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질문 드려요

  • #104862
    바위 67.***.0.64 4025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저와 와이프 둘이서 크루즈 여행이란걸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여행 자체를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우선 7월중에 대략 4박 정도로 여행을 생각중에 있고, 여행지로는 바하마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크루즈 여행으로 올라온 질문들을 좀 보니깐 비자 문제에 대한 질문이 많던데요, 저와 제 와이프 경우엔 불과 2주도 안되는 때에 영주권을 받은 상태인데 이런 경우엔 따로 비자 관련 서류나 기타 무슨 증명서 같은거 없이 영주권 카드만 가져가도 미국 출입 문제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 합니다. 여권은 물론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지 자체도 바하마로 정해 놓기는 했지만, 저 시기에 4박 정도로 뉴욕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중에 바하마 외에 더 추천해 주실만한 여행지가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바하마쪽 크루즈 여행선사들을 보니 꽤 많던데요, 이중에 어떤 선사의 어떤 여행 패키지 편이 더 나은지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똘똘이 173.***.29.26

      비자는 필요없고 영주권과 여권은 있어야 합니다.
      뉴욕에서 4박이면 상당히 타이트하네요.
      추천은 크루즈는 딱 값을 합니다. 비싼 크루즈 한번 타보면 싸구려 못탑니다.

    • solo 75.***.23.240

      대략 3년전에 집사람 두 아들과 함께 멕시코(cozmel &?) 6박 7일정도로 즐겁게 다녀왔읍니다. 회사이름은 carnival cruise였구요 new Orleans에서 출발했읍니다. 저도당시엔 영주권을 여권과 함께 가져갔지만 주로 운전면허증을 자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최소 배에 머무르는 동안은 가사노동에서 해방 애들에게서 해방이어서 와이프에겐 최상의 선택이었읍니다. 음식 청결하고 다양하고 무제한이어서 되려
      문제였읍니다. 애들 프로그램도 많아 아침에 bye하고 저녁에 다시 만났습니다. 되려 제가 와이프를 귀찮게 했던것 같아요. 제 집사람은 잠이 보약이라고 주장한 분이니까..
      배멀미는 정도의 차이지 분명히 있었읍니다. 특히나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에는 그러나 info desk에 요청하면 무료로 주었던 기억이..
      방선택에는 가격차이에 따라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ocean side방을 신청하시기를..
      배에는 온갖 시설이 다 있읍니다.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찾아가세요. 승선후 매일 주는행행사일정표를 꼼꼼히.. 저와 제 집사람은 매일 fitness room이나 배 최상단에 있는 트랙을 거의 매일 돌았읍니다. 덕분에 음식도 양껏 먹었고..
      그래도 따분하실 것입니다. 취향에 따라 음악 책 영화등 다운로드 몇개 받아가시기를..제 경우에는 당시에 인기있는 나꼼수를 다운받아 배 갑판위에 누워서 와이프랑 얼마나낄낄대고 들었는지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많이 받았답니다.
      제가 특히 권하고 싶은것은 저녁마다 정장입고 풀코스의 진짜 dinner를 꼭 해보세요. 저희 테이블은 캐나다인 가족 텍사스에서 온 가족 저희 가족이 매일 저녁마다 만났는데 처음 하루이틀은 서먹서먹 그러나 지금도 이메일주고 받는답니다. 물론 부담스럽다면 식사때마다 뷔페나 다른 식당을.. 아울러 친구들 혹은 친지들과 같이 오신다면 심심한것은 덜할수도 있읍니다.
      크루즈를 가면 기본요금외에 꽤 많은 돈을 쓰는데 그중의 하나가 사진입니다. 배에서 혹은 중간 기착지에서 찍은 사진들 신중하게 구매하시기를.. 스노클링은 권하고 싶네요.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 ㅍㅁㅍ 38.***.20.163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크루즈 125.***.65.183

      크루즈여행 2인경비 396만원을 매월 3만원~6만원씩 적립 하면서 가고자 할 때 잔여금액을 정산하고 다녀오는 지중해 크루즈여행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항지로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를 거쳐 오는 지중해코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거치는 동남아코스, 일본 과 중국을 다녀오는 한중일 코스 등 다양한 경로가 있어 가고자하는 여행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이용하는 크루즈선박은 75,000톤급에서 160,000톤급까지 다양하며 미국에 본사를 둔 로얄캐리비안, 스타크루즈 소속 선박을 이용한다.

      특징은 나중에 여행경비가 인상 되어도 가입당시 금액으로 이용 하게 되며, 항공료, 숙박, 식대,등 제반경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불필요 할 시 언제던지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크루즈여행은 낮에는 육상관광을 하고 밤에는 크루즈에서 숙식을 해결하므로 항공을 이용한 관광보다는 시간을 많이 단축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출발지인 인천공항부터 한국인 가이드가 전 일정을 동반하므로 언어에는 불편함이 없으며 여행도중 각종 이벤트를 곁들여 지루함을 없앤 것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내세울 수가 있으며 쇼핑관광이 없어서 매우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고 전한다
      http://cafe.daum.net/396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