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타이어 바람 넣으러 쇼핑 가는 김에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에 갔습니다.

바람 넣어주는 도중에 앞타이어가 많이 닳았는데 새 타이어로 바꿀까? 하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나이 좀 드신 양반이 돈 여유되면 사고 안그럼 좀 더 타도 된다고 하더군요.

아…그렇군.. 하고 나왔는데요..

타이어 로테이션을 해도 되는데….생각났죠..근데 왜 그 아저씨는

로테이션해서 타라라고 말을 안했을까요? 나중에 타이어 팔려구??

뒤에 타이어는 거의 새거이고 전륜 구동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로테이션 돈 받고 안해주나요?

휠얼라이먼트나 밸란스도 안해주겠네요? 타이어 사는게 아니니까?

내일 전화는 해봐야겠네요.

그전에 코스트코에서 로테이션 해 보신 분 계시면 경험 좀 남겨주세요.

1. 타이어 산 고객에게만 로테이션 해줍니다.

원래 새타이어는 안전성을 위해 뒤에 설치합니다. 또 깊이가 앞뒤로 4/32 이상차이 나면 로테이션

안해주고 할필요도 없습니다.

코스코 멤벌쉽이 있으면 약간의 돈을 받고 해줍니다. 다른곳 보다 쌈
발란스와 로테이션만 해줍니다. 얼라이먼은 다른 가게를 찿으십시요.
타이어 4개를 샀을경우만 라이프 타임 무료로 5-7천마일에서 발란스 로테이션 해줍니다.

개구리님 말씀대로
전륜구동도 안전을 위해서 새 타이어가 뒤에 있어야 합니다…
앞타이어 보기에 아직 조금더 타도 된다고 생각되어서 그렇게 말한것 같습니다.

전륜구동차량의 경우 앞타이어가 훨씬 빨리 닳는데 정작 새 타이어는 뒤에 달아야 안전하다는 “모순”때문에 아예 타이어 로테이션을 안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얼라인먼트는 아무리 정비를 잘하더라도 퍼펙트하게 맞출수는 없는데 이러한 얼라인먼트에 적응한 타이어를 로테이션하면 다시 이에 적응해야 하게 되죠. 제 경우도 로테이션을 하고 나면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로테이션을 권장주기보다는 좀 더 늦게 해주고 있습니다.

타이어 로테이션이 참 애매한게…
새 타이어를 사서 바꿀 때까지, 대략 2 번에서 3 번 정도의 로테이션이 필요한데, 정석대로면 각 로테이션마다 얼라인먼트를 해야되고 이 가격(대략 80 불대)을 생각해보면, 좀 타이어 일찍 닳더라도 로테이션 안 하고 그냥 타는게 승차감이나 시간 절약에 더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ndLPwy3cQc&list=PL734451BDC872D5AD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전 코스코에서 타이어 교체하고 7000마일정도 되면 타이어 로테이션 공짜로 서비스 받습니다.
접수 순서대로 일처리해주고 처음 교체했을때만 얼라이먼 다른곳에서 하고 로테이션 할때는 안해도 괜찮았어요 기본적인 균형은 맞춰 준다고 해서…
제가 엔진오일 교체하는 단골 카서비스 센터에서도 코스코가 더 저렴하다고 권하더라구요
자기네처럼 소량 구매하는 곳은 절대 코스코 가격 못 맞춘다고 ..그런데 요즘 딜러샾에서 3개사면 1개는 공짜라는 쿠폰이 많이 오던데 가격 비교는 안해보아서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