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만보세요- 기적 & 성령과 다른 영들의 구분에 대한 질문

  • #104965
    71.***.4.193 7791

    저는 본-어게인 크리스천입니다.(어떤 경우엔, 이 “본-어게인”이라는 말도 논쟁적인 단어라서, 다시말하면, 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물침례받은 크리스천입니다.)  (born-again: 요한복음 3장 – 영혼이 다시태어난다는 의미)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과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 치유사역들을 다 믿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 나타난 모든 기적적인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성령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잘 모릅니다. 사실은 최근까지도 알려고 노력해본적도 사실 없고요. 그냥 제가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예수님이 요한복음에 말씀하신것처럼, 예수님이 내안에, 성령님이 내안에 들어와 계심을 믿을 뿐이엇습니다. 당연히 방언도 구한적이 없고 구할려고 기도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싸인과 원더스 (signs and wonders : 우리말로는 기사와 기적이라고 번역하는거 같습니다) 에 관심이 많아져서
    특히 미국에서의 싸인과 원더스를 행한 사람들과 사역들을 여기저기 우연히, 또는 제가 찾아서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최초로 순교한 스데반도 기사와 기적을 행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많은 거짓선지자와 많은 치유사역자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져가는 걸 보게 됩니다. 1900년대초에 나타난 펜타코스탈 무브먼트(오순절 운동이라고 번역되나봅니다)부터 시작해서, 윌리엄 브레너(william brahner), 캐써린 쿨맨(cathryn chulman)….그리고 요즘에 치유사역자들로 유명한 사람들(빌 존슨 bill johnson, 랜디 클락 randy clock, 등등), 그리고 프로펫그룹들(일명 캔사스 시티 프로펫이라 불리는 미국의 캔사스시를 기반으로 활동한 예언자 그룹들)을 보게 됩니다. 물론 회개와 정결함을 먼저 강조하며 그 대척점에 있는것처럼 생각되는  데이빗 윌커슨 david wilkerson 목사도 보게되구요.
    그런데 이사람들의 특징은 대부분,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는 것처럼, 또는 경험했던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고 실제로 집회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도 놀라운 치유에 대한 동영상같은건 없지만, 엄청난 기름부으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십니다. 솔직히 이분 설교들으면 지루하고, 설교하시다가 울기는 왜 또 그렇게 잘 우시는지, “참 말도 못하는분이 목사가 되셨네”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만, 기름부으심을 통한 사역은 정말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임파테이션이라하여 머리에 안수기도해서 사람을 넘어뜨리거나 발광하게 만드는 현상은 기본이고요. 물론 그런게 실제로 있음을 믿고 실제로 병고침도 일어나게 하는것을 믿습니다.

    제가 헷갈리는것은, 이 모든 사람들의 스피릿 sprit 이 과연 예수님에게로부터 온 “홀리 스피릿 Holy Spirit”이냐 하는것입니다. 이미 토드 벤틀리 Todd Bently 같은 사람의 동영상을 보면, 이사람은 우리가 아는 성경의 홀리스피릿이 아니라, 다른 스피릿이나 다른 천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것이 분명한거 처럼 보이고, 돈이나 파워의 추구가 주된 사역의 촛점인거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아니고요. 또 베델교회 Bethel Church 로 유명한가본데, 이 교회의 목사인 빌 존슨의 집회동영상도 보면, 좀 이상한 불편하게 하는 뉴에이지같은 형태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목사는 이 모든 집회형식이나 무브먼트 (캠패인같은 운동들)가 홀리스피릿(성령), 주님이 인도하신걸로 이야기합니다만…..사실 인터뷰를 보면, 자신들도 그 영들을 구분할수 있는 능력은 없는듯하고요. 그 파워(권능)가 어떻게 오고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액티베이션 (활성화, 말하자면 방아쇠역할) 할수 있는지 사실은 자신들도 잘 모르는거 같고, 다만 통계적으로 자신들도 궁금한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어떤 경우에, 어떤 사람들의 치유기적은 너무 선하고 너무 놀라와서 주님이 직접 하시는것을 부정할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정말로 헷갈립니다.

    우리나라에도 있던 샤머니즘(무당)도 구렁이의 영이 있는데, 이것들도 병고침이나 놀라운 일들을 행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비디오를 보니, 이 구렁이의 영(사실은 사도행전에도 언급되어있죠)이 쿤달리즘이라는 힌두교의식에도 있고, 이게 기독교의 치유집회, 부흥집회에도 침투했을수도 있다고 이 사람은 말하고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eBpw2oQrvMM
    http://www.youtube.com/watch?v=BCcGaTRwG_4
    http://www.youtube.com/watch?v=dWeUNoR30_0

