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H비자 승인을 받고 덴버로 일을 하러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처음에 어떻게 정착을 해야 될 지 걱정이 좀 돼서요.

가장 첫번째로, 집을 렌트로 구해야 될 거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찾을 수 있을까요?

craiglist로 구하는 방법외에 믿고 문의할 수 있는 부동산업자나 정보통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는 apartment.com, zillow, trulia 등등의 싸이트를 써왔습니다. 크랙리스트는 제가 편견이 있어서 써보질 않았네요.

Craigslist에도 좋은 정보 종종 있어요. 사기치는 양아치들 피하려면 개인 거래 말고 부동산 업자가 올린 것만 보세요.

덴버로 오심을 환영합니다. 일단 zillow 나 hotpads 라는 앱으로 검색하시고, 그리고 몇일은 직장 주변과 아이가 있으시면 학군 검색하시면서 아파트로 검색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미국 생활이 처음이시라면 아마 크레딧 점수가 없으셔서 아파트 조차도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을 겁니다. 보통 2달치 렌트비를 디파짓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리고 크레그 리스트는 피하시길 추천합니다. 워낙 믿을법하지 못해서요.. 렌트비는 1베드(1200-1400) 2베드는 보통 1400-1600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구를 통해서 얻기보다는 조금 힘드시더라도 개인과 아파트 오피스 이렇게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지역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학군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기도 하니, 가격대에 맞춰가시기 보다는 아파트 분위기나 주변 마트 위치정도도 알아보시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Welcome to Colorado!
Craiglists는 무조건 피하세요. 사기 렌트 많습니다. 저는 렌트를 주는 집주인인데요. 한번은 제 렌트집 주소와 사진이 저도 모르게, 집주인 이름과 연락처만 바뀐채 craiglist에 사기 listing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어떤 사람이 이메일로 알려주더군요. 그 이후로 Craiglist는 안쓰고 zillow, trulia, realtor.com 에만 리스팅합니다.
위에분 말대로 apartment.com, zillow, trulia 통해서 아파트 찾아보세요. 미국 처음 올때는 개인 렌트보다는 아파트가 나을 것입니다.
크레딧 없더라도, 수입과 직장만 확실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것입니다.

덴버로 오시는군요~
아이가 없으면 회사 위치만 고려해서 적당히 깨끗해보이는데로 구하셔도 될텐데요.

회사에서 h비자 랜딩 지원 정책이 없는지 좀 알아보세요.
(꼭 따로 정책이 없더라도 h비자 경험자들이 있다면 집을 구하거나 차를 사는데 도움이 되는 뭔가가 있을수 있거든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처음 미국에서 아파트든 차든 알아보려하면 신용도가 낮아서 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아파트를 알아볼때도 직장에서 급여를 어느정도 받고 있어서 집세를 낼 수 있다는걸 보여주길 바라는 경우도 있고,
특별히 좀 더 높은 디파짓을 요구할때도 있습니다.
(몇달씩 세입자가 기다리는 아파트라면 신분을 문제 삼아 안 받아줄지도 모르지만, 제 경우는 대부분 받아주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리로케이션 하는 친구들 보면,
한달정도 임시 숙소를 잡고, 그 사이에 아파트를 보고 계약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1년이상 살 곳을 사진 만으로 고르는거니까 가능하면 직접 가보고 동네 분위기도 보고 정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무튼 오시거든… 어찌어찌 연이 닿아서 밥이라고 한번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

요즘은 외국에 가서 살면 다 이민 간다고 해요. 심지어 유학, 관광(불체예정) 가는 것도 다 이민 간다고 해요.

일단 아파트먼트 리징오피스에 가서 렌트 문의해 보세요.
자기들이 직장에 확인하든지 은행잔고 보여 달라고 할거예요.

회사에 문의해서 회사 근처 아파트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지역 정보에 환하니 HR이나 hiring manager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위 댓글들 과연 아파트 직접 구해본 경험이 있는지 의아하네요.

아파트 들어가기 쉽지 않아요. 클레딧히스토리, 직장 2년이상 경력 증명할수 없으면,
5만불 이상의 통장증명서 보여달라고 하고,
2달치 이상 데포짓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 이상의 데포짓도 요구하기도 합니다. 3년전엔가 아파트 구하던 경험입니다. 집들이 더 많이 지어지지도 않아서 더 힘들어졌으면 힘들어졌지 쉬워지지는 않았을 거에요.

크레이그리스트도 잘 분별해서 알아보면 쓸만합니다.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정보들 달란다고 다 주지 마시고, 꼭 집을 방문해서 사람을 확인하시고….

또 집을 보여준다고 해서 그사람을 전적으로 믿지는 마시고 신분확인하세요.
가끔 집주인이 휴가갈때 스트레인저가 그 집에 와서 (열쇠는 어떻게 구했는지 모르지만) 집주인 행세하고 돈만 받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그리고 먼거리에서 돈보내는 식으로 거래하면 안됩니다. 꼭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크레이그리스트에 조금만 경험해보면 사깃꾼들 대부분 분별이 됩니다.

헬미국을 오시는군요….

크레이그 리스트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벼룩시장” 정도 되는 거에요. 벼룩시장 한줄 광고가 믿음직 하던가요?

전 rent.com 에서 아파트 찾았고요, 브룸필드에 있는 아마, 렌트 닷컴에서 가장 싼 아파트로 나오는 곳에서 살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850불 냈던 것 같아요. 방2,에. 750 스쿼어 핏 정도 되었던 것 같고… 5년전에요.

그리고, 아마, 일년치를 요구한다던지 할꺼에요. 미국에서 렌트한 히스토리가 없을테니까요….

아름다운 덴버로 가시네요… 날씨도 무척 좋고…. 살기도 좋답니다….

렌트닷컴을 보시고… 아파트 오피스를 찾아가시면… 그쪽에서 원하는 서류해주고… 돈거래는 체크가 아닌 캐쉬어스첵이던가…. 아… 생각이 안나는데… 은행이나, 수퍼마켓에 현금 거래해주는데서 체크 비슷한 걸 만들어 주거든요.. 그게 첵은 아닌데…
제가 지금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돈거래 하실때, 현금이나 첵은 사무실에서 안 받을 꺼에요…

머니오더 인가 혹시

콜로라도 한인들 진짜 이상하던데..조심하세요 물들지.말고

모든 답변들 감사합니다.
덴버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 이메일입니다.
kus222@gmail.com

혹시라도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 드릴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