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에서의 이웃간 소음 vs 타운 하우스에서의 이웃간 소음.

  • #3100578
    타운하우스 50.***.138.89 2594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콘도에서는 항상 이웃간 소음에 조심을 해야 했는데, 타운하우스는 콘도에 비해 벽간 소음이 어느 정도 일까요?

    한국 아파트에서도 벽간 소음은 별 문제가 없었던거 같은데.

    • EG 96.***.191.53

      타운 하우스에서 벽간 소음이 신경 쓰인다면 싱글 하우스가 답입니다만 단독주택도 옆집 소음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아요. 대지가 2 에이커쯤 되면 이웃집에 민폐 안끼치고 드럼치고 피아노 치고 할 수 있습니다.

    • Mono 172.***.172.124

      다 들려요.

    • belt 74.***.96.189

      shit입니다.

      저도 타운하우스같이 붙어있는 하우스를 샀지만, 쓰바 이걸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멀티 유닛 주상복합 건물이나, 드라이브웨이 딸린 일반 하우스 못살 바에는 집 사는거 아닙니다.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프라이버시도 없고, 소음은 아파트만큼이나 들립니다. 차라리 집 문제에 대한 responsibility가 거의 없고, 뭐든 수퍼가 다 관리해주던 아파트생활이 그립습니다.

      그냥 소음도 다 들리는데, 만약 이웃중에 히스페닉 있으면 Hell의 시작입니다.건너 건너집의 히스페닉 애들은 비나 눈만 안 오면 뒷뜰에 나와 이상한 음악 틀고 춤추고 고기 맨날 구워먹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고 사돈에 팔촌에 삼십육촌가지 몰려와서 12시 까지 먹고 놀다 갑니다. 저렇게 먹고 노는것도 지겨울텐데, 봄 여름 가을 허구헛날 몰려와서 저지롤들입니다. 이 동네가 그 집을 제외하면 조용한데 아주 쩌렁쩌렁합니다. 이탈리안 할머니가 왜 집을 추운 늦가을에 오픈하우스를 했는지 이제야 알꺼 같습니다. 어쩐지 보통 집은 겨울에 쇼잉을 잘 안하고 봄에 많이 내놓는데, 그 이탈리안 할머니는 10월달에 집을 내놨더군요. 돈이 모자르면 랜트생활을 좀 더 하더라도 타운하우스? 콘도? 절대 노노입니다. 자기 명의라는것 빼고는 특이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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