    http://andrewstromresponse.com/
    (랜디 클락은 치유사역자중 한사람인데, 제게는 그다지 이단적인 요소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해서 치유능력을 경험해서 그걸 임파테이션(한국말로 번역은 아마 “내가 가진것을 나누어줌”정도로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하고 치유사역그룹에 참여하는 사람같구요. 사실, 바비 카너 bobby conner , 밥 존즈 bob jones , 폴 키쓰 데이비스 paul keith davis, 릭 조이너 rick joyner같은 사람들이 다 동역하거나 서로 친구들인거 같은데….제가볼때는 이단적인거 같지는 않은데, 보통사람이 듣기에는 너무 믿기 힘든 소리들을 많이 하고…어쨌든 논쟁이 많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밥존스 같은경우는, 여자를 옷벗게 해서 구설수에 올랐던 적도 있구요. 어쨌거나 토드 벤틀리때문에 나머지 사람들도 다 의심스럽게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사실 성령충만으로 인한 drunkenness(술취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는 성경에도 나타나있고
    사울왕이 처음 사뮤엘에게 기름받을무렵에도 이게 성경에 기록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개짖는 소리를 한다던지(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요한16:14 대로 보면, 도대체 개짓는 소리로 성령님이 어떻게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는지 의아합니다), 이상한 웃음소리 (케네쓰 하긴 kenneth hagin 같은 사람)들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깨끗한 영과 더러운 영, 이런걸 어떻게 분별할수 있는지 참 어렵군요. [물론 1)성경말씀 2) 성령의 열매 로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영을 구별할수 있다고는 하지만…원래 인간들이 의로운 인간들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사실 2)번기준도 쉽지 않고요. 물론 거듭남과 성령충만으로 거룩해져야 함은 믿습니다.]
    어쨌거나 안수기도는 받아야 할지 받지 말아야 할지, 참 구분 잘해야 겠더군요. 토드 벤틀리같은 사람한테서 안수기도받으면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또 임파테이션(impartation 나누어주다)이라는것과 어웨이크닝(awakening 깨우다)이라는 두가지 개념이 서로 싸우기도 하는데, 과연 우리안에 있는 영을 깨우는거냐 아니면, 원래 밖에 있는 영을 우리안에 넣어주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혹시 이런쪽 관심있는 분, 의견 나누어주세요.
    너무 이단잡는 데만 관심있는 그런 글들은 제가 큰 흥미는 없습니다. 다만, 분별력을 키우는 관점에서 말씀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 자유게시판에 올릴 주제로는 좀 어려운 주제일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관심있으실 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DzR48CGs3g

    (목사도 아닌데, 내가 너무 이런거 관심갖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교회안에서 목사님들이 이런거에 관심도 갖고 스스로를 위해 기름부어달라고 기도도 많이 하고, 치유은사같은거나 기적같은거도 좀 보여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없으면 기도로 간구하시구요. 신학교졸업장이 하나님이 다 기름부어주는 증명서는  아니니까요. 목사님들보면 답답할때도 많아요, 이왕 평생 그일하려면 어느정도 헌신은 각오를 했어야 할텐데…평신도들보다 헌신이나 기도가 안보이는 목사님들 많습니다.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면, 이제는 마지막때라는 생각으로, 마지막기회란 생각으로 헌신하실 때입니다.)

    • 흠… 71.***.4.193

      darren prosser 1 year ago

      Scott Johnson had a former satanist on one of his podcasts and he said many satanic infiltrators will proclaim about Jesus but shake their head no the whole time. Notice Bentley shaking his head no the whole time also. Makes you think!! ( http://www.youtube.com/watch?v=qRMZ8JJQ3cU )

    • hmmm 71.***.4.193

      아래 링크는, 위에 동영상에서 앤드류 스트롬이라는 목사가 랜디 클락의 치유사역중에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들을 악마적이라고 비판하는걸 보고, 랜디 클락이 답변한 문서파일인데….

      http://globalawakening.com/component/docman/doc_download/134-andrew-strom-response

      이걸 읽어보면, 아주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네요. 드렁큰니스나 개짖는 소리를 하거나 웃어재끼거나 또는 사자소리같은걸 내는 현상에 대한 사례연구인데요. 실제로 개짓는 소리를 하거나 하는사람들은 자기가 그랬는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네요. 이상하네요. 방언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방언하는걸 아는경우가 대부분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쨌든, 혹시 본인이 이런거 해본 크리스천들 있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우리나라에도 평양 대 리바이벌이 일어났을때, 이런 현상들이 동반되어 일어났다는 기록이 혹시 남아있는지 궁금해집니다.

    • 기적 71.***.4.193

      성경속의 기적이 아니라
      오늘날에 주님이 일어키는 기적을 보고싶으세요? 아래 동영산의 이사람, 정말 믿기 힘든 말을 계속 하는군요.
      크리스천들이라면 꼭 같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때는 마지막때인가 보네요.
      http://www.YoutubeRepeater.com/watch?v=24dlmdrd5jo&s=6920&e=9115
      한여름에 눈으로 산불을 끈것도 그렇고 손에서 번개가 나오는 것고 그렇고, 마녀를 장력으로 날려버렸다는것도 그렇고….와! 무슨 공상드라마 이야기같네요.

