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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20:48:30 #3573796brad 24.***.244.132 3450
얼마전에 DIY로 Bathroom faucet을 바꾸었는데….
그 faucet 밑에 물 새는지 아닌지,
지금 몇 백번 확인하고 있음.밑에 아예 flash를 갖다 놓고, 누가 쓸 때 마다 확인.
별거 아닌것 같은 것도, 내 문제가 되면,
굉장히 스트레스 더군요.원래 이 집에 8년 전에 올 때는 잠깐 살고,
다른데로 이사 가려고 했는데….지난 8년간 3-4개월에 한 번씩 이것 저것 고치면서,
집이 커지면, 고장나고, 사람 부르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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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 살면서 돈이 많으면 스트레스 없음. 그냥 사람 불러 고치면 됨.
돈 없는데 다 끌어 모아서 큰집사고 빠듯하게 살면 스트레스 절라 큼. 특히 오래된 큰집의 경우 본인이 다 고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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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Kitchen, bathroom faucet, 호스, 밸브 다 갈면서 느끼는 것인데…..
일단 재료 부터, 최고급을 안쓰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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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 가봐라….좋은거 쓴다.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런거만 보고다니니까 그런거밖에 못보는거다. 좀 배워라. 배워서 남주냐?-
네가 정의 하는 좋은 것이 비싼 수도꼭지 정도.
파이프도, 밸브도 레벨이 있는데,
나처럼 최고급을 집지는 않는다는 것임.-
이래서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거다.
좋은데 가면 파이프, 밸브 ..다 좋은거 쓴단다. 그저 네가 아는게 다가 아니란다.
뭐 아무리 좋게 이야기 해줘봤자 결국은 자기 맘대로 결론내리고 또 헛소리 하겠지만..
배워서 남주냐? 좀 배워라. -
이 놈은 파이프 사 본적도 없고, 가는 법도 모르면서,
상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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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큰걸로 샀더니 3년동안 별문제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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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샤워 벽면 하나를 뜯어 고친적이 있는데….
그냥 일반 Drywall에 타일 대충 붙였더군요.
습기 안 붙는 durock 최고급 품에, 실리콘 grout 절대 안씀.
한 번 제대로 고치면, 몇십년은 가는데….
이런 것 자꾸 손 보기 싫어서, 그냥 여기서 살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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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sensor 하나 가져다 놓으면 계속 눈으로 확인 안하셔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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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원래 bathroom vanity에 A4용지를 깔고 물건을 넣어 두는데,
최근 약간씩 젖어서 시작된 작업이구요….호스 바꾸고, SHUT OFF VALVE 조이고, 새 faucet 밑에 실리콘 바르고,
drain pipe 새 것으로 바꾸니, 드디어 자국이 없네요.그런데, 작게는 전구 갈고, 보일러 에어 필터 바꾸는 것 부터 시작해서,
계속 일이 생기기에 하는 말임.-
새 집으로 이사가는 것도 회의가 드는게….
보이는 부분은 깔끔한데,
보이지 않는 부분은 엉망으로 하는 경우 많습니다.새 자동차 같은 경우, 보이지 않는 부분도 새것인데,
집은 안 그런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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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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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갈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ㅋㅋㅋㅋ
아, 마누라한테 이혼당할때 집뺏겨서 심통난고얌?ㅋㅋㅋㅋㅋㅋ -
집 크기보다는 집 지은지가 좀 오래된게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식집이라면 빌더들한테 연락해보심이 어쩌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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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영업을 할 때,
가게에도 계속 문제가 생기더군요.25평 정도 되었는데, 끊임없이 지붕이 새고,
다 뜯어 고쳤는데도, 에어컨 근처에 새고….온수 보일러에 녹물 나오고,
온수와 티비 둘다 키면, 전원 차단되고,
히터 고장나고…..자영업 닫고, 취직을 하니,
골치거리 사라짐.그때 처음으로 집이 커지면,
불행해 질 수도 있겠구나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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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콘도가 10만불짜리니까 싸구려 재료들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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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20만불 되겠지.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욕실만 이상함.한 업체가 모든 것을 하는게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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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반불짜리 콘도가 있나요? 시카고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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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2만불로 올랐는데,
중부와 동서부 집값 3배 차이. -
그러니까 집 재료가 싸구려에 동네가 구려서 집값이 저렇게 헐값인건데
이 브래드라는 사람은 그걸 이해 못하죠 ㅎㅎ.
