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알아보고 있는 자녀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싱글 하우스랑 타운하우스를 두고 고민중인데, 향후 집값을 고려하면 싱글이 낫겠고 향후 10년정도의 실거주 환경을 고려하면 타운하우스가 좋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타운하우스가 좀 더 가격도 저렴하다는 전제였는데 막상 보니까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더 비싼곳도 많고…

무엇보다 HOA가 생각보다 비싸던데, 싱글 하우스에서 집 유지/관리하는 비용도 이정도는 안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집값도 덜 오르고 딱히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장점이라고는 신경을 좀 덜 써도 되는것과 일반적으로 좀 더 fancy하다는것 정도인데,.. 혹시 제가 모르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이 또 있을까요?

장단점 알아서 모하게?
그게 요점이 아니쟎아. 돈없는게 요점이지. 알아서 재주껏 싸게 사는거하고 장단점 더 아는거하고 아무 상관 없거든? 알만큼 다 알고 있고만.

쓰다 써..

구글에 검색해라.
타운하우스 장점….만 쳐도 겁나 나올텐데

장점:. 같은 지역 싱글홈보다 싸다. HOA 내면 잔디 나무 등 관리해준다. 렌트 주기 쉽다.
단점: 값이 오르는 게 느리다. 공유하는 벽이 있어 소음있다. 다른 유닛에서 물 새면 내 유닛도 데미지 입는다. (실수로 물 틀고 여행간 이웃땜에 지하실 침수되서 보관하던 짐 다 버렸죠). 선호도가 떻어지기 때문에 팔기가 하우스 보다 어렵다.

common wall 없는 community도 있음. 걍 single house 같음

사실 전 타운하우스 사는데
산 지 얼마 안됐지만, 집 전체 (내외부)를 모두 제가 관리한다고 생각하며
그저 아찔합니다.
저희 뒤에 있는 작은 파티오를 정리하는 것도 귀찮을 때가 많은 데
앞 마당 잔디가 있다면 그걸 관리할꺼라 생각하면…
거기다 소소하게 생기는 문제들을 일일이 제가 다 처리할 자신이 없어
전 타운하우스를 과감하게 샀습니다.
뭐 여유가 있다면 업자 불러 해결하면 된다지만,
요즘 인건비 재료비가 올라서 사람 부르는 게 어마무시 합니다.
그냥 집 안 쪽만 신경쓰는 걸로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집 가격도 분명 메리트가 있고요.

HOA 따지고 들어갈거면 싱글하우스 타운홈 이렇게 보는게 아니라
콘도냐 아니냐로 봐야죠.

싱글하우스 타운홈은 집 구조형태로 구분짓는거고 콘도는 관리형태로 구분짓는거고…..
즉, 싱글하우스가 콘도가 될 수도 있고, 타운홈도 콘도가 될 수도 있고 그러면 HOA차이는 둘 사이에서 별로 없을거고

그 동네의 최근 트렌드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
요새 제가 사는 동네도 타운하우스가 싱글 하우스만큼 올랐는데… 그냥 공급이 부족하니, 너도나도 싼 신축 타운하우스에 몰려서 더 올라간 느낌입니다.. 2년 전에는 차이가 많았는데.. 시간 지나면 다시 차이나지 않을까요.

장점 싸다

common wall 있으면 가격도 비슷한데 타운 갈 이유가 없음.

최근에 타운홈 계약했는데..
뭐 싱글에 장단점은 분명하지 않을까요 외부 관리를 누가 하냐, yard가 있냐 없냐..

제 입장에선 외부는 전혀 신경쓸필요없어서 타운하우스가 더 맞는것 같더라구요.
잔디같은거 관리할 자신도 없고..
참고로 콘도 형태면 타운하우스는 HOA에서 외부 structure 관련된 보험이 들어있어서 내부만 신경쓰면 되고 보험료도 그만큼 줄어들어요.