    • 의문 71.***.4.193

      왜 주님은 타락한 삼손과 같은 사람의 기름부음을 끊지 않고 계속 허락하시는 걸까요?
      사실 킹 사울의 경우처럼, 어느 시점에서 분명히 하나님이 킹 사울에 대한 기름부음을 중단하셨다고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요. 사실 삼손의 경우도 데릴라에게 머리를 짤리면서 기름부음을 중단되긴 했지만…그전에 하나님이 직접 기름부음을 끊으실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는 않으셨죠. 물론 그 죄의 댓가로 삼손은 눈도 뽑히고 제명에 못살고 많은 팔레스타인들과 함께, 일찍 죽어야 했죠.

      그리고, 타락한 사람이 주님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것도 왜 계속 허락하는걸까요? 그런 타락한 사람이 주님이름으로 기적을 행하는 경우에, 그 기적은 악마의 힘으로 일어나는걸까요?
      왜 주님은, 보통사람들이 보기에 가장 타락한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도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시는 걸까요? 아니면 그건 주님의 기름부음이 아니라, 사실은 악마의 기름부음일까요?

      궁금합니다.

    • 말씀 136.***.251.100

      예수님을 믿는 데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말씀과 치적. 예수님이 행한 수 많은 기적은 그저 부차적인 것들이고 실질적인 예수님의 본질은 말씀에 있습니다. 언제 예수님이 ‘나를 믿으면 너도 슈퍼파워 가질 수 있다’고 한 적 있나요? 그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했지요.

      기적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 말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왜 예수님은 끊임없이 깨어있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라라고 말씀하실까요? 겉으로 들어나는 기적은 두려움(경외)에 의한 무조건적 복종이외에 우리 인간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령은 기적의 원동력이 아니라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 답변 71.***.4.193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은 많은 믿음을 가진분들, 특히 오랫동안 믿음생활을 하신분들, 의 대체적인 반응양식이기도 합니다.

        1. “예수님이 행한 수 많은 기적은 (그저) 부차적인 것들이고 실질적인 예수님의 본질은 말씀에 있습니다”

        –>
        맞습니다만, 부차적인것이라고 너무 폄하하시지는 마십시오. 예수님이 “말씀자체”라고 요한복음에 이미 나와있습니다. 근본적인 구원(샐베이션)은 영생을 갖게하는 영혼구원에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현세의 모든 고통으로부터의 구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다만, 주의를 끌기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한것이 아니라, 직접 질병이나 귀신들림같은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하고 현세에서의 구원도 주시기를 원하셨음을 폄하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예수님께 영광드리려고 기적을 나타내는 사역자들이 말씀의 기반없이 “자신의 영광”을 훔치기 위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당연시 생각하시지 마십시오. 그분들중 님이나 저보다, 기도도 안하고 말씀도 모르면서 그런 기름부음을 받은사람이 있다면 한사람이라도 예를 들어주세요.

        2. 언제 예수님이 ‘나를 믿으면 너도 슈퍼파워 가질 수 있다’고 한 적 있나요?

        –>
        하하! 예수님께서 그렇게 당연히 말씀하셨습니다. 못믿으시면, 요한복음을 잘 읽어보세요. 너희들이 나를 믿으면, 너희들은 내가 행한 기적들보다도 더 놀라운 일들을 믿음으로 행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어느절인지는 정확히 기억안나요. 그러나 잘 읽어보세요. ) 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서 기도하면은요. 성경속에서는 예수님 자신이 행하셨던 그런 기적을 우리에게도 모든 기적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중 한예가 마가복음 16:15-18 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물어야 할 문제는, “왜 나는 예수님이 나도 행할수있다는 그런 기적을 행하지 못할까?” 이지,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라고 했느냐 안했느냐?”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사와 기적을 관심가지고 그것을 찾는 이유가 예수님의 영광을 우리가 훔치기 위한 동기가 있을거라고 자동적으로 폄하하지는 마십시오. 물론 나중에 그런 기름부으심을 받고도 시간이 가면서 사리사욕으로 (요즘 대표적인물이 미국의 ㅂㄴㅎ 같은 인물이지요) 타락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그들도 처음엔 순수하게 하나님께 영광드리고 다른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려는 마음에서 그런 사역을 시작한 사람들일겁니다.

        3. “그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했지요. “

        –>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가실수 있다고는 믿으시나요?
        아이러니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나라가 있고 우리가 죽어서 그곳에 갈수있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영생을 누리며 살것이라는 것 자체가 기적중의 기적아닙니까? 그런 놀라운 믿을수 없는 기적이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루어질수 있다고 믿으면서, 왜 여기 이세상에 찰나같은 삶속에서의 영생과 비교도 할수 없이 진짜 사소한 “병고침”같은 기적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지금은 더이상 일으키시지 않는다고 믿는겁니까?
        적그리스도적인 카톨릭이 그렇게 믿게 만든겁니까? 힘없고 죽어가는 교회가 그렇게 성도들을 믿게 만든겁니까?

        님은 성경속의 기적을 믿긴 믿으세요?
        성경속의 기적을 믿으시면, 오늘날에도 일어나는 기적은 왜 못믿으십니까?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동일하신 예수님이라고 성경에 써있습니다.

