전히 날아갔습니다. 그걸 들고 코스코로 갔더니, 트레드가 없다고 워런티를 못해준다는군요.. 트레드가 남아 있지를 않으니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는지 알수가 없답니다.. 결국, 다른쪽 타이어를 보면 알수 있지 않느냐로 Argue를 몇분동안 해서 겨우 받긴 했죠.. 그래도 타이어 교환까지 되는것보니 좋긴 하더군요..

    • Daniel 24.***.18.106

      매뜌님,
      저는 코스코 인터넷에서 신청해서 총비용이 300불이고, 이미 카드로 지불했는데요? 정말 234불에 할수 있는건가요? BFGoodrich 어떤 모델로 바꾸신거죠? 흠~ 괜히 인터넷으로 신청했네요.

    • 매뜌 67.***.114.134

      http://www.costco.com/Tires/Product.aspx?IV=true&YW=2001&MA=CHRYSLER&MD=PT+Cruiser+Base&SP=0&MN=31395&cat=&MNo=31395&Prodid=10043452&Aspect=55&Diameter=16&Speed=T&Width=205

      제가 산 타이어입니다. 코스코 온라인에 보면 $78.99라고 나옵니다.(개당 11불씩의 인스톨레이션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결국 4개에 $319.96이고 세금이 $18.15가 붙고요 거기서 60불을 빼서 최종 가격이 $278.11이 나오네요.

      그런데 코스코에 직접 가서 보니 이 타이어가 개당 $78.99가 아닌 $58.99라고 하네요. 그래서 4개 가격에 세금 붙고 60불 뺀후에 인스톨렛이션 44불 붙여서 최종가격이 234불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개당 9불, 합이 36불이 더 싸더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물어보질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