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 드라이브 벨트 질문이요

  • #2995309
    감사 70.***.117.76 1658

    안녕하세요
    여기 들어오시는분들 타이밍벨트 하고 드라이브 벨트 (팬벨트) 몇년정도 타시고 몇만 마일에 교체하셨나요?
    저도 이제 교체해야 하나 더 타도 되나 고민중입니다

    • 화장실을 찾고있어. 169.***.111.249

      타이밍 체인이 아니라 벨트이신가요? 요즘 차는 다 체인으로 나와서… 타이밍 체인은 보통 갈라고는 하는데 사실은 영구적인거라 딱히 갈 필요는 없어요. 벨트는 보통 7만 8만 달렸을때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 24.***.132.94

      차종과 년식에 따라 다릅니다.

    • 소리 73.***.134.131

      서펜타인 벨트 오래되면 끼릭끼릭 하는 소리가 나므로 소리날때 갈면 됩니다.
      제 경우는 9만 정도 타니까 그런 소리가 나기 시작 하더군요.

      벨트 갈 때 필요한 툴입니다.
      https://www.amazon.com/GearWrench-3680-Ratcheting-Wrench-Serpentine/dp/B0002WSFTO/ref=sr_1_7?ie=UTF8&qid=1488285180&sr=8-7&keywords=belt+wrench
      처음에 이런 툴 없이 하다 보통 꼬챙이로 벨트 밀어 넣느라 고생했는데, 이런거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s://www.amazon.com/Performance-Tool-W84012-Belt-Hook/dp/B0002KO3YW/ref=pd_bxgy_469_img_2?_encoding=UTF8&psc=1&refRID=YFCQJG393X7ES0GEFCFG

    • GoGo 136.***.1.173

      Timing Belt 는 엔진 안쪽 깊쑤키 들어가있는것입니다. 그거 갈려면 생 난리를 쳐야합니다. 게다가 작업중 실수할경우 댓가가 ㅋㅋㅋ 이루 말할수 없고요. 이걸 직접 갈정도 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카센타 오픈할정도 내공입니다. 요즘차들은 거의 다 Interference 디자인이기 때문에 끊어지면 거의 폐차입니다. 웬만하면 스케줄 +20% 정도 내에서 교환하는게 좋습니다.

      Serpentine Belt (요즘은 팬벨트라고 안합니다) 혹은 FEAD (Front End Accessory Drive) Belt 는 30분이면 비교적 쉽게 교환할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가는것 성공하신분들의 다음번 스텝입니다. 끊어지면 차가 서지만 고장은 나지 않기때문에 제법 오래 버텨도 되는데, 이건 끊어지는거보다 늘어져서 끽끽찍찍 거리는 소음땜에 못견딜겁니다. 엔진룸에서 참새들 지저귀는 소리가 나면 갈으면 됩니다.

      단. 뭔가 스프레이를 뿌려서 해결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광고에 속지마시고 STP Belt Dressing 따위 사지 마세요.

    • 음… 65.***.86.10

      드라이브 벨트는 엔진룸안에 새 한마리 키운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 바꾸시면 됩니다. ㅎㅎ
      확인하는 방법은 찍찍 소리 날때, 분무기로 벨트에 물 뿌려보고 소리가 없어지면 벨트… 그래도 계속 찍찍 거리면 아이들 풀리에 하나씩 뿌려보면 소리가 없어질겁니다.
      그거 뿌려서 소리가 없어지는 녀석이 있으면 그놈이 범인이죠.

      찾아내고, 갈아끼우는 방법은 유튜브에 엄청 많아요.

    • 벨트 166.***.242.120

      그냥 Drive Belt라고도 많이해요. 발음이 더 쉬우니 말이죠.
      저 위 아마존 두번째 툴을 보니 혼자 할만 하겠는데요?
      차한댜는 벨트가 라디에이트 뒤 즉 엔진 앞에 있어 공간이 좀 나와 혼자 했습니다.
      다른 한차는 엔진 옆에 있는데 손이 들어갈 공간이 도저히 없어 혹시 앞바퀴 펜더를 빼고 차 밑에서 아랫부분은 밸트를 껴줘야하나 생각했는데 저런 긴 툴이 있었네요.

      한 번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 Ford 73.***.127.108

      타이밍 벨트든 드라이브 벨트든 차의 연식에 따라 대충 수명이 결정될것입니다.

      과거 90년이전에는 대충 10만마일전에 교체해야한다고 했는데 기술의 발달로 인해 00년 이후에 나온 차들은 대충 20만마일까지 내구성이 많이 개선되었읍니다. 심지어 00년 이후부터는 알터네이터, 스티어링펌프, A/C 콤프레셔 & 크랭크 풀리까지 하나로 된 벨트를 쓰고 있음에도 각자 따로 사용하는 벨트보다 수명이 더 좋아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하나의 벨트로 전체를 다 구동할려면 장력이 만만찮을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안심하면 안되고 대충 10만이 넘어간후에는 수시로 벨트의 상태를 점검해야할것입니다. 벨트상태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이 중요하니까 행여 바깥쪽만 보고 이상없다 안심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