        4. “기적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 말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기적을 본것이 예수님을 믿는 동기가 되었건, 아무 동기없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건, 구렁에 빠져서 그 어둠속에서 빛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서 믿게 되었던지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입으로 시인해서 예수님을 내 구세주라고 믿음을 통한 은혜는 어느하나도 폄하할수 없는 것입니다.

        기적을 통해서 믿음을 갖게된 믿음을 폄하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거야 말로 죄중의 가장 큰죄인 “프라이드”에 근거한 과오가 아닐까요?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이룩하고 노력으로 얻은것이 아니라 값없이 받은 은혜입니다. 믿음의 동기가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믿게된 동기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적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 말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힌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질을 알게 되면, 어떤 기적도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기에 홍해를 가르는 것이 당연했던 것이고, 하나님이기에 우리의 질병을 기적적으로 고쳐주실수 있는게 당연한것이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벌레만도 못한잘못을 하더라도 회개하고 돌이기면 우리를 영생의 천국으로 환영하시는 겁니다. 기적을 행해서라도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정말로 정말로 원하시는것입니다. 기적을 경험하고서 돌이켜 예수님을 믿게된 바울사도나, 하나님을 직접 대면한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목자가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시는 논리는 어디에 근거하나요? 프라이드가 아닙니까? 내 구원은 내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자기개발의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5. 왜 예수님은 끊임없이 깨어있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라라고 말씀하실까요?

        –>
        이 세상은 공중권세잡은 사단의 영역이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잠시 잘못 정신팔면 금방 죄중에 빠지게 되지요. 그러나 이세상에서 누가 죄에서 자유롭습니까? 그러니 예수님이 끊임없이 거룩하라 거룩하라 성결하라 성결하라 깨어있으라 깨어있으라 회개하고 돌아오라 하는것이지요. 크리스천들도 마귀의 끊임없는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6. 겉으로 들어나는 기적은 두려움(경외)에 의한 무조건적 복종이외에 우리 인간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

        님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항상 죄와 싸우는 모습.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로얄 패밀리의 권세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 사단의 권세와 전갈과 뱀을 짓밟아 버릴수 있는 권위를 이미 주셨고, 이미 주님이 우리의 죄와 약함에 대한 모든 값을 치루고 얻은 치유와 구원을, 여전히 권세있게 받아쥘수 없는 무기력한 모습.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에게 이미 승리를 주셨고 주님이 가졌던 그 평안을 우리에게 남겨 주시고 가셨던, 그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정상적인 크리스천의 모습일까요? 기적은 우리의 안과 밖에서 다 일어나며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고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물론 그 영광을 중간에서 가로채가는 도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도둑들은 심판을 받겠지요.

        7. 성령은 기적의 원동력이 아니라 자신의 원래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

        “자신의 원래모습”? 뉴에이지같은 말로 오해받을수도 있겠네요. 아마 자신의 원래모습이란, 하나님의 이미지로 빚으신 우리의 원래모습을 의미하셨던걸로 짐작해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예수님의 영이십니다. 야고보서에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하는데, 머릿속으로 이해만 하고 머릿속에만 머무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십니다. 성령님은 그 믿음을 우리가 행동으로 액티베이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성령님과 동역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가만 들어보면, 이 성령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이전에 “말씀”을 잘 알고 들을수 있는 하트가 준비되어져야 하구요) 그 말씀에 순종할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령님은 기적의 쏘스이기도 하십니다.


        몇가지 기적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부정적인 반응의 마음상태가 무얼지 그 원인이 무얼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댓글다신 분께, 하나님이 아~무~런 댓가없이 백만달러 수표를 주셨다고 합시다.”
        이 수표에 대한 원글님의 반응양식을 추측해봅시다.

        1. 첫번째 반응양식: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부정하는 형태.
        “설마? 그런일이 내게 있을수 있겠어? 이거 수표는 가짜거나 누가 장난한것이 틀림없을꺼야. 설마 하나님이 그런 수표를 실제로 줄리가 없어. 하나님은 성경책이나 머릿속에만 상상으로 그려놓고 기도만 하는 존재쟎아. 실제적으로 무슨 기적을 행하거나 그런 살아있고 실체적인 하나님일리가 없어.”

        2. 두번째 반응양식: 뭔가 모를 두려움, 이런 일이 분명 댓가없는 은혜일수 없다는 불신.
        “이 수표를 받으면 뭔가 불길한 일이 일어날거야. 누가 알아? 지금 악마가 내게 장난하고 있는지? 이 수표를 받게해서 나를 타락시킬려고. 나중에 다 쓰고나면 주인이 나타나서 나보고 갚으라고 하고, 안갚으면 감옥에 보낼거야. 에라, 모르겠다. 경찰에나 주인찾아달라고 신고해야겠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도 못담구고, 담은 장도 맛도 못보는 상황이 되는거죠.

        3. 세번째 반응양식: 메조키즘적인 버릇.
        “에이. 난 한번도 좋은 일이 있었던 적이 없어. 나는 혼자서 열심히 힘들게 기도만 계속하는게 맞아. 내 주제에 무슨 저런 수표를 받을수 잇겠어. 나는 자격없어. 하나님 저는 이런 수표 자격없어요. 그냥 이대로 고생하며 살게 놔두세요. 나는 체질적으로 징징거리는 기도나 하며 믿음생활하는게 더 체질적으로 맞고요, 그게 더 가치있는 믿음생활같아요. 거지가 천국에 들어갈 확률도 더 높다고 하셨쟎아요?”