이런 콘도에서 사느니 쉘터가서 사는게 돈 절약하는 건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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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plumber’s putty를 적절히 사용하셨나요? 그런데는 설치시에 접촉면에 putty 넣고 설치해야 안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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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지금은 안 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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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의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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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는 곧 원글이랑 댓글 지우고 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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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자기가 설치 잘못해서 물새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결론은 큰집은 고칠게 많아서 스트레스다.
전형적인 brad 의 “기승전 남탓” 이네요. ㅋㅋㅋㅋ -
큰 집이 오히려 스트레스 아닐까요?
EDITDELETEREPLY
2021-02-2320:48:30#3573796
brad 24.***.244.132 1076
얼마전에 DIY로 Bathroom faucet을 바꾸었는데….그 faucet 밑에 물 새는지 아닌지,
지금 몇 백번 확인하고 있음.밑에 아예 flash를 갖다 놓고, 누가 쓸 때 마다 확인.
별거 아닌것 같은 것도, 내 문제가 되면,
굉장히 스트레스 더군요.원래 이 집에 8년 전에 올 때는 잠깐 살고,
다른데로 이사 가려고 했는데….지난 8년간 3-4개월에 한 번씩 이것 저것 고치면서,
집이 커지면, 고장나고, 사람 부르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군요. -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저도 예전에 있던 집이 야드가 넓었는데, gardening 하기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이런집 안산다고 다짐했었는데, 또 반대로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많습니다. 큰집이 란게 뭐 얼마나 큰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래된 큰집이라면 당연히 손이 많이 가죠. 그런데 예전에 어떤 부부보니까 일부러 그런 넓은 오래된 집을 사서 하나하나씩 직접 고쳐서 방마다 인테리어를 다시 하는데, 나주에 그 집방문해보니….와……완전히 다른집이 되어 있더군요. 역시 집은 주인만나기 나름입니다. 그 부부처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주부들이 생각하기는 보통 집이 작으면 치워도 티가 잘 안납니다(공간활용을 고민을 먾이 해야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더 받죠. 님처럼 집에 노력을 들이기 싫어서 일부러 아파트 사는 사람도 있어요. 큰집팔고 아파트 들어간 노 부부를 아는데 아주 해피하데요. brad님 보니 주식도 좋아하시던데, 집팔고 그냥 아파트들어가시고 그 돈으로 주식하시면 더 해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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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한 것은…..
큰 집을 사기 위해, 빚을 진다거나,
밤낮으로 노력하지는 않을 것 같음.집 소유를 8년간 해보고 느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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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홈 디포를 들낙거리다 보니, 눈에 띄는 주식이 FBHS.오늘은 구글 본드 대박이네요 ($83).
$2,000불 짜리 구글 채권 $1,600불에 샀음( 이자율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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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사면 엄청 뜯어 고치고, 손이 많이 나가요? 쪼그만 아파트도 그럴까요? 저 현재 쪼그만 아파트 모기지 내면 렌트보다 쌀 것 같은데. 사봤자, 그렇게 손많이 가야 되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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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association에서 다 해 줍니다.
단독 주택 소유자들은 저보다 3배는 일이 많을지 몰라요.
Home depot와 Lowe 주식이 엄청 나게 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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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Home depot와 Lowe같은 곳은 코로나시기에 원래 더 많이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밖에는 못나가고 맨날 집에서 지지고 복으니까 그냥 집만 열라 가꾸는 겁니다. 우리 옆집(오른쪽) 아저씨…아주 이기회에 집싹고치고 정원 싹갈아엎고 일년내내 공사입니다. 앞집아저씨는 가라지에 기계장만해 놓고 매일 가구 만들고 있슴. 나만해도 밖에 나가면 갈데도 없고 심심하면 홈디포가서 화분이라도 하나 사옵니다. 요즘같으면 집이라도 커야지 온종일 집에서 있으면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난 가족이 있는데도 이정도인데 진짜 싱글들은 …… 나가는 멘탈 붙들려면 노오력이 많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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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터 올랐음.
$0.30이 $258이 되었으니…
집에 손 볼 것이 많다는 반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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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brad 의 글은 똑같아요.
자기가 알고 있는게 정확한 사실이고, 다른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다.
좀 배워라, 배워서 남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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