글고 기왕이면 타운하우스라도 집과집사이에 공간이 있는 곳으로 알아보시길..밖에서보면 붙어있는데 벽 안으로는 집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형태로 설계된 타운하우스가 있어요.

글쓴이입니다. 다른 질문글에서는 “핵가족인 경우, 싱글 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전기세, 가스비 등등이 불필요하게 많이 나와서 결국 HOA 에 내는 돈 이상의 차이가 난다” 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HOA에서 다 커버해주고 전기세만 따로 낸다 한들, 나머지 비용 (가스, 수도, 잔디 관리) 합쳐도 월 200이 안나올것 같은데 말이죠… 어째서 싱글 하우스의 관리비용이 $300 이상까지 책정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ㅉㅉ
위의 leo 같은 마인드로는 힘들다
집외벽 전체를 관리할 생각에 아찔해? ㅋㅋ

싱글하우스 외벽관리 내가 하냐?
그리고 하우스의 외벽관리를 왜해?
벽돌에 금이가고 무너지냐? ㅋㅋ

타운하우스가는 야들이 관리가 쉽다고 ㄱㅅㄹ 시전하면서
가긴하는데 그건 진짜 모르는 소리.
그래서 부동산 초짜들이나 사는게 타운하우스.
터운하우스와 싱글의 차이는 잔디 관리를 직접 부르느냐 남이 부르느냐릐 차이일뿐.
솔직히 싱글 살면서 잔디하는애도 못부를정도면
지능수준이 좀 의심스럽다 봐야지
잔디만 빼면 솔직히 관리 차이도 없고

싸다라는 장점이 있죠

저도 양옆으로 창이 없어서 집이 너무 어두침침하고 옆집과의 소음 때문에 미칠것 같아서 (특히 새벽에 옆집이 가라지문 열면 집이 같이 울려서 돌아버림) 결국 타운하우스 팔고 야드 넓은 싱글하우스로 이사간 경우입니다. 당연히 싱글하우스가 여러모로 관리는 더 힘들지만 훨씬 조용하고 프라이버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장점: 싸다.
단점: 싸서 비지떡이다.

타운하우스도 고급 타운하우스는 아주 조용하다 옆집에서 굿을 해도 안들림
싱글보다 좋아

Please tell us if you have HOA fees, if “yes” how much? $400 a month…$4800 a year?

HOA fee = $200/M

thanks…that’s fair enough.
the townhouse near my office,…3bd 3 ba…yeah it’s luxury townhomes but HOA fees are ridiculous….it’s like $410 a month….it is a considerable amount of money, you can paint a whole house (in and out) every 3 years professionally or new roof every 3 years!

솔직히 $200먼쓸리는 요즘처럼 집갑오를땐 껌값이다 잘해야 일년에 이천불 아닌가.

HOA 포함된 내용이 뭔지도 중요합니다. 종종 물값/쓰레기 수거비/하수도/큰공사 대비한 수선 충당금 포함되어 있는 경우 많습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콘도와 싱글홈 가진 장점들 가지면서 그들의 단점들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일일이 열거 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타운하우스 구매시, 가능하면 최근에 지은걸 구매(여러 가족이 붙은 건물에 모여살아 확실히 싱글홈 비해 관리도 많고 빨리 노후화 하는 느낌)하시고, 주변 시설 접근성 좋은 규모(100가구 이상) 있는 단지, 향이나 주변 방해 적은 위치 그리고 오너가 많이 살면서 오너나 세입자 중 이민자 적은 곳을 사시길…타운하우스가 싱글홈 비해 가격 오름폭 적지만 환금성이 좋고 부부만 살면 충분한 공간과 집을 오해 비워도 큰 걱정 안해도 되고, 렌트도 편하다는 점…특히 주변 이웃들 잘 알아두면 한국이나 다른 곳에 1-2달 다녀와도 크게 걱정안됩니다.

여력이 되시면 무조건 싱글이죠. 그건 비교불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