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리스트 통해 개인거래로 차를 사는중 rebuilt title

  • #1677389
    3순위3순위 131.***.4.39 2050

    제목 그대로 크레이그리스트에서 개인매물로 나온 차를 사려고 합니다.

    전에도 한번 싸게 괜찮은 차를 사서 오랫동안 몰고다닌적이 있어

    다시 한번 알아보는데 마일도 적구 연식도 오래 안된 차가 가격이 괜찮은데

    타이틀이 rebuilt 라고 써있습니다.

    매물을 직접 보러 가기전에 이게 어떤건지 알고 싶은데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11 73.***.117.104

      Rebuilt라 하면 차가 완전히 박살난 상태였다가 고친상태입니다.
      보통 심하게 사고가 난 경우나 물에 침수되었던 차들이죠.
      저라면 rebuilt 타이틀은 피하겠습니다…. 이유는 위에 말했던 두가지 전적 그리고 나중에 팔때 상당히 어렵습니다.

    • 미국 107.***.234.178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고만 아시면 될듯… 좋은 중고차는 괜찮은 가격을 주고 사는게 진리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카센터 하시는 분 아니라면 total loss된 차는 쳐다보지도 마세요. 고장이 문제가 아니라, 다시 rebuilt 자동차는 안전의 강한 의문이드네요.

    • 위험해요 108.***.49.56

      크레그리스트로 차를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작은 가정용품들이야 괜찮지만요. 저도 사기 당할뻔한 적이 있었거든요. 최근에도 소파 하나 팔려는데 기막힌 방법으로 접근하더군요. 다행이 거래되기 전에눈치를 챘지만요. 크래그리스트는 뉴스에도 여러번 나왔어요. 거래하러 나갔다가 죽은 사람도 있구요. 차같은 것은 본인의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것이니 크래그리스트보다는 딜러나 자동차 매매하는 곳이나 아시는 분들을 통해 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QQ 136.***.1.109

      전 크랙스리스트에서 10번 이상 중고자동차를 구입해봤습니다. 몇번씩 팔아보기도 했고요.
      한두번 해보면 전화로 얘기할때부터 대충 감이 오고요. (빠릿빠릿한지, 대화조차 안될만큼 띨띨한지 등등)
      차주가 사는 동네 한번 돌아보면 감이 옵니다.
      은행에서 만나서 딜을 한경우도 있고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그냥 Walk-Out 하면 됩니다.

      크랙스리스트 거래는 그다지 이상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거래하러 나갔다 죽는사람들 얘기도 있긴한데, 나름대로 조심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저라면 타이틀이 Rebuilt 같은경우라면 절대 안삽니다.

    • 지나다 129.***.33.114

      craigsllist 에서는 제 값 주고 속지 않고 사는 걸 목표로 해야지, 싸게 사는 걸 목표로 하면 많이 어렵습니다.
      파는 입장에서 자기 차가 괜찮다면 아무리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리 싸게는 안 팝니다. 그냥, 카맥스 가도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