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터뷰

  • #160741
    구직자 24.***.215.1 12254

    캘리포니아 코트라(KOTRA) 현지 채용 인터뷰 잡았습니다.

    놀다가 별 생각없이 Resume 하나 달랑 보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내일 모레 면접입니다.

    현대쪽 현채로 일하는 친구말로는 코트라 킹왕짱이라고…
    근데 현채라 한계는 있지만 대기업 현채보다는 좋다고 잘 해보라는데..

    사실 코트라가 뭐하는데인지도 자세히 모릅니다.
    무역진흥공사라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걸 코트라라고 하는 것 맞죠?

    무엇이든 인터뷰시 도움될 말한 정보 있으심 알려주세요.
    제가 지원한 포지션은 ‘투자유치’ 입니다.

    혹시 근무 경험 있으시면 어떤 업무를 주로 하는지도 알려주시구요.
    감사합니다.

    • 궁금 121.***.18.64

      스펙이 어떠셨길래 연락이왓어요?

      코트라 들어갈라고 스터디하는 카페도 있던데

      현채라는건 무엇의 줄임말인가요?ㅎㅎ

      • 현채라면 132.***.84.93

        현지채용의 줄임말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O.o

    • Kotra 121.***.158.8

      한국은 초봉이 2300이던데 미국은 어떤가요?
      진짜 낮던데..

    • sunk 71.***.202.97

      제가 들은 얘기와는 다르네요. 일 많고 늦게 마친다고 산호세 코트라 현채 비추하던데요.

    • 코트라 71.***.166.28

      공사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미국 현채는 모르겠지만 한국 코트라는 대기업 이상으로 입사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 친구분들 중 코트라 출신들이 계셨는데 다들 괜찮으시던뎅…괜찮은 커리어 같지만, ‘현채’ 이게 걸리네요.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 한국, 미국 216.***.65.10

      한국조직의 위상에 비추어 미국조직의 현수준을 가늠하는 건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현채의 경우도 한국조직만 고려하면 그렇게 상황이 나빠서는 안 되겠지요. 현실은 여기서 많이 논의됐으니 반복 안 하겠습니다.

    • ISP 38.***.181.5

      한국에서 코트라 라는 곳은 공무원의 좋은점과 일반회사의 좋은점을 갖춘 좋은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현지채용은 좋은 이력이 될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하는 친구가 말하길, 자기네 주로 하는일이 전화번호부 찾아서 미국회사들에게 cold call을 돌리는 거랍니다.

      주된 업무가 한국에서 오는 회사들 미국 시작 개척이다 보니,

      주로 하는일이 전화 번호부 찾아서 비슷한 회사들 미팅 잡아 주고 연결 하는거랍니다.

    • voip 208.***.234.180

      위의 ISP 님이 제대로 얘기해주셨네요. 한국의 코트라 생각하시면 절대 안되구요.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해 온갖 시다바리 업무들을 담당하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재원들 뒤치닥거리까지 포함해서요.

    • 2022 208.***.223.114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젊으시다면 추천이지만 가족이 있고 오랫동안 커리어를 쌓는 쪽을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 보라고 전 권하고 싶군요.
      비즈니스 경험/훈련 및 네트워크 쌓는데는 이 보다 더 좋은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있을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 VIM 76.***.137.193

      주로인턴들이 전화 거는 업무를하고 그외 trade show, 지사화, market analysis 다양한 업무 한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