        4. 네번째 반응양식: 자기 노력형. 셀프-라이처스 유형.
        “하나님, 이거 정말로 하나님이 주셨어요? 공짜루요? 와! 기쁘다.
        그런데요, 하나님. 저는 평생 공짜로 뭘 받는 그런 인생살아오지 않았어요. 저 이돈 공짜로 받을수 없어요. 제가 뭘 이돈만큼 가치있는 일을 한건가요? 그래서 주시는 돈인가요? 안그러면 딴사람한테나 주세요. 저는 이돈 없이도 제 힘으로, 제 노력으로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거든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거 절대로 주지 마세요. 저는 제가 노력해서 얻은거 아니면 절대로 공짜로 남한테서 받지 않아요. 차라리 내가 노력해서 얻은것을, 남에게 주는편이 마음이 더 편하지요.”

        셀프-라이처스 유형의 크리스천이 얼마나 위험한건지는 잘 아시지요? 율법주의, 바리세인들….모두 다 셀프-라이처스 유형들이죠. 내 노력으로 내가 의롭게 된다는. 나의 의로움은 하나님이 그렇게 간주해주시는 거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덮어주시니 의로워지는거죠.

        그런데요,
        정말로 그 수표를 주신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셨거든요.
        그냥 맘대로 조건도 없이 부담없이 쓰시라고 주신 수표였거든요.

        왜요?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적을 너무 삐딱한 눈으로 보지 말자구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것만 달라고 징징거리는거랑,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기특하고 주시고 싶어서 주시는거랑은 다르죠. 물론 바울사도가 로마서나 고린도서에서 이야기했듯이, 방언의 능력이나 기적을 일으킬수 있는 능력이나 그런것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사랑이라 했고,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끊을수 없다고 하신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말씀이 첫번째가 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우리도 예수님의 권세를 받았으니
        기적을 일으킬수 있는 라이선스는 받은겁니다.
        혹시 그 권세를 이미 가지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것을 나만 모르고 있다던가.
        가지고 있는것은 알것도 같은데, 이걸 어떻게 쓰는 방법을 몰라서 어디다 처박아 둔것은 아닐까요?
        병고침도 기적도 성령충만도 축복도 기대를 가지고 믿음으로 구하자구요.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으니 그런거 없다고 믿지 말고요. 그것은 사탄이 바라는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 ㅍㅍ 99.***.194.10

          질문의 의도를 의심케하는 댓글이군요. 시간을 흘러 좀 더 성숙해지고 나면 오늘의 질문과 댓글이 부끄러울 것입니다.

          • ㅇㅇ 71.***.4.193

            마치 성자나 되는것처럼 선문답을 툭툭던지지 마시고 성경말씀으로 풀어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시면 서로 교제중에 열매가 있게됩니다.

            • 슈퍼울트라뽕뽕아빠 208.***.108.2

              열병을 앓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평생을 앓기도 하지요.
              부단히 자기자신을 객관화하려는 노력이 없이 틀안에 갇혀있는 것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헬라철학의 영향에 따라 본인의 생각의 틀이 이원화되어있다는 생각을 해보십시오. 한국교계의 성서문자주의를 벗어버리지 못하면 지금과 같은 댓글 수준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 플라토의 답답함을 느껴봐야겠지요.

            • ㅇㅇ 71.***.4.193

              플라토?
              많이 배우신분이신거 같은데….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게, 초등/중등수준에서, 그러나 가능하면 간결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불가능하시다면, 인터넷에 있는 글의 링크도 좋고, 어떤분의 책도 추천해주시는것도 좋고요.

              저는 성경에 관심있지 철학이나 씨올로지에 관심은 별로 없습니다. 관심둘 필요는 없는게 아니지만, 제가 원래 철학적인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갑니다. 그게 꼭 신학공부를 제가 안하는 이유는 아니지만. 성경에서 가장어렵다는 계시록도 철학적으로 접근해서 이해가 가능한건 아니고 묵상과 계시를 통해서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의 이해도,
              철학적인 관점이나 신학적인 관점이 아니라,
              나와 개인적인 관계로 내려오시지 않으시면,
              저와 아무 상관도 없는 단지, 머릿속의 지식일 뿐입니다.

            • 슈퍼울트라뽕뽕아빠 208.***.108.2

              저는 이제 이런 문제들을 이야기하는것이 귀찮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공유하는 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주제를 갖고 이야기해봐야 서로에게 피곤할 뿐입니다.

              님이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신다면 이 사이트에서 기웃거릴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책들과 자료들에 관심을 먼저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방향에 대해서는 제가 해줄 말이 없습니다. 님의 원글이나 댓글로 보건데 이 게시판에 왜 올렸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 이야기의 요점입니다.

            • ㅇㅇ 71.***.4.193

              알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일어나는 기적은 믿으시는 분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열병을 말씀하시는거보니 체험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싶으신 분 같긴 합니다.

