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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온지 16년 만에 처음 겪네요.
아침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800 번호로 전화가 와서 무슨 스팸전화인가 해서 안받았는데 AMEX 에서 이메일이 하나 오더라구요. Fraudulent activity 가 있다면서 확인바란다고. 그래서 800 번호 구글링 해보니 AMEX Fraud department 이어서 바로 이멜 확인해보고 전화를 했죠. 뉴욕에 있는 무슨 bravo supermarket 이라는데서 $73.70 이 결제됐는데 card was presented 이라면서 내가 쓴거 맞나 확인해달라고 해서 나 지금 방에서 딩굴로 있다고 내가 쓴거 아니라고 했죠. 다른 charge 몇개 더 확인하고 어카운트에 다른사람 들어가있냐고 묻고 없다고 하니까 바로 카드 정지 시키고 새 카드 보내주더군요. 뉴져지 살고 뉴욕 나가본지 꽤 됐는데 어디서 정보가 유출 됐는지 모르겠네요. AMEX 에서 잡아낸것도 신기해요. pending charge 도 안되어있고 바로 not approved 상태던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 구글링 해보니까 뭐 경찰에도 신고하고 어디에도 신고하고 어쩌고 하던데, 그냥 원래 카드 정지시키고 새카드 받으면 되겠죠? 크레딧카드랑 은행어카운트 자주 확인하는편인데 더 자주 모니터링 해야겠네요. AMEX 에서 해주는 credit secure 도 더 자주 확인해서 신용도용도 없나 모니터링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