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온라인이라서 편하게 얘기하는데 알아서 판단해라. 교수될꺼 아니면 이 쪽은 학부 나와서 SDE 가 갑이다. 교수되기는 하늘의 별따기고… Research Scientist라고 별거 없다. 잘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별 볼일 없다. 이런식이면 다른 직장도 다 비슷해. 결국 가성비로 귀결되고 답은 박사 딴다고 뻘짓 그만하고 석사로라도 빠질수 있으면 나와서 빅테크 취직해라. 애초에 박사는 교수되기 위한 것이거나 공부가 진짜 좋아서 해야한다. 사회적 지위나 아웃풋 계산해서 하는 것이 아님. 회사가서 월급쟁이할꺼면 학부 졸업해서 어느 직업이든 직장가서 경력 쌓는게 제일 좋다. 판단은 알아서 ㅎㅎ
박사 후 바로 취직이라면 분야가 일단 맞는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본인의 실력을 측정할 것이냐는 것이지요 ?
a. 본인의 실적 : 탑 저널 , 탑 논문 , 본인 대학 등
1차 패스는 쉬움
문제는 얼마전에 탑대학 박사에 이런 사람 면접했는데 직접 인터뷰를 해보니 그 분야에 대해서 대답을 잘 못합니다. 기초가 없습니다. –> 탈락 시킴
b. 본인의 기본 실력 : 이게 가장 중요
공부를 할때 그냥 외우고 그것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기본기가 탄탄해야 합니다.
탑저널, 탑 논문 없지만 , 기본기가 정말 탄탄함. 대부분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 ==> 합격
c. 코딩 실력 : 중요
python에만 집중하는데 추가적으로 c/c++ 등을 할 수 있으면 좋음
제가 박사할때쯤인 10여년전만해도 1 저자로 cvpr/iccv/eccv에 3-4개만 가지고 있어도 경쟁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딥러닝 때문에 비전 쪽 진입 장벽이 정말 많이 낮아져서 아이디어만 좋으면 석사들도 1-2개씩 1저자로 가지고 졸업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 면에서 논문의 갯수보단 논문 하나 하나의 임팩트가 더 중요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래도 1 저자로 3-4개, 공동 저자로 2-3개, 그 중에 1-2개가 아주 임팩트가 있다 그러면 충분히 google research, FBAR등 최고의 인더스트리 리서치랩에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