            • ㅇㅇ 71.***.4.193

              근데, 제가 글올린 이유가 본인은 뭐라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게(이유가 뭐가되었건) 왜 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지요? (지금보니 사실은 이게, 댓글을 달게된 주된 동기셨던게 아닌가 사료됩니다만.)

              제가 아니라 본인이 잘 생각해보실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관한한 제 문제가 아니고 슈퍼울트라님의 문제십니다.

              우리 마음밭에 뿌려지는 씨는 같은데….밭의 상태들이 참으로 다양하구나 하는걸 또 느끼게 됩니다.

          • ㅇㅇ 71.***.4.193

            그리고 하나님이 기적이나 기름부으심은 아무에게나 주시지는 않는것같습니다. 목마른 사슴의 갈망이 있어야 받을 가능성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갈망이 없으면 주시지도 않으실가능성이 많으므로 받을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갈망이 있으면 다 주시느냐….이건 저도 몰라요. 제가 개런티해드릴수 있는 답변이 아닙니다. 주시거나 가져가거나 그분께달렸으니, 데싸로니후서 말씀처럼 항상기뻐하고 항상감사하며 살면되지요…쉽지 않지만.

        • 말씀 136.***.251.100

          이제서야 답변을 보았습니다. 장문의 진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님의 답변에 대해서 몇가지만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는 예수님 말씀은 믿지만 그 외 기독교의 내용에 대해서는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크리스챤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 뿐만 아니라 불교, 뉴에이지 이런 거 모두 거부하지 않고 있으므로 제 생각에 그런 부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진리는 하니니까요.

          먼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무엇이냐 인데. 그것은 우리가 보통 상상하는 그런 천국 건설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하나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믿어서 천국 입장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거듭나야 하는 것이 핵심이지요.

          예를 들어서 내가 장님이라면 내 눈이 고쳐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 팔이 없으면 내 팔이 새로 생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장님이라도 하나님 뜻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 내 팔이 없으면 발로라도 하나님 뜻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장님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장님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남을 돕고 사랑하는 거룩한 마음. 마라톤 완주 같은 남들이 상상하기 힘든 일을 성취하는 것 그래서 그 장님으로 부터 하나님의 느낌을 받는 것 그런 것이 기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영생을 ‘영원히 편하게 잘 살자’의 개념이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은 내가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에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닌 영원 불멸성을 내안에서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요한 복음 말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miracle이라고 하지 않고 work이라고 하셨지요. 그건 예수님이 행한 기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빛으로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내 안의 여러 욕구, 에고가 나를 control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심하게 죄를 짓고 싶을때 스스로 그것을 억누르고 성령의 따름을 받게 하려는 것이지요. 그건 기적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백만달러 수표를 주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찾아라, 그러면 구해지리라. 그 말은 찾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뭔가를 간절히 원하고 찾으려고 노력해야 구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냥 도깨비 방망이는 ‘어, 이거 쉽네. 요렇게만 하면 되겠네’하는 우리의 에고를 강화 시킬 뿐입니다.

          한번 마라톤 해볼까해서 마라톤 완주할 수 있습니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많은 고통을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루 아침에 마라톤 완주의 기적을 주실 까요? 아니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의심과 나태를 극복하는 스스로의 용기를 통해서 마라톤 완주라는 기적을 주실까요?

    • 짱난다 76.***.148.172

      개독아 꺼져라 재수없다….개독놈들 전부다 정신병자들이야.

    • 173.***.139.93

      신앙 생활을 하면서 의구심을 갖고 생각하는 태도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치 무당을 믿듯 맹목적인 찬양 기도가 오히려 사람들을 광신도로 몰아가고 사이비를 만듭니다.

      원글은 신약에 나오듯 가까이에서 직접 예수님의 기적과 말씀을 들은 제자들 조차 결정적인 순간에는 예수님 앞에서 등을 돌리고 부정하는 장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에도 기적과 치유로 사람을을 혹세 무민하는 많은 성직자 또는 신자들이 있겠지만 이런게 진정한 신앙의 본질은 아닙니다.

      성령이 이미 이 세상에 임했다고 신약에 나오듯이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간, 이 장소 어디든 성령은 그냥 존재하고 있습니다.

      • 71.***.4.193

        아무렴요. 성령님은 이미 제 안에 계시고,
        태초부터 세상위에서 “호버링”히고 계셨다고 창세기에도 나와있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은, “계심”과 “나를 통해서 역사하심”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원글에 덧붙인 목사님들에 대한 실망감을 너무 적대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열악한 가운데 헌신으로 사역하신 많은 목사님들 있을걸로 믿습니다. 헌신과 사랑이 기적중의 기적이지요. 다만, 전통적인 예배와 세상적인 직업중 하나로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거같아 답답한 생각에 덧붙인겁니다.)

        • 71.***.4.193

          창세기 1:2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신 ==> Spirit of God
          운행하시니라 ==> was hovering

    • ㅍㅍ 99.***.194.10

      원글님, 웬만하면 그만하세요. 계속해서 댓글로 자신을 변호하는 모습이 결국 job게시판에서 활동중인 롬님이나 ….님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님이 이럴수록 님이 신앙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입니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릴뻗어야 한다고, 이곳 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라도 님이 제기한 문제를 공객적으로 논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님의 님의 지식을 자랑하는 걸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토론을 원한다면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갖던지, 같은 궁금증을 공유하는 분들이 있는 곳에서 해야할것입니다. 이글에도 분명 댓글을 다시겠지만, 더 이상 관심을 갖지는 않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기독2천년사에 님보다 훨씬 뛰어났던 분들이 많이 있었음을 늘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 ㅇㅇ 71.***.4.193

        자신을 변호요?
        지식을 자랑요?

        저는 그런거 관심없고요. 제가 무슨 지식을 자랑한건가요? 성경의 지식을 말하는거라면, 예수님을 자랑해야하는게 맞고요. 저는 그정도 자랑할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기사와 기적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 신비적인 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계속 일어나며,
        구하는 믿는자들 모두에게 준다고 예수님이 분명말씀하셨다는것을 이제야 관심을 갖고보니, 너무나 신기한 동영상들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여기올린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성경별로 열심히 읽지는 않습니다만, 크리스천중에 성경도 진짜 읽지 않으면서 교회만 다니는 사람은 자신이 진짜 크리스천인지 되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되돌아보고 성경도 좀 읽자는 생각이 듭니다. 간증도 많이 찾아서 들어보고요. 들음에서 믿음도 난다고 했으니, 기적과 기사의 간증도 읽어보기도 하고 들어보기도 해야, 그것들이 믿어지지요.

        다시말하지만, 구원은 우리 영혼의 구원이 가장 첫번째지만, 이 세상속에서의 승리자(사탄 마귀에 대한)이시기를 원하는 예수님이 주시는 건강/재정/가족관계/질병치유 에 대한 모든분야의 구원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다만, 권세있게 받으시려면, 본-어게인,회개와 정결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세상 살아가면서,
        너무 힘없이 찌질이처럼 이세상에서 살고있는 저같은 크리스천들이, 이미 예수님이 주신 그 권세와 축복을 “담대하게 받고 담대하게 선포하면서” 승리자로 사시면 좋을거 같아서 여기에 나누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19, 그러나 누가복음 10:20 이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즉 축복과 권세를 주시는것은 이기적인 목적으로 쓰라는게 아니고, 너희이름이 하늘에 기록되게 쓰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모든 댓가를 치르고 우리를 죄로부터 사시고, 모든 축복을 이미주셨고 우리가 받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그 축복을 모르고 그냥 버려버리거나 내팽겨두기만 하면, 주신분이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어요? 내가 소중한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다른 사람이 그걸 잘 감사하게 잘써야 저희 마음이 기쁘지요.

    • 지나가다 67.***.170.5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의 글을 읽다보면 영어를 발음나는대로 한글로 써서 내용이 파악이 어렵습니다. 영어를 한글로 번역해서 쓰던가 아니면 그냥 영어로 쓰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기독교 표현이 원래 은유법을 많이 사용해서 이해가 어렵지만 한글인데도 님의 글은 이해가 힘드네요. 하여간 기적에 대한 말씀은 좋습니다.

      • ㅇㅇ 71.***.4.193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영어를 가능하면 표기하고, 가능하면 번역도 다시 첨가하였습니다. 사람이름 철자는 제가 좀 틀리더라도, 구글이 알아서 찾아줄겁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 모르시면 위의 동영상을 이해못하실거고, 위에 열거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자료들 읽어보시기 힘드실겁니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사람들을 이단으로 종종 이야기하는경우는 있어도, 왜 이단인지 이것들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소개된 책자들은 아마 없을거라고 추측됩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목사님들중에 이사람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뿐더러 교인분들에게 기사와 기적문제에 대해서 설교를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왜요? 거의 일어나지 않는 비현실적인 믿을수 없는 소리니까요. 간혹, 비니아드 운동이나, 신사도 운동 쪽으로 이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은 신사도 운동이나 비니아드 운동자체가 한국에서는 거의 이단으로 낙인찍힌거 같더군요(사실 이단적인 요소가 좀 있습니다…금가루운동이라느니, 저위에 토드 벤틀리같은 사람보면, 정말 이단성이 의심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무슨 케냐출신 예언자를 보면—이름도 관심없음—, 그런 예언이 믿는자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예언은 밥존즈같은 사람의 맞출 확률은 상당히 높다하지만, 대부분 예언가들이라는 사람들의 예언은 적중율이 다 10퍼센트 미만이라고 하니, 누군들 예언가가 못되겠습니까?).

        미국사람들도 사실 이쪽에 관심갖지 앉으면 대부분 모를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윌리엄 브레너(60년대에 사망?)나 캐써린 쿨만(70년대에 사망?)같은 사람은 공영방송 텔레비전 방송(그때는 아마 유선/무선 케이블채널도 없던 시절이지요)을 오랫동안 해왔고 워낙 유명했던 치유사역자들이라 대부분 많이 아는거 같습니다.

      • ㅇㅇ 71.***.4.193

        아참 그리고, 제가 원글 말고도,
        댓글중에서도, 제가 영어를 그냥 한국말 발음으로 써버린것들이 있는데,
        몇가지만 우리말로 적어보겠습니다.

        * 샐베이션 –> salvation. 우리말로 구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보통 구원이라하면, 예수님믿고 입으로 시인해서 천국가고 영생을 얻는 영혼의 구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세상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것을 주시는것도 구원에 포함됩니다. 왜냐면 이세상에서의 구원도 필요하니까요. 성경에서도 필요한걸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병을 고쳐주시는 하나님…..등등이 다 이야기되어있습니다.

        * 프라이드 pride –> 이건 “자부심”인데,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자랑하는거 이외의 모든 자랑이나 자부심은, 가장 큰 죄라고 하십니다. 성적인 문란함보다도 더 큰 죄입니다. 사탄도 이 프라이드때문에 타락천사가 된거 구요. 기독교인중에 “나는 할수 있다” 라고 하는 것,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나는 성공할수 있다”. “나는 모든것을 할수 있다”…..이 모든 자신감이 다 사탄이 주는것일수가 있습니다……여기에 “주님안에서” 가 들어가지 않는다면요. “주님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모든걸 할수 있습니다.”(빌립보서 4:13)

        * 메조키즘 (mesochism ?) — 스스로 고통을 받으며 그 고통을 즐기는 정신병적 증상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반대로 남에게 고통을 주며 그걸 즐기는것은 “싸디즘 (sadism ?)”이라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고난과 환락속에 있을때, 과연 하나님은 저를 메조키스트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하나님이 싸디스트이신지. 아니요! 그럴리가 없으십니다. 야고보서 1:2 는 “시험을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시며 야고보서 1:12 에서 “시험을 잘 참는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십니다. 메조키즘을 원하시는게 아닙니다. 고난과 시험과 환란은 찰나적(우리인생도 찰나지요, 최악의 경우에 우리인생내내 고난이? 으으으…그 고난과 고통의 시간을 감해달라고 기도하세요. 믿지않으면 영원토록 지옥에? 으으으…그게 최악이죠.)이며 우리가 이겨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메조키스트어서 고통을 즐기라고 하신게 아니라, 더 큰 축복을 주시는 관문으로 이용하시는겁니다. 저를 비롯해서, 찌질한 믿음생활계속해오고 계시는 분들은, “하나님, 나는 메조키스트가 아닙니다. 아시쟎아요? 그리고 하나님도 싸디스트가 아니십니다.” 하고 매일매일 외칠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서라도 축복을 주시고 싶어하십니다. 담대하게 구하십시오. 이미 주셨는데 내가 받은줄을 몰라서 그 축복이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 축복을 사용하는 방법도 구하십시오. 기적도 구하십시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 셀프-라이처스 (self-righteous) :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프라이드만큼 위험한 죄입니다. 로마서에서는 세상에 의인은 아무도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우리가 의인이 되는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보시고, 이제는 우리를 의롭다라고 ‘간주’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의로울수 있는것입니다. 성경에 셀프-라이처스에 대표적인 예가 바리세인이라고 칭해지는 “종교인들” 입니다. 종교인들은 죄에 대해서 별로 민감하지 않고, 종교적인 형식으로 예배에 임합니다. 마음을 깨끗이하고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기 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행동이나 체면이나 형식을 더 중요시 합니다.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은 어떨까요? 세상적인 직업중에 하나로 목사라는 직업을 인식하는 그런 목회자가 있다면, 이런 목회자의 모습은 어떨까요? 기도도 하지 않고 말씀도 읽지도 않으면서, 일요일만 하루 예배인지 목사를 보러가는건지 가는 크리스천은 어떨까요? 예배의 본질은 내몸과 마음을 깨끗이하고 회개하면서 정결하게 나아가, 하나님/예수님을 대면하고 경배드리는것인데, 보통 우리 크리스천들은, 목사로부터 설교듣는게 다라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표기된 영어철자들은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제가 뭐 별로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굴이 다 알아서 올바른 철자 찾아줄거에요.)

    • 하하 173.***.138.148

      원글이 여기서 이렇게 부지런히 글 쓰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교회/성당/절/이슬람 사원, 힌두 사원 부지런히 종교 활동하니 걱정 마세요.

      원글만 열심히 하는거 아닙니다.

      • ㅇㅇ 71.***.4.193

        아직도 뭘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사실 이게 열심을 내는거라고 오해하여주시니 감사하긴 합니다만.)

        저도 사실 이런쪽에 관심생겨서 배우는 과정이고, 관심이 생겨서 공부(공부라고 해봐야, 여기저기 동영성보고 이사람저사람 간증보고 하는것이 다임)하는김에 여기에 올려본겁니다. 이런데다 글 몇게 올렸다고, “열심”이라고 해주시는것은 너무 과당치않은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나같은거때문에, 사단이 위협감이 느껴져서 걱정될리도 없고, “하하”님도 저를 “열심”있다고 보면서 너무 걱정마세요. 나혼자 스트러글(엎치락뒤치락 싸우는) 중일